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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열왕기하 18:17~37] 너희의 주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며...

by 이소식 201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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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820일 월요일

본문: 열왕기하 1817~ 3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도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배워야 하는 부분들 잘 배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7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그들이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

18 그들이 왕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가니

19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네가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20 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21 이제 네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22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그들의 산당들과 제단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예루살렘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23 청하건대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말을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 마리를 주리라

24 네가 어찌 내 주의 신하 중 지극히 작은 지휘관 한 사람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하냐

25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

26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하건대 아람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서 유다 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27 랍사게가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2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33 민족의 신들 중에 어느 한 신이 그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34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35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36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37 이에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 내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전하니라

 

 

<새번역>

17 그런데도 앗시리아 왕은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서,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올려보내어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윗 저수지의 수로 곁에 있는 빨래터로 가는 큰 길 가에 포진하였다.

18 그들이 왕을 부르자,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아삽의 아들 요아 역사기록관이 그들을 맞으러 나갔다.

19 랍사게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하냐?

20 전쟁을 할 전술도 없고, 군사력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네가 지금 누구를 믿고 나에게 반역하느냐?

21 그러니 너는 부러진 갈대 지팡이 같은 이집트를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믿고 붙드는 자는 손만 찔리게 될 것이다. 이집트의 바로 왕을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이 될 것이다.

22 너희는 또 나에게, 주 너희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겠지마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산당과 제단들을 모두 헐어 버린 것이, 바로 너 히스기야가 아니냐!'

23 이제 나의 상전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과 겨루어 보아라. 내가 너에게 말 이천 필을 준다고 한들, 네가 그 위에 탈 사람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

24 그러니 네가 어찌 내 상전의 부하들 가운데서 하찮은 병사 하나라도 물리칠 수 있겠느냐? 그러면서도 병거와 기병의 지원을 받으려고 이집트를 의존하느냐?

25 이제 생각하여 보아라. 내가 이 곳을 쳐서 멸망시키려고 오면서, 어찌 너희가 섬기는 주님의 허락도 받지 않고 왔겠느냐? 너희의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그 땅을 치러 올라가서, 그 곳을 멸망시키라고, 나에게 친히 이르셨다."

26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말하였다. "성벽 위에서 백성들이 듣고 있으니, 우리에게 유다 말로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이 종들에게 시리아 말로 말씀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시리아 말을 알아듣습니다."

27 그러나 랍사게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상전께서, 나를 보내셔서, 이 말을 하게 하신 것은, 다만 너희의 상전과 너희만 들으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너희와 함께, 자기가 눈 대변을 먹고 자기가 본 소변을 마실, 성벽 위에 앉아 있는 저 백성에게도 이 말을 전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28 랍사게가 일어나서 유다 말로 크게 외쳤다. "너희는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29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아라. 그는 너희를 내 손에서 구원해 낼 수 없다.

30 히스기야가 너희를 속여서, 너희의 주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며,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절대로 넘겨주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너희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려 하여도, 너희는 그 말을 믿지 말아라.

31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아라.'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와 평화조약을 맺고, 나에게로 나아오너라. 그리하면 너희는 각각 자기의 포도나무와 자기의 무화과나무에서 난 열매를 따 먹게 될 것이며, 각기 자기가 판 샘에서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32 내가 다시 와서 너희의 땅과 같은 땅, 곧 곡식과 새 포도주가 나는 땅, 빵과 포도원이 있는 땅, 올리브 기름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를 데려가서, 거기에서 살게 하고, 죽이지 않겠다. 그러므로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주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라고 너희를 설득하여도,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아라.

33 뭇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이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느냐?

34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은 어디에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은 또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져 내었느냐?

35 여러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그 어느 신이 내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기에, 주 너희의 하나님이 내 손에서 예루살렘을 구원해 낸다는 말이냐?'"

36 백성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그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말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37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아삽의 아들 요아 역사기록관이,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으며 히스기야에게 돌아와서, 랍사게의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앗수르의 산헤립이 국내의 혼란한 상황을 정비한 후 군사를 이끌고 다시 팔레스틴으로 침입하였고 블레셋 지역을 되찾았으며, 유다의 성들까지 정복하며 무서운 기세로 유다를 정복하려 하였다. 이에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요구하는 공물을 바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하였고, 예루살렘은 함락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단락 구분

17~18절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공격함

19~25절 랍사게의 선동 1: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

26~27절 유다 관리들과 랍사게의 협상

28~35절 랍사게의 선동 2: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36~37절 유다 백성의 반응

 

 

배경이해

산헤립은 재위 기간(705~681)에 주로 두 지역에서 군사 원정을 지휘했다. 수로-팔레스틴에서 예루살렘과 히스기야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군사 원정을 했다. 유다의 많은 성읍을 포위하고 공격하여 46개에 달하는 성읍들을 노략하였고, 이 중에서 많은 성읍을 블레셋의 수중에 넘겨주었다. 산헤립은 이런 유다의 운명에 대한 책임을 히스기야에게 돌린다. 앗수르인들은 히스기야에게 그의 딸들, 무기, 여자들, 금과 수많은 다른 가공품들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산헤립의 연보에 따르면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정복했다는 언급은 없다.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서, 라기스에서부터 에루살렘으로 올려보내어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였고,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윗 저수지의 수로 곁에 있는 빨래터로 가는 큰 길 가에 포진함

