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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계시록 8:1~13]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해서...
    철가방 묵상 2019. 12.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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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22일 월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81~ 1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지혜와 능력, 집중해서 암기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뗄 때에, 하늘은 약 반 시간 동안 고요하였습니다.

    2 그리고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나팔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에 섰습니다. 그는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해서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4 그래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5 그 뒤에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 채워서 땅에 던지니,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6 그 때에 나팔을 하나씩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준비를 하였습니다.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서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푸른 풀이 다 타버렸습니다.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에 사는, 생명이 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졌습니다.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서, 강들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 위에 덮쳤습니다.

    11 그 별의 이름은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그 물이 쓴 물로 변하였기 때문입니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서,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도 역시 그렇게 되었습니다.

    13 그리고 내가 보고 들으니, 날아가는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화가 있다. 화가 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8장은 일곱째 인을 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성도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된다. 기도는 응답되어 하늘의 포고령이 내려진다. 그래서 일곱 나팔 심판이 시행된다. 일곱 나팔 중에 첫 네 번째 심판은 인 심판과 패턴이 같다. 짧지만 강렬하다. 이 땅 삼분의 일이 영향을 받는다. 그 대상은 불신자들이다. 독수리는 경고한다. 아직 세 가지 화가 남아 있다.

     

     

    단락 구분

    1~5절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심판의 도입

    A. 하늘의 반시간 침묵(1)

    B. 일곱 나팔의 도입(2)

    C. 성도들의 기도의 향연(3~4)

    D. 하늘 보좌의 포고령(5)

    6~12절 첫 네 차례의 나팔 심판

    A. 첫째 나팔 심판(6~7)

    B. 둘째 나팔 심판(8~9)

    C. 셋째 나팔 심판(10~11)

    D. 넷째 나팔 심판(12)

    13절 독수리의 경고

    A. 하늘의 독수리(13a)

    B. 삼중 화의 선포(13b)

    C. 설명(13c)

     

     

    배경이해

    성도의 기도는 요한계시록 전체 흐름에 중요한 원동력을 제공한다. 기도의 응답으로 심판 시리즈들이 땅에 시행된다. 하늘 보좌가 반시간 고요하다. 찬송을 멈추고 기도를 듣는 시간이다. 유대의 기도 사상을 반영한다. 2절의 일곱 나팔은 일곱 인 심판과 일곱 나팔 심판을 서로 연결하는 문학적 장치다. 서로의 의미를 더 풍부하게 만든다. 나팔은 축제나 희년이나 전쟁 출전을 위해 불었다. 나팔 재앙은 애굽에 내린 열 재앙 심판을 모델로 삼는다. 바로가 재앙이 진행되면 될수록 더 강퍅해졌다. 우상숭배자들도 마찬가지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일곱째 봉인을 떼자 하늘이 잠시 고요하였으니, 하나님의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은 악한 세상에서 탄식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를 핍박하는 세상을 심판하심(1~5v)

     

    2. 나팔을 하나씩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하나씩 불기 시작하였고, 첫째부터 넷째 나팔은 자연계에 재앙을 가져오고, 사람은 그 와중에 간접적으로 고통을 겪음(6~12v)

     

    3. 그 때 독수리가 나타나 앞으로 남은 재앙이 더욱 극심한 것을 경고함(13v)

     

     

    * 본문의 정리: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자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타납니다. 다른 천사가 성도의 기도와 향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자 그 응답으로 나팔 재앙이 시작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너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너희를 핍박하는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일곱째 봉인을 떼시는 어린양 예수님(1v)

     

    -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2~4v)

     

    - 기도에 응답하셔서 성도를 핍박하는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5v)

     

    - 심판의 대상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세상으로 정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6~12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들이 나팔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본 요한(2v)

     

    -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이 떨어져서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그 물을 마시고 죽는 사람들(11v)

     

    - 날아가는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면서 큰 소리로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들은 요한(13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고난받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기대하며 잠잠히 그분의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나

     

    -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려고 온 세상을 잠잠하게 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니, 기도를 넋두리로 생각하지 말고, 기도의 자리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매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a. 일곱째 봉인을 떼자 하늘이 잠시 고요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b.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려고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매일매일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a.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려고 온 세상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

    b.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려고 온 세상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께 매일매일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a. 성도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시고, 온 권능을 사용해 응답하시는 하나님

    b.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시고, 큰 권능을 사용해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매일매일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기 위해 세상을 잠잠케 하시고, 온 권능을 사용해 응답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위해 세상을 잠잠케 하시고, 온 권능을 사용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서 2월, 3월에 있을 토플 시험을 잘 준비하고, 한 번에 꼭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필요한 준비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허락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런 기회를 열어 주신다면 이번에는 분명한 성과를 내기 위해 더 치밀한 계획과 준비, 확실한 실천을 통해 그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1월 검사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셨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하여 주시고, 그것을 계기로 아버지가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함께 머물면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계심을 잊지 말고, 매일매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주님께 우리의 간구를 올려 드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시려고 온 세상을 잠잠케 하실 정도이시니, 매일매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도록 노력하자!!!

     

    -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시고, 큰 권능을 사용해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주님께 기도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시고, 심지어 세상까지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시고, 모든 권능을 사용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기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대보다 더 크게 응답해 주시는 경험케 하여 주시고, 그런 주님께 더 큰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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