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1~13]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날짜: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11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 컴퓨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 많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될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잘 터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

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 활동을 하는 동안에,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지, 어떤 재앙으로든지, 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1)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8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시의 넓은 거리에 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도시는 영적으로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곧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입니다.

9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 두 예언자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 시체가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10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그 시체를 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것은 이 두 예언자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나님에게서 2)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12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3)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13 바로 그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는데, 그 지진으로 사람이 칠천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사람은 두려움에 싸여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요한은 두루마리를 먹고 예언적 사명을 다시 받았다. 어떻게 예언적 사명을 감당할 것인가? 그 본보기가 11장의 두 증인 이야기아. 성도가 핍박을 받는 상황에 놓인다. 두 증인이 모세와 엘리야처럼 권능을 받아서 복음을 전한다. 하지만 짐승에 의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우상숭배자들은 기뻐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들을 다시 살리신다. 이를 보고 우상 숭배자 중에 남은 자들이 주께 돌아온다.

 

 

단락 구분

1~2절 성전 측량

A. 성소와 제단 측량(1절)

B. 성전 바깥뜰은 짓밟힘(2절)

3~6절 두 증인의 예언과 권능

A. 두 증인의 증언(3~4절)

B. 두 증인의 권능(5~6절)

7~10절 두 증인의 죽음

A. 두 증인의 죽음(7~8절)

B. 두 증인의 수치(9~10절)

11~13절 두 증인의 부활

A. 두 증인의 부활(11절)

B. 두 증인의 승천(12절)

C. 열방이 주께 돌아옴(13절)

 

 

배경이해

11장은 두 번째 삽화의 두 번째 장면이다. 다니엘의 '한 때, 두 때, 반 때' 예언(7:25)이 구원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때는 증언의 때다. 십사만 사천이 인침을 받은 이유는 신실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이다. 두 증인의 모델은 스가랴 4장, 모세와 엘리야,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다. 모세는 바로의 시대에, 엘리야는 아합의 시대에 예언 활동을 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제국 안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제국의 권세에 맞서서 하나님의 정의를 외쳤다.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통치가 절정에 달할 때, 교회는 어떻게 제국 안에서 복음을 신실하게 증언할 것인가 그 본보기를 제시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요한에게 성전과 제단을 측령하고 그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계수하라고 하시면서 교회를 보호하겟다고 하시지만, 성전 바깥 뜰은 마흔 두 달 동안 이방 사람에게 짓밟히게 두심(1~2v)

 

2. 하나님이 세우신 두 증인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공동체이고, 이적을 베풀어 대적자를 물리치며 예언 사역을 이억가지만 악한 세상 통치자에게 박해받고 순교함(3~7v)

 

3.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며 그들의 양심을 불편하게 한, 그래서 눈엣가지 같은 교회의 죽음을 즐거워하지만, 교회는 예수님처럼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고, 교회의 사역으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됨(8~13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요한에게 성전을 측량하고 예배하는 사람을 계수하라고 명령하시고, 두 증인을 보내 예언하게 하십니다. 두 증인은 '아비소스의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부활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교회로서 너희는 고난 가운데서도 증인의 사명을 꿋꿋하게 이어 나가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요한에게 측량자 하나를 주시면서 성전과 제단을 측정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 보라고 하시는 하나님(1v)

 

- 이방 사람들에게 내준 성전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2v)

 

-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3v)

 

-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4v)

 

- 생명의 기운을 내뿜으셔서 두 증인들이 다시 살아나게 하실 하나님(11v)

 

- 두 예언자를 하늘로 올라오라고 하시는 하나님(12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고,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을 세어야 하는 요한(1v)

 

- 예언하는 능력을 받고,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해야 하는 두 증인(3v)

 

- 해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수 있는 두 증인(5v)

 

- 자기들이 예언 활동을 하는 동안에,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세와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 어떤 재앙으로든지, 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두 증인(6v)

 

-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길 것이고, 죽임을 당하게 되는 두 증인(7v)

 

-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 두 예언자의 시체를 볼 것임(9v)

 

- 그 시체를 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땅 위에 사는 사람들(10v)

 

- 두 증인이 다시 제 발로 일어서는 것을 목격하고는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사람들(11v)

 

-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두 예언자, 그리고 그것을 지켜 보는 그들의 원수들(12v)

 

- 그 때 지진이 일어나서 칠천 명이나 죽임을 당하였고, 살아 남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싸여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13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하는 나

 

-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곳에서 묵묵히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감내해야 하는 나

 

-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을 뵙게 될 날에 작은 일에도 충성하였다고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증인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a.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측량자를 하나를 들고 성전과 제단을 측령하고, 예배하는 사람의 수를 세는 요한

b.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 증인의 삶임

 

2. 둘째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a. 예언하는 능력을 받고,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하며 순교까지 당하는 두 증인

b.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기꺼이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 증인의 삶임

 

3.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입니다.

a.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두 증인

b.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 열방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게 증거하는 것이 증인의 삶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두 증인에게 사명을 주시고, 온 열방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온 열방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CANIL과의 원활한 소통 속에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이 되고, 좀 더 구체적인 필요들을 깨닫고, 그에 맞게 잘 준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의 활짝 열리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방해물들을 제거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제게 허락하신 장소에서 제게 맡겨 주신 이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그 은혜의 과정을 거치면서 주님의 그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예담이를 주님의 백성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든, 어떠한 사명을 맡겨 주시든, 그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기꺼이 순종하며 나아가고, 그 맡겨 주신 일들을 소홀히 하지 말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내게 맡겨 주신 언어 그룹의 사람들에게 잘 전하고, 그들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은 준비들을 해 나가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땅에서 열심히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많이 미흡하지만, 더 열심히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매순간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족한 저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주님께서 권능으로 저를 붙잡아 주시고, 강권적으로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강권적으로 저의 눈과 귀와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게 하여 주시고,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