(18v) 그들이 왕을 부르자,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아삽의 아들 요아 역사기록관이 그들을 맞으러 나감

(19v) 랍사게가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하냐고 하는 앗시리아 왕의 말을 히스기야에게 전함

(20v) 전쟁을 할 전술도 없고, 군사력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네가 지금 누그를 믿고 자신에게 반역을 하는 것이냐고 히스기야에게 전하라고 함

(21v) 부러진 갈ㄷ 지팡이 같은 이집트를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믿고 붙드는 자는 손을 찔리게 될 것이며, 이집트 왕을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이 될 것이라고 전하는 랍사게

(22v) 너희는 또 너희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겠지만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해야 한다고 하면서 산당과 제단들을 모두 헐어버린 것이 바로 히스기야가 아니냐고 물음

(23v) 이제 자신의 상전이신 앗시리아의 왕과 겨루어 보라고 하면서 너에게 말 이천 필을 준다고 한들 너희는 그 위에 탈 사람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라도 도발하는 랍사게

(24v) 너희는 내 상전의 부하들 가운데서 하찮은 병사 하나라도 물리칠 수 없을 것이며, 병거와 기병의 지원을 받으려고 이집트를 의지할 수 있겠느냐고 계속해서 도발하는 랍사게

(25v) 자신이 이곳을 쳐서 멸망시키려고 오면서 너희가 섬기는 주님의 허락을 받고 왔다고 하면서, 그 땅을 치러 올라가서, 그곳을 멸망시키라고 자신에게 친히 이르셨다고 말하는 랍사게

(26v)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시리아 말하라고 요구함

(27v) 자신의 상전이 나를 보내 이 말을 하게 한 것은 너희의 상전과 너희만 들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저 백성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나를 보낸 것이라고 말하는 랍사게

(28v) 랍사게는 일어나서 유다 말로 너희는 위대하신 왕이신 앗시리아 왕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크게 외침

(29v)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고 하면서 그는 너희는 네 손에서 구원해 낼 수 없다고 선동하는 랍사게

(30v) 히스기야가 너희를 속여서, 너희의 주가 구원할 것이며,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절대로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려고 하여도 그 말을 믿지 말라고 말하는 랍사게

(31v) 앗시리아 왕과 평화 조약을 맺고, 자신에게 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그렇게 하면 너희는 각각 자기의 포도나무와 자기의 무화과 나무에서 난 열매를 따 먹게 될 것이며, 각기 자기가 판 샘에서 물을 마시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랍사게

(32v) 너희의 땅과 같은 땅으로 너희를 데려가서, 거기에서 살게 하고, 죽이지 않겠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너희를 구원할 것이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고 말함

(33v) 뭇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이 앗시라아 왕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느냐고 함

(34v)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에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은 또 어디에 있느냐고 하면서,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했다고 말함

(35v) 여러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그 어느 신이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으며, 저 너희의 하나님이 내 손에서 예루살렘을 구원해낼 수 없다고 말함

(36v) 그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말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백성들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음

(37v)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아삽의 아들 요아 역사기록관이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으며 히스기야에게 돌아와서, 랍사게의 말을 그대로 전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선동하는 랍사게(17~25v)

 

2. 유다 관리들과 랍사게가 협상을 하면서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고 선동하는 랍사게(26~35v)

 

3. 백성들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몇몇 관리들은 울분을 참지 못한 채 옷을 찢으며 왕에게 돌아와 랍사게의 말을 전함(36~37v)

 

 

* 본문의 명제: 오직 하나님만이 너희의 도움이 되신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십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세상적인 해결책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a. 유다를 치기 위해 와서는 온갖 거짓된 말들을 통해 유다 백성들을 선동하는 랍사게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세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세상적인 해결책을 찾지 말고, 그분을 의뢰해야 함

 

2. 둘째로, 거짓된 진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a. 랍사게의 거짓된 선동에 옷을 찢으며 울분을 참지 못한 관리들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지라도 거짓된 진리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부여잡아야 함

 

3. 마지막으로, 묵묵히 주님만을 바라며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a. 랍사게의 선동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왕을 신뢰하고 그 명령을 따른 유다 백성들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지쳐간다고 할지라도 묵묵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함

 

 

개인적 적용

 

1.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지라도 세상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2. 전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는 것들을 목도하도록 하자!!!

3. 그분의 때를 기다리면서 묵묵히 참고, 묵묵히 기도하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가 믿고 의지해야 할 곳은 오직 주님뿐임을 고백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 순간 주님께 의뢰하고, 매순간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기대하면서, 이 시간들을 참고 인내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긍휼을 잊지 마시고, 주님의 때가, 주님의 역사하심을 하루속히 바라보고, 그 행하신 일들에 감사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좌정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즐겁고 알찬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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