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열왕기하 23:21~30]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by 이소식 2018. 8. 28.
728x90
반응형

 

날짜: 2018828일 화요일

본문: 열왕기하 2321~ 3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혜를 주시고, 맡겨주신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새번역>

21 왕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십시오."

22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대에도 이와 같은 유월절을 지킨 일은 없었다.

23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기리는 유월절을 지켰다.

24 요시야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없애 버렸다.

25 이와 같이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주님께로 돌이킨 왕은, 이전에도 없었고 그 뒤로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26 그러나 주님께서는 유다에게 쏟으시려던 그 불타는 진노를 거두어들이시지는 않으셨다. 므낫세가 주님을 너무나도 격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이다.

27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을 내가 외면하였듯이, 유다도 내가 외면할 것이요, 내가 선택한 도성 예루살렘과 나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한 그 성전조차도, 내가 버리겠다."

28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9 그가 다스리고 있던 때에,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다.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려고 므깃도로 올라갔으나, 바로 느고에게 죽고 말았다.

30 요시야의 신하들은 죽은 왕을 병거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안장하였다.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아버지의 뒤를 잇게 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요시야는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과 유다와 이스라엘에 있던 모든 우상들과 제단들과 산당들을 부정하게 만들거나 부수고 그 제단에서 봉사하던 제사장을 모두 축출한다. 요시야가 우상을 제거한 명단을 보면 팔레스틴 땅에 우상 숭배가 매우 깊고 넓게 오랫동안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우상을 제거한 뒤 요시야는 세 번째 개혁으로 유다 땅에서 성대한 유월절을 시행한다.

 

 

단락 구분

21~23절 유월절을 지킴

24~25절 요시야 개혁에 대한 평가

26~27절 유다의 심판을 확고히 선언함

28~30절 요시야의 죽음

 

 

배경이해

주전 612~610년에 앗수르가 붕괴된 후 팔레스틴과 시리아는 불안정한 지역이 되었다. 이때 이집트와 바벨론이 이 지역의 패권을 놓고 맹렬하게 전쟁을 했다. 이집트는 주전 610~609년에 하란에 있는 최후의 앗수르 중심지의 포위를 풀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그러자 느고는 유다 북부 지역을 점령하고 수리아를 공격하려고 다시 침략하였고, 요시야는 이 공격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므깃도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죽는다. 이 지역의 권력 공백으로 인해 유다는 일시적으로 이집트의 보호령이 되었다(주전 609~608).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율법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요시야를 기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

 

- 므낫세가 주님을 너무나도 격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에 유다에게 쏟으시려던 그 불타는 진노를 거두어 들이지는 않으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외면하였듯이 유다도 외면할 것이요, 주님께서 선택한 도성 예루살렘과 당신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한 그 성전조차도 내가 버리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리는 요시야 왕

 

-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대에도 이와 같은 유월절을 지킨 일은 없었음

 

-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기리는 유월절을 지키게 됨

 

- 대제사장 힐기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을 말씀을 지키려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없애 버린 요시야 왕

 

-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주님께로 돌이킨 요시야 왕

 

- 요시야가 다스리고 있던 때에, 이집트의 느고 왕이 앗시라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고, 그를 맞아 싸우려고 므깃도로 올라갔으나, 바로 느고에게 죽고 만 요시야 왕

 

- 죽은 왕을 병거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와서, 그의 무덤에 안장한 요시야의 신하들

 

-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요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나가야 함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켜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당신의 말씀을 지켜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한국에서의 일정들을 잘 마무리하고, 복귀할 준비를 잘 해서 돌아가자마자 감당해야 할 많은 일들을 성실히 준비해 나가고,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과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우리 가정 안에서 잘 정착이 되어 우리 가족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면서 감사를 올려드리고, 그분을 삶 속에서 증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께서 주신 아이디어를 잘 정리하고, 그분을 의뢰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마무리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온 마음을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온 힘을 다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지켜나가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기 위해 열심을 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