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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계시록 9:13~21] 자기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철가방 묵상 2019. 12. 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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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24일 수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913~ 2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지혜와 능력과 집중력을 허락하여 주셔서 내년 2월까지 토플 시험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순적하게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울려 나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4 그것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프라테스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놓아 주어라" 하는 음성이었습니다.

    15 그래서 그 네 천사가 풀려났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기 위하여, 그 해, 그 달, 그 날, 그 때에 맞추어 예비된 이들입니다.

    16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천사들이 거느린 기마대의 수는 이억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17 나는 이러한 환상 가운데서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을 보았는데, 사람들은 화홍색과 청색과 유황색 가슴막이를 둘렀고, 말들은 머리가 사자의 머리와 같으며,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18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19 그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는데, 꼬리는 뱀과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어서, 그 머리로 사람을 해쳤습니다.

    20 이런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이 자기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에게나, 또는 보거나 듣거나 걸어 다니지 못하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21 그들은 또한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사탄의 세력인 악마들은 불신자를 심판하는 권세를 위임받았다. 첫째 화는 지나갔다. 더 큰 둘째 화가 기다리고 있다. 여섯째 나팔 심판이다. 우상숭배자들은 첫째 화에서 죽음은 면했다. 이제 전쟁을 통한 죽음의 재앙이 다가온다. 죽지 않고 남아 있는 자들은 더 강퍅해질 것인가? 회개할 것인가?

     

     

    단락 구분

    13~15절 여섯째 나팔과 네 천사

    A. 여섯째 나팔과 제단의 음성(13)

    B. 풀려난 네 천사(14~15)

    16~19절 강 건너편에서 오는 마병대

    A. 마병대의 수(16)

    B. 마병대의 모습(17)

    C. 마병대의 재앙(18~19)

    20~21절 생존한 우상숭배자들의 반응

    A. 회개하지 않는 행동(20a)

    B. 우상숭배(20b)

    C. 회개하지 않는 행동(21)

     

     

    배경이해

    1세기에 유프라테스 강은 로마제국과 파르티아 제국 사이의 경계선이었다. 지금의 이란 북동쪽에 위치한 파르티아 제국은 로마제국에 군사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다. 실제로 주전 53년과 주후 62년에 로마를 침공해서, 엄청난 피해를 줬다. 파르티아 군대는 말을 타고 표적을 정확히 맞히는 마병대로 명성이 자자했다. 요한은 로마제국에 실제적인 위협을 주었던 파르타아 제국의 이미지로 로마제국의 멸망을 예고한다. 여섯째 나팔과 여섯째 대접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본 동일한 사건이다. 왜 유프라테스를 언급하는가? 로마 시민의 집단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요한은 유효적절하게 이용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자, 전쟁을 상징하는 유프라테스강에 매여 있던 네 천사가 풀려나 2억의 기마병을 거느리고 온 땅의 사람 3분의 1을 죽임(13~16v)

     

    2. 기마 군단은 흉포한 모습을 하고 하나님이 소돔을 심판하셨을 때처럼 불과 유황과 연기로 사람을 죽이지만, 뱀 같이 생긴 말들의 꼬리는 이 기마 군단이 사탄에게 소속된 것임을 보여줌(17~19v)

     

    3. 그런데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도무지 회개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상에게 빌려 살인과 음행과 도둑질을 계속함(v)

     

     

    * 본문의 정리: 여섯째 재앙의 나팔이 울리자 네 천사가 2억의 기마 부대로 3분의 1을 살육합니다. 그렇지만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회개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회복해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심판의 때에 맞추어 네 천사를 풀려나게 하시고, 사람들을 심판하게 하신 하나님(15v)

     

    - 사탄이 전쟁을 일으키는 시기까지 다 통제하시는 하나님(15v)

     

    - 전쟁을 심판의 방법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14~16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울려 나오는 음성을 들은 요한(13v)

     

    - 네 천사가 풀려났고, 그 천사들이 거느린 2억의 기마대가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임(16v)

     

    - 네 천사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18v)

     

    - 이런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한 일을 회개하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으며,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음(20~21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올 것이니, 그 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나

     

    - 심판의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에 이르고,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나

     

    - 오직 주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a.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한 이들이 신원을 간구하며 기도하던 자리에서 심판이 시행됨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2. 둘째로, 오직 주님만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a.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한 일을 회개하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만을 예배하며, 주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3. 마지막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a. 이런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은 회개하지 않고,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계속하고 있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하며, 주님만을 예배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기도하는 삶, 주님만을 예배하는 삶,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2월 중순에는 원하는 점수를 얻고, 연장 교육을 떠날 수 있는 조건들을 완전히 갖추고, 원하는 훈련 센터에서 좋은 결과가 올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와 문이 활짝 열리게 되길,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주님께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경험케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바르게,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의 마음과 그의 성장을 주관하여 주시고, 홈스쿨링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르게 세워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온갖 시련들, 심지어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찾아올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적인 손길 아래에 있음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자!!!

     

    -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을 인정하면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하나님의 백성으로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면서 살아가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기도의 자리를 지켜 나가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도록 붙잡아 주시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더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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