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본문: 예레미야애가 5장 11절 ~ 2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매일매일 제 삶을 돌이켜 보고, 점검해 보면서 주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림 없이 일상을 살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다음 마을여행과 다음 발걸음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1 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12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13 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14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15 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
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17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18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새번역>
11 시온에서는 여인들이 짓밟히고, 유다 성읍들에서는 처녀들이 짓밟힙니다.
12 지도자들은 매달려서 죽고, 장로들은 천대를 받습니다.
13 젊은이들은 맷돌을 돌리며, 아이들은 나뭇짐을 지고 비틀거립니다.
14 노인들은 마을 회관을 떠나고, 젊은이들은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15 우리의 마음에서 즐거움이 사라지고, 춤이 통곡으로 바뀌었습니다.
16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슬프게도 이것은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7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의 가슴이 아프고, 바로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의 눈이 어두워집니다.
18 시온 산이 거칠어져서, 여우들만 득실거립니다.
19 주 하나님, 영원히 다스려 주십시오. 주님의 보좌는 세세토록 있습니다.
20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우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며, 어찌하여 우리를 이렇게 오래 버려 두십니까?
21 주님, 우리를 주님께로 돌이켜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셔서, 옛날과 같게 하여 주십시오.
22 주님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습니까? 우리에게서 진노를 풀지 않으시렵니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애가의 마지막 부분으로 시인은 시온에 겪는 고난의 탄식을 이어간다. 애가의 처음과 마찬가지로 슬픔과 황폐함으로 고난에 대한 한탄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를 바라보며 다시 자신들을 돌이켜 봐달라는 기원으로 전체 애가를 마친가.
단락 구분
배경 이해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이 지은 죄를 통렬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 영원토록 다스리시며, 세세토록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늘 생각하시며, 그들을 버려 두지 않으신 하나님
- 주님의 자녀들을 다시금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시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시고, 옛날과 같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를 거두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시온에서는 여인들이 짓밟히고, 유다 성읍들에서는 처녀들이 짓밟힘
- 지도자들은 매달려서 죽고, 장로들은 천대를 받음
- 젊은이들은 맷돌을 돌리며, 아이들은 나뭇짐을 지고 비틀거림
- 노인들은 마을 회관을 떠나고, 젊은이들은 노래를 부르지 않게 됨
- 우리의 마음에서 즐거움이 사라지고, 춤이 통곡으로 바뀜
-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하는 시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영원히 다시리시며,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신 주님의 말씀과 율법을 따라 살아가야 함
- 주님의 뜻과 계획을 때로 헤아리지 못할지라도 참고 기다리면서 그분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해야 함
- 우리는 모두 죄인임을 잊지 말고, 늘 회개하고, 늘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를 거두시고, 이스라엘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진노를 거두시고,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하실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지혜롭게 그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매일매일 신앙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삶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여 주시고, 이곳에서 더욱 더 즐겁고 알찬 하루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그리고 늘 담담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 아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해 나가고, 주님의 자녀로 잘 자라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우리를 다스리시며, 늘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다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 우리를 새롭게 하실 분도 오직 주님뿐이시며, 우리와 늘 동행하시며, 우리를 향한 계획들의 주관자가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분의 세밀한 음성을 따라,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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