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26일 주일
본문: 열왕기하 22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서울에 잘 도착해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깨어 있고,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14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새번역>
1 요시야는 왕이 되었을 때에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디다는 보스갓 출신 아다야의 딸이다.
2 요시야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을 본받아, 곁길로 빠지지 않았다.
3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왕은, 아샬랴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인 사반 서기관을, 주님의 성전으로 보내며 지시하였다.
4 "힐기야 대제사장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바친 헌금, 곧 성전 문지기들이 백성으로부터 모은 돈을 모두 계산하도록 하고,
5 그 돈을 주님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맡겨, 일하는 인부들에게 품삯으로 주어 주님의 성전에 파손된 곳을 수리하게 하시오.
6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삯을 주고, 또 성전 수리에 필요한 목재와 석재도 구입하게 하시오.
7 그들은 모두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니, 일단 돈을 넘겨준 다음에는 그 돈을 계산하지 않도록 하시오."
8 힐기야 대제사장이 사반 서기관에게,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넘겨주었으므로, 사반이 그 책을 읽어 보았다.
9 사반 서기관은 그 책을 읽어 본 다음에, 왕에게 가서 "임금님의 신하들이 성전에 모아 둔 돈을 쏟아 내어, 작업 감독관, 곧 주님의 성전 수리를 맡은 감독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10 사반 서기관은 왕에게, 힐기야 대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보고한 다음에, 그 책을 왕 앞에서 큰소리로 읽었다.
11 왕이 그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12 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13 "그대들은 주님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이 백성과 온 유다를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의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지키도록 규정된 이 기록대로 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내리신 주님의 진노가 크오."
14 그리하여 힐기야 제사장과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살룸의 아내 훌다 예언자에게 갔다. 살룸은 할하스의 손자요 디과의 아들로서, 궁중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에게 가서 왕의 말을 전하였다.
15 그러자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대들을 나에게 보낸 그에게 가서 전하시오.
16 '나 주가 말한다. 유다 왕이 읽은 책에 있는 모든 말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7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의 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분노를 이 곳에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 못할 것이다.'
18 주님의 뜻을 주님께 여쭈어 보라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 또 이 말도 전하시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들은 말을 설명하겠다.
19 이 곳이 황폐해지고 이 곳의 주민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나의 말을 들었을 때에, 너는 깊이 뉘우치고, 나 주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준다. 나 주가 말한다.
20 그러므로 내가 이 곳에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네가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보낼 때에는, 네가 평안히 무덤에 안장되게 하겠다.'"
그들이 돌아와서, 이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1장이 유다 최악의 왕인 므낫세에 관한 이야기라면 22장은 이와 대조적으로 유다 역사상 최고로 신실한 왕인 요시야에 관한 이야기다. 므낫세 왕에 대해서 열왕기 저자는 신명기 율법을 근거로 가증한 우상숭배를 한 인물로 비난하며 그로 인해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이렇게 심판의 길로 빠르게 가는 도중에 요시야라는 신실한 왕을 맞이하게 되면서 유다의 운명이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단락 구분
1~2절 요시야의 등극과 평가
3~7절 성전 수리를 명령한 요시야
8~13절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읽음
14~20절 훌다 선지자가 율법책의 내용을 확증해줌
배경이해
요시야는 주전 640~609년까지 유다의 왕이었다. 아슈르바니팔의 통치 이후에 앗수르는 정치적으로 무질서해져서 결국 주전 610년에 붕괴된다. 이때 프삼메니쿠스 1세와 느고 2세가 이집트의 왕이었고 나보폴랏사르가 바벨론의 왕이었다(주전 626~605년). 당시 앗수르는 붕괴되어가고 바벨론은 앗수르 영토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집트는 이런 혼란을 틈타 팔레스틴 지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였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요시야가 서른한 해 동안 다스리는 모습을 지켜보시고 그의 올바른 행실을 지켜보신 하나님
- 율법책의 말씀을 찾게 하신 하나님
- 유다 왕이 읽은 책에 있는 모든 말대로 이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유다와 유다 백성들이 주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당신의 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에 당신의 분노를 이곳에 쏟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이곳이 황폐해지고 이곳의 주민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 깊이 뉘우치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옷을 찢고, 주 앞에서 통곡하였기에 요시야의 기도를 들어주고, 그들에게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요시야가 죽을 때가지 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여덟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린 요시야
-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을 본받아, 곁길로 빠지지 않은 요시야
- 아살랴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인 사반 서기관을 주님의 성전으로 보내며 지시를 한 요시야 왕
- 힐기야 대제사장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바친 헌금을 모두 계산하도록 하고, 그 돈을 주님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맡겨, 일하는 인부들에게 품삯으로 주어 주님의 성전에 파손된 곳을 수리하게 한 요시야
- 성전에 바친 헌금으로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삯을 주고, 또 성전 수리에 필요한 목재와 석재도 구입하게 한 요시야
- 힐기야 대제사장이 사반 서기관에게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넘겨주었으므로, 사반이 그 책을 읽어 봄
- 사반 서기관은 그 책을 읽어 본 다음에, 왕에게 가서 왕의 신하들이 성전에 모아 둔 돈을 쏟아 내어, 작업 감독관에게 넘겨주었다고 보고함
- 왕에게 힐기야 대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보고한 다음에, 그 책을 왕 앞에서 큰소리로 읽은 사반 서기관
- 그 율법책을 말씀을 듣고는, 애통해하며 자기의 옷을 찢은 요시야 왕
- 힐기야 대제사장과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이번에 발견된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요시야 왕
- 힐기야 제사장과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살룸의 아내 훌다 예언자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물음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우리를 지켜보시면서 우리가 올바른 행실을 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야 함
-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깊이 뉘우치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갈 수 있어야 함
- 항상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당신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길 소망하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항상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겸손함을 잃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정이 바르게 신앙을 세워 나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합심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말고, 항상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매일매일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께서 내게 주신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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