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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열왕기하 25:8~30] 폐허가 된 약속의 땅...

by 이소식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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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831일 금요일

본문: 열왕기하 258~ 3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건강한 교회로 바로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움직여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일하여 주심을 온 교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새번역>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9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16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18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26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10)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게 반역하자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와 2년간 포위한다. 오랜 포위로 인한 심한 기근과 성벽의 파괴로 에루살렘 성은 함락된다. 시드기야는 도망가다가 바벨론 왕에게 잡혀 아들들이 죽임을 당한다. 다윗 왕조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실각하면서 다윗 왕조는 막을 내리고 이스라엘은 망하게 된다. 열왕기 저자는 특별히 에루살렘 성전의 파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록하고 있다.

 

 

단락 구분

8~12절 예루살렘 성의 파괴

13~17절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

18~21절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의 죽음

22~26절 그달리야의 반란

27~30절 여호야긴이 37년 뒤에 풀려남

 

 

배경이해

바벨론의 군대 사령관인 느부사라단은 느부갓네살 2세의 고관 목록에 주방장으로 언급된다. ‘주방장이란 직함은 술 맡은 관원장과 마찬가지로 앗수르와 바벨론 궁정에서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고어다. 이들은 종종 군사적, 외교적 임무를 띠고 파견되었다.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고, 유다인 고관들을 처형하고, 몇 년 후(주전 582년경) 수많은 유다인들을 강제 이주시킨 책임자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성전이 붕괴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잡혀가는 것을 보신 하나님

 

- 온통 암담한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 일하고 계시고, 또다른 게획을 가지고 계셨던 하나님

 

- 사람들과는 다른 타임스케줄 속에서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와서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을 불태워버림

 

-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에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림

 

-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감

 

-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함

 

-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갔고, 또 화로와 잔도 가져감

 

-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과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체포하고는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감

 

-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함

 

-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남

 

-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그달리야를 임명함

 

-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는 것이 당신들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말하는 그달리야

 

-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임

 

-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감

 

- 유다의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고,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준 에윌므로닥 왕

 

-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은 여효야긴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주님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모든 포커스를 주님께 맞추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께서는 우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기꺼이 시련과 고통까지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함

 

-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자녀로 바로 서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항상 깨어서 주님을 의뢰하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예루살렘 성전이 붕괴되고 유다 백성들이 바빌로니아로 잡혀가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고통과 고난, 시련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온통 모든 신경을 커피에만 쏟고 있는데, 그것보다 주님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더 크고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길

 

매일매일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 안에서 성장과 성숙을 도모해 갈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나눔과 섬김을 항상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본격적으로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의 영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잘 세워 나갈 수 있길,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그리고 늘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모든 포커스를 주님께 맞추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과 더 깊은 관계 안에 거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기꺼이 시련과 고통까지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자!!!

 

- 항상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자녀로 바로 서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가장 큰 임무이고, 역할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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