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본문: 열왕기하 20장 12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헤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그래도 하나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면서, 내가 왜 이걸 하다고 했나 싶었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이곳에서의 일정들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모든 것을 잘 배우고,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2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13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14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이르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하니
15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20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1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12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빌로니아의 므로닥발라단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서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내왔다.
13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주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보여주었다.
14 그 때에 이사야 예언자가 히스기야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로니아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15 이사야가 또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의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고, 나의 창고 안에 있는 것도, 그들이 못 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7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네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네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주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18 '너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다.'"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예언자께서 전하여 준 주님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입니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20 히스기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누린 모든 권력과, 어떻게 그가 저수지를 만들고 수로를 만들어서 도성 안으로 물을 끌어들였는지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1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시고 15년 더 생명을 연장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도 다윗의 가문을 지키겠다고 약속하신 그 언약을 따라 히스기야와 그 성읍 예루살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셨다. 하지만 히스기야는 병이 나은 것을 축하러 온 사절단과의 만남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잘못된 선택을 한다.
단락 구분
12~15절 바벨론의 사신에게 모든 것을 보여준 히스기야
16~18절 여호와의 심판 선언
19절 히스기야의 반응
20~21절 히스기야의 죽음
배경이해
12절에 등장하는 바벨론 왕 브로닥발라단(혹은 므로닥발라단)은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3세와 동맹을 맺었던 빗-야킨 부족의 갈대아 족장이었다. 10년 후 그는 바벨론 왕위에 올랐으며 사르곤 2세는 주전 710년까지 그를 제거할 수 없었다. 그는 다시금 지방의 갈대아 족장이 되었으며, 앗수르의 속국 왕이 되었다. 사르곤이 주전 705년에 전사하자 브로닥발라단은 앗수르의 통치에 대항하는 반란을 선동하였따. 본문은 바로 이 무렵의 이야기인 것 같다. 앗수르의 통치에 대항하는 히스기야의 행동에 근거해 볼 때, 그는 브로닥발라단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이사야를 통해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시면서 그날이 오면 히스기야의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히스기야의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히스기야와 한 약속을 지켜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발라단의 아들 바빌로니아의 므로닥발라단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서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내옴
-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준 히스기야
-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바 보여준 히스기야
- 이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어디서 온 사람이냐고 히스기야에게 묻는 이사야
-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로니아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대답한 히스기야
- 그들이 왕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이사야가 묻자 그들이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았다고 말하는 히스기야
-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전이 게속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히스기야
-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항상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의 뜻을 따라가야 함
- 항상 주님께 먼저 의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면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해야 함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는 그저 주님의 제자이고, 주님의 일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께 먼저 의뢰하고, 겸손히 주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매순간 주님께 먼저 의뢰하고, 주님의 뜻 가운데 거하는 주님의 제자,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앞으로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고, 배운 것들을 잘 갈무리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② 매일매일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을 잃지 않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가족들의 신앙이 성장해 나가고, 주님과의 풍성한 교제와 나눔이 가득하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헤의 경험들로 가득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무언가를 해냈다고 자만하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그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매순간 주님께 먼저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그 크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도록 하자!!!
- 늘 우리를 위해 열심을 내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 방패와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믿고, 다음 발걸음을 천천히 내딛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22:1~20] 내가 네 기도를 들어준다... (0) | 2018.08.26 |
---|---|
[열왕기하 21:1~26] 그들은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0) | 2018.08.25 |
[열왕기하 20:1~11] 네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고, 네 눈물도 보았다... (0) | 2018.08.23 |
[열왕기하 19:20~37] 나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 (0) | 2018.08.22 |
[열왕기하 19:1~19]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0) | 201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