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하 19장 20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지혜와 능력과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배우는 것들도 하나하나 완전히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시험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3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다고 말씀하시면서,
21 앗시리아 왕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처녀 딸 시온이 오히려 너 산헤립을 경멸하고 비웃을 것이다. 딸 예루살렘이 오히려 물러나는 네 뒷모습을 보면서 머리를 흔들 것이다.
22 네가 감히 누구를 모욕하고 멸시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쳤느냐?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감히 네 눈을 부릅떴느냐?
23 네가 전령들을 보내어 나 주를 조롱하며 말하기를, 내가 수많은 병거를 몰아 높은 산 이 꼭대기에서 저 꼭대기까지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키 큰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어 버리고, 울창한 숲 속 깊숙히 들어가서 그 끝까지 들어갔고,
24 그리고는 땅을 파서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고서도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말렸다고 하였다.
25 그러나 산헤립아,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그런 일은 이미 내가 오래 전에 결정한 것들이고, 이미 내가 아득한 옛날부터 계획한 것들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었을 뿐이다. 그래서 네가 견고한 요새들을 돌무더기로 만들고,
26 여러 민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고, 부끄럽게 하였다. 민족들은 초목과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풀포기나 지붕 위의 잡초와 같았다.
27 나는 다 알고 있다. 네가 앉고 서는 것,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 네가 내게 분노를 품고 있다는 것도, 나는 모두 다 알고 있다.
28 네가 내게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내가 직접 들었기에, 내가 네 코에 쇠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겠다.
29 히스기야야, 너에게 증거를 보이겠다. 백성이 금년에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내후년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30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환난을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 다시 땅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
31 살아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올 것이다. 나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
32 그러므로 앗시리아의 왕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이리로 활 한 번 쏴 보지도 못할 것이다.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33 그는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이 도성 안으로는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나 주의 말이다.
34 나는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
35 그 날 밤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36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그 곳을 떠나, 니느웨 도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다.
37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앗수르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한 히스기야는 여호와 앞에 기도하며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의 예언을 받았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앗수르 군대는 돌아가는 듯했다. 그러다가 유다 땅에 머물며 여전히 히스기야를 위협하자 히스기야는 좌절한다. 그리고 다시 여호와 앞에 기도한다. 여호와의 명예를 위해 유다를 구해달라고 기도한다. 이사야는 다시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한 여호와의 응답을 전달한다.
단락 구분
20~24절 앗수르 왕의 오만함에 대한 고발
25~28절 앗수르 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9~31절 유다를 지키실 것을 약속하심
32~34절 앗수르가 쳐들어오지 못할 것을 약속하심
35~37절 하나님 예언의 성취
배경이해
주전 680년경에 있었던 산헤립의 죽음은 비밀에 싸여 있다. 산헤립의 손자 아수르바니팔은 암살로 추정되는 사건의 징벌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기록을 남겼다. 에살핫돈은 산헤립의 죽음 뒤에 왕위 계승을 놓고 분쟁이 있었다고 언급하지만, 다른 언급은 없다. 에살핫돈은 산헤립의 막내아들로 산헤립이 자신의 아들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는데, 바벨론 연대기에서도 ‘앗수르 왕 산헤립은 테베트월 20일에 일어난 반란 중 자신의 아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모든 것을 결정하시고,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
- 산헤립의 코에 쇠갈고리를 꿰고, 그의 입에 재갈을 물려, 그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히스기야에게 증거를 보여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백성이 금년과 내년에는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후년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살아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올 것이니, 당신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당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다윗을 보아서라도 이 도성을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주님을 모욕하고 멸시하였으며, 전령들을 보내어 주님을 조롱하였던 산헤립
- 예루살렘에 들어오지 못하며, 이곳으로 활 한 번 솨보지도 못할 것이며,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한 채 왔던 길로 되돌아간 산헤립
-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주검으로 발견됨
- 니느웨 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다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우리의 기도를 모두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함
-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열심을 내시고, 우리를 위해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임을 믿고, 다음 스텝을 옮기도록 해야 함
- 우리의 능력과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과 힘을 의지해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루살렘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열심을 내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다시 롱청반점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익히면서 앞으로의 방향들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맡겨 주신 일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처제네 집에서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진심을 다해 주님께 아뢰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그 모든 일들을 목도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열심을 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을 신뢰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고, 주님께서 행하실 그 크고 놀라운 일들에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게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그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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