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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애가 5:1~10] 우리가 겪은 일을 기억해 주시는 주님...

by 이소식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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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3 23 금요일

본문: 예레미야애가 5 1 ~ 1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지혜롭게 주변 상황들을 관찰하면서 다음 행보를 결정할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다음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시고, 원하는 결과를 얻고, 원하는 결실을 맺을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힘만으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셔서 저희들의 나아가는 길의 문을 친히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5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없나이다

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8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새번역>

1 "주님, 우리가 겪은 일을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 주십시오.

2 유산으로 받은 우리 땅이 남에게 넘어가고, 우리 집이 이방인들에게 넘어갔습니다.

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고, 어머니는 홀어미가 되었습니다.

4 우리 물인데도 돈을 내야 마시고, 우리 나무인데도 값을 치러야 가져 옵니다.

5 우리의 목에 멍에가 메여 있어서, 지쳤으나 쉬지도 못합니다.

6 먹거리를 얻어서 배불리려고이집트와도 손을 잡고 앗시리아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7 조상들이 죄를 지었으나, 이제 그들은 가고 없고, 우리가 조상들의 죄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8 종들이 우리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그들 손에서 우리를 구해 이가 없습니다.

9 먹거리를 얻으려고, 쫓는 자의 칼날에 목숨을 내겁니다.

10 굶기를 밥먹듯 하다가, 살갗이 아궁이처럼 까맣게 탔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2절로 되어 있지만 장들과 다르게 알파벳 시는 아니다. 시인은 4장에서 예루살렘의 극심한 기근과 굶주림에 대해 말하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책임이 지도자들에게 있음을 밝힌다. 5장에서는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보고 기억해달라고 요청한다.



단락 구분

1~2 하나님께 기억해달라고 요청하는 시인

3~5 약속의 땅에서 없는 백성들

6~7 이방을 의지한 죄를 고백

8~10 적의 핍박으로 배고픈 백성들



배경 이해

6절에서 애굽과 앗수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주전 7세기 초부터 유다는 앗수르의 지배 아래 있었다. 므낫세는 55년의 재위 기간 동안 충성된 속국의 왕이었다. 요시야 종주국의 지배권이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옮겨지면서 유다는 잠시나마 독립을 경험했다. 하지만 기간에 애굽은 유다에 대한 지배권을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다. 주전 609 애굽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을 왕위에 앉혔고 계속해서 유다는 애굽에 충성하였다. 주전 597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치러 때도 애굽은 유다의 주요 동맹국이었다. 유다가 애굽과 앗수르를 전적으로 의존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가 겪은 일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 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의 유일한 도움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지만, 이스라엘의 외면을 받아셨던 하나님


- 이스라엘의 유일한 통치자이시고, 유일한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우리가 겪은 일을 기억해 주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 유산으로 받은 땅이 남에게 넘어가고, 집에 이방인들에게 넘아가게 되었음


-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고, 어머니는 홀어미가 되었음


- 우리 물인데도 돈을 내야 마시고, 우리 나무인데도 값을 치러야 가져 있게


- 목에 멍에가 매여 있어서, 지쳤으나 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함


- 먹거리를 얻어서 배불리려고, 이집트와도 손을 잡고 앗시리아와도 손을 잡은 이스라엘


- 조상들이 죄를 지었고, 죄를 후손들이 고스란히 짊어지게


- 종들이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었고, 그들의 손에서 구해 이가 없음


- 먹거리를 얻으려고, 쫓는 자의 칼날에 목슴을 내걸 정도로 굶기를 밥먹듯 하는 이스라엘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우리의 행실을 반드시 결산하시고, 심판하실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시며, 우리가 피할 유일한 방패이심을 잊지 말고, 그분만을 의뢰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어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유일한 도움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지만, 이스라엘의 외면을 받아셨던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시며, 우리의 유일한 방패이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할지를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아갈 있길...


매일매일 성실히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삶이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가 주님 안에서 주님의 자녀로 성장해 나가고,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는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있게 되길, 그리고 역할을 저희들이 감당할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행실을 지켜 보시고,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지켜 보고 계신 주님을 의식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 세상적인 다른 방법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만을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친히 인도하시며, 크고 놀라운 일들을 경험케 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분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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