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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계시록 12:1~18] 어린 양이 흘린 피와 말씀을 힘입어서...
    철가방 묵상 2019. 12. 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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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28일 주일

    본문: 요한계시록 12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양압기에 잘 적응하게 하여 주시고, 편안한 잠을 자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자가 해를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습니다.

    2 이 여자는 아이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서 나타났습니다.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린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머리에는 왕관을 일곱 개 쓰고 있었습니다.

    4 그 용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서,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5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실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나님께로, 곧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갔고,

    6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거기에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사람들이 그 여자를 먹여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

    7 그 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습니다. 용과 용의 부하들이 이에 맞서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하였으므로,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발 붙일 자리가 없었습니다.

    9 그래서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 자입니다. 그 용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10 그 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울려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의 동료들을 헐뜯는 자,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헐뜯는 자가 내쫓겼다.

    11 우리의 동료들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그 악마를 이겨 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12 그러므로 하늘아,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가 있다. 악마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성이 나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13 그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쫓겼음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거기에서 뱀을 피해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았습니다.

    15 그 뱀은 그 여자의 등 뒤에다가 입에서 물을 강물과 같이 토해 내서, 강물로 그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6 그러나 땅이 그 여자를 도와주니, 땅이 입을 벌려서, 용이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

    17 그래서 그 용은 그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아 있는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나갔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2장은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영적 전쟁을 묘사한다. 용이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지 못하게 하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는다. 여자는 용을 피하여 3년 반 동안 광야로 피한다. 다른 장면으로 하늘에서 이와 상응하는 전투가 있다. 미가엘과 사탄의 전쟁이다. 사탄이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난다. 원래 장면으로 돌아가서, 용이 교회를 핍박한다. 홍수로 삼키려 하나 땅이 강물을 삼켜버린다. 용이 분노하여 바다 모래 위에 선다.

     

     

    단락 구분

    1~6절 땅에서 벌어지는 여자와 용의 전투(1)

    A. 여자(1~2)

    B. (3~4a)

    C. 용과 여자의 갈들(4b~5)

    D. 여자의 피신(6)

    7~12절 하늘에서 벌어지는 미가엘과 사탄의 전투

    A. 사탄의 정체와 패배(7~8)

    B. 하늘 보좌에서의 승전가(9~11)

    C. 사탄 패배의 여파(12)

    13~17절 땅에서 벌어지는 여자와 용의 전투(2)

    A. 용의 여자 박해(13)

    B. 여자의 피신(14)

    C. 용의 여자 공격(15~16)

    D. 용의 분노와 대대적인 공격 준비(17)

     

     

    배경이해

    제우시의 애인인 레토는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를 임신하였다. 레토는 거대한 뱀인 용(Phthon)의 공격을 받는다. 용은 레토의 출산일이 아폴로를 죽일 절호의 기회이자 운명의 날임을 알았다. 레토는 제우스가 보낸 바람의 도움으로 안전한 섬으로 피신한다. 포세이돈이 물 밑에 있는 섬에 숨겨주었기에, 용은 여인과 그 아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폴로는 태어나고 나흘이 지난 후에 용을 발견하고 도륙했다. 당시 독자들의 세계에 잘 알려진 신화다. 그러나 요한은 신화를 반영하지만, 창세기 3:15과 다니엘 10장과 12장을 소재로 하여 구약과 유대 전승의 렌즈로 해석한다. 태고 시절부터 시작된 하나님 백성과 사탄의 갈들을 풀어간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탄은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계획을 무너뜨리려고 안간힘을 썻지만 실패하였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구원 사역을 완수하고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그리스도를 낳은 교회를 종말의 기간 동안 광야에 머물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음(1~6v)

     

    2. 사탄과 그의 졸개들은 그리스도와 맞서려고 하늘로 쫓아갔지만 하늘에서 패해 땅으로 내쫓기고, 천사도 이기지 못하는 그것들은 감히 그리스도의 적수가 될 수 없었으며, 그 때 하늘에서 이미 승리한 성도가 나타나, 고난을 겪어야 할 땅의 성도에게 어린양의 피와 말씀을 힘입이 죽기까지 싸워 이기라고 격려함(7~12v)

     

    3., 사탄은 교회를 한꺼번에 파멸시키려 하다가 실패하자 구성원 개개인을 공격할 준비를 함(13~18v)

     

     

    * 본문의 정리: 사탄이 그리스도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하늘 전쟁에서도 패하자 교회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교회를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보호하시고, 너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실 것이니, 어린양의 피와 말씀을 힘입어 죽기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실 분이시고, 별안간 하나님께로, 곧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5v)

     

    - 여인이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에 있는 동안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고, 그들을 물리치고, 큰 용은 내쫓김을 당함(7~9v)

     

    -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게 하신 하나님(10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성경 본문 속 인간>

     

    - 해들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던 여인(1v)

     

    - 아이를 배고 있었고,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고 있었던 여인(2v)

     

    -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었던 용이 있었지만, 마침내 아들을 낳은 여인(3v)

     

    - 광야로 도말을 치고, 거기에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에 있었던 여인(6v)

     

    -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그 악마를 이겨냈다고 말하는 하늘의 성도들(11v)

     

    -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거기에서 뱀을 피해서, 한 때와 두 대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은 여인(14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사탄의 공세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가 거할 곳을 마련해 주시며,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히 살아가야 하는 나

     

    -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이 세상의 온갖 유혹과 공격에도 흔들리지 말고 승리해야 하는 나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실 그 날까지 끝까지 인내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until then?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어야 합니다.

    a.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실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는 여인(교회)

    b. 하나님께서 최후 승리를 안겨 주실 그 날까지 굳건히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어야 함

     

    2. 둘째로, 어린 양이 흘린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a.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사탄을 물리치라고 격려하는 하늘의 성도들

    b. 하나님께서 최후 승리를 안겨 주실 그 날까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그 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견뎌야 합니다.

    a.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에 있는 여인을 보호하여 주시기, 최후 승리를 얻게 하실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최후 승리를 안겨 주실 그 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탄의 공세로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지켜 주시고, 성도들이 거할 곳을 마련해 주시며, 그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사탄의 공세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들이 거할 곳을 마련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목표한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암기하고, 말로 연습하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그리고 한꺼풀을 벗겨내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올 그 날을 기대하면서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오늘 청소년부와 대학청년부의 총회가 있는데,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을 격려하여 주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일꾼들에게 힘과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하여 주시고, 양가 부모님들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자녀로 남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도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잘 진행시켜 나가서, 아이의 영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토대가 잘 세워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이스라엘 백성들을 척박한 광야에서 돌보신 것처럼 우리를 보호하시고, 차질없이 인도하시고, 말씀으로 양육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더 풍성히 경험하도록 하자!!!

     

    - CANIL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이 시간을, 지금까지 나를 감싸고 있던 그 허물을 벗겨내고, 내 안의 틀을 헐어버려서 좀 더 성장하고, 좀 더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대한 집중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최후 승리를 안겨 주실 그 날까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금의 이 시간을 축복하여 주시고, 이 시간이 그동안의 저를 얽어매고 있는 벽이나 한계를 깨고, 다음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역사하심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계획한 시간까지 잘 준비하고, 원하는 점수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다음 훈련의 장소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청소년부, 청년부 총회가 잘 이루어져서 주님의 일꾼이 잘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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