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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이사야 7:1~9] 믿음 안에 굳게 서라...

by 이소식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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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718일 토요일

본문: 이사야 71~ 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춘천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아버님 뵙고, 평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기도해 드리고, 교회 일 잘 마치고 다시금 안산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힘들고 어려운 일로 여기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제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가 나라를 다스릴 때에, 시리아 왕 르신이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왔지만, 도성을 정복할 수 없었다.

2 시리아 군대가 에브라임에 주둔하고 있다는 말이 다윗 왕실에 전해 지자,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마치 거센 바람 앞에서 요동하는 수풀처럼 흔들렸다.

3 그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그가 '세탁자의 밭'으로 가는 길, 윗못 물 빼는 길 끝에 서 있을 것이다.

4 그를 만나서, 그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라. 시리아의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크게 분노한다 하여도, 타다가 만 두 부지깽이에서 나오는 연기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고 일러라.

5 시리아 군대가 아하스에게 맞서, 에브라임 백성과 그들의 왕 르말리야의 아들과 함께 악한 계략을 꾸미면서

6 '올라가 유다를 쳐서 겁을 주고, 우리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다를 흩어지게 하며, 그 곳에다가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놓자'고 한다.

7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계략은 성공하지 못한다. 절대로 그렇게 되지 못한다.

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쿠스이며, 다마스쿠스의 머리는 르신이기 때문이다. 에브라임은 육십오 년 안에 망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다시는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이고, 사마리아의 머리는 고작해야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너희가 믿음 안에 굳게 서지 못한다면, 너희는 절대로 굳게 서지 못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유다 왕 아하스가 통치할 때 아람의 르신과 이스라엘의 베가가 연합하여 예루살렘을 무력으로 위협했다. 아람과 이스라엘이 주도한 반앗수르 연합에 가담하기를 거절한 아하스를 징계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예루살렘에도 반앗수르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적 세력이 있었다. 아하스는 외부와 내부의 적으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단락 구분

1~2절 역사적 배경

A. 아람과 이스라엘의 위협(1)

B. 흔들리는 왕과 백성(2)

3~6절 격려와 경고의 말씀

A. 이사야와 스알야숩(3)

B. 격려와 경고(4)

C. 적들의 계획(5~6)

7~9절 구원 예언

A. 무조건적 구원 약속(7~9a)

B. 조건적 구원 약속(9b)

 

 

배경이해

7장은 '시리아-에브라임 전쟁'을 배경으로 주어진 말씀이다.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주전 745~727년)이 주전 740년경부터 원정에 나서자 시리아와 가나안의 나라들은 대부분 항복하고 조공을 바쳤지만, 다메섹의 르신을 중심으로 아람 국가들과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맞서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이들은 반앗수르 연합에 참여하기를 거절하는 유다 왕 아하스를 끌어들이기 위해 예루살렘을 위협했다(주전 733년). 군사적으로 열세였던 아하스는 앗수르의 봉신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주전 733년에 원정을 떠난 앗수르는 먼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북쪽과 동쪽의 비옥한 지역(이스르엘 평지, 갈릴리, 해안 평지, 요르단 동부)을 빼앗아 앗수르의 변방을 만들고, 다음 해에 다메섹을 점령했다. 아하스는 앗수르의 도움으로 눈앞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거의 한 세기 동안 앗수르의 무거운 굴레를 짊어져야 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앗시리아가 거대한 제국으로 붓아하며 서쪽으로 팽창하자, 시리아와 북이스라엘은 동맹을 맺어 앗시리아에 대항하기로 결정했음. 그들은 유다에게도 반앗시리아 동맹에 참여하라고 요구했지만, 유다 왕 아하스는 그들의 요구를 거절했음. 주전 734, 시리아와 이스라엘 연합군은 아하스를 페위하고 반앗시리아 정책에 동조할 인물을 왕으로 세우려고 유다 침공을 준비하였고, 시리아-에브라임 연합군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유다의 왕과 백성은 두려움으로 벌벌 떨었음(1~2v)

 

2. 아하스가 전쟁을 대비해 수로를 점검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그에게 보내 그들은 별것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심.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다라는 스알야숩의 뜻처럼 유다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심(3~6v)

 

3. 사람의 머리인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머리 되시는 유다를 이길 수 없을 것임. 유다가 굳게 서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는 것임(7~9v)

 

 

*  본문의 정리: 유다 왕 아하스가 시리아-에브라임 연합군의 위협에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 아하스를 안심시키며 믿음 안에 굳게 서라고 격려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두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아람과 에브라임이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만 듣고도 왕과 백성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고,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보내 그들을 격려해주심

b. 두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이사야를 보내 아하스 왕을 격려하시면서, 그들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다고 격려하심

b. 두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분을 굳게 믿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유다의 미래는 하나님께 달려 있음. 르신의 결정도, 사마리아의 결정도 아무것도 아님. 하나님께서 인생의 서고 넘어짐을 결정하실 것임

b. 두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사야를 보내 두려워하는 아하스와 백성들을 격려하시고, 그들을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두렵고 떨리는 상황에 처할 때마다 우리의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춘천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춘천에서 부모님 뵙고, 교회 일 잘 돕고 안전히 잘 돌아올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피곤치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시험과 면접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제게 허락하신 기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면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동행하여 주시고, 친히 그 모든 과정을 주관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평안 가운데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복음에 깨닫게 되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두렵고 떨리는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 잡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자!!!

 

-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의 실체는 그저 두려움일 뿐이고, 그런 것들에 낙심할 필요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굳건히 앞을 향해 달려 나가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자!!!

 

- 우리의 서고 넘어짐을 결정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심을 잊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하나님과 더 깊고 풍성한 교제를 나누고,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양한 본부의 사역들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하나하나 배워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일들을 맡겨 주시고, 그 모든 필요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들을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고, 걱정과 근심을 모두 내려 놓고, 주님의 공급하심과 주님의 일하심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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