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9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하 12장 1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계속해서 서울을 오르내리는 일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서 해야 할 일도 많은 상황인데, 부디 주님께서 저희들의 필요에 응답해 주시고, 모든 일들이 무리 없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긍휼을 잊지 마시고, 배우고 익히는 일들에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17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21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1 예후 제 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마흔 해 동안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이었다.
2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3 다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다.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말하였다. "주님의 성전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 곧 일반 헌금과 의무적으로 부과된 헌금과 자원하여 주님의 성전에 가져오는 헌금을 모두,
5 제사장들이 각 담당 회계로부터 받아서, 성전에 수리할 곳이 발견되는 대로 그 수리할 곳을 모두 고치도록 하십시오."
6 그러나 요아스가 왕이 된 지 스물세 해가 지나도록, 제사장들은 그 성전의 수리할 곳을 고치지 않았다.
7 요아스 왕이 여호야다 제사장과 다른 제사장들을 모두 불러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아직 성전의 수리할 곳을 고치지 않고 있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담당 회계로부터 돈을 받아 두지 말고, 성전을 수리하는 데 쓰도록 직접 넘기게 하십시오."
8 제사장들은 이 일에 동의하여, 제사장들이 백성으로부터 돈을 받거나 성전을 직접 수리하거나 하는 일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9 제사장 여호야다는 궤를 하나 가져다가, 그 뚜껑에 구멍을 뚫어 주님의 성전으로 들여와서, 오른쪽 곧 제단 곁에 그것을 놓았다. 그래서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주님의 성전으로 가져오는 모든 헌금을 그 궤에 넣게 하였다.
10 그 궤가 헌금으로 가득 찰 때마다, 왕실 서기관과 대제사장이 와서 주님의 성전에 헌납된 헌금을 쏟아 내어 계산하였다.
11 계산이 끝나면, 그 헌금은 주님의 성전 공사를 맡은 감독관들에게 전달되었고, 그것은 다시 주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들과 건축자들에게 지불되었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도 지불되었으며, 주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데 드는 나무와 돌을 사는 데와, 그 밖에 성전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경비로 쓰였다.
13 주님의 성전에 헌납된 그 헌금은 주님의 성전에서 쓸 은대접들과 부집게와 대접들과 나팔 등의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만드는 데 쓰이지는 않았다.
14 그 헌금은 오직 일꾼들에게 주어, 그것으로 주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데만 사용하였다.
15 또 돈을 받아 일꾼들에게 주는 감독관들에 대한 회계 감사를 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그들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그리고 속건제와 속죄제에 바친 돈은, 주님의 성전의 수입으로 계산하지 않았다. 그것은 제사장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17 그 무렵에 시리아 왕 하사엘이 가드를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그런 다음에 하사엘은 또 예루살렘도 치려고 하였기 때문에,
18 유다 왕 요아스는, 앞서 유다를 다스린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주님께 바친 모든 물건과, 또 자신이 주님께 바친 것들을 비롯하여, 주님의 성전과 왕실 창고에 있는 모든 금을, 시리아 왕 하사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사엘은 예루살렘을 치지 않고 물러갔다.
19 요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0 요아스의 신하들이 역모를 꾸며, 실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밀로의 궁에서 요아스를 살해하였다.
21 그를 살해한 신하는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다. 그가 죽으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요아스는 남유다의 왕이 된 후 여호야다 제사장을 통해 종교개혁을 단행하는데, 제일 먼저 여호와와 백성들이 다시 언약을 맺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오게 한다. 바알 신전과 우상과 제단을 깨뜨리고 바알 제사장을 죽여 유다 땅에서 바알 숭배를 없앤다. 남유다는 다윗 왕조를 회복하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한다. 이 종교개혁은 아마샤에 의해 계승된다.
단락 구분
1~3절 요아스 등극 공식과 평가
4~8절 성전을 수리하라는 요아스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제사장들
9~16절 성전에 드린 은으로 성전을 수리함
17~18절 아람 왕 하사엘에게 공물을 바친 요아스
19~21절 요아스의 죽음
배경이해
고대 근동에서 왕들은 흔히 성전을 보수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다 하지만 왕이 강제 노역을 실시하거나 백성들에게 건축 자재를 모아 성전을 복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본문에서 최초의 모금 절차는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 절차에는 ‘재무관’에게서 기금을 받도록 되어 있었다. ‘재무관’이란 단어는 이런 문맥에서만 사용되어, 성전 금고에 대해서 기술한 우가릿 문헌과 아카드 문헌에도 등장한다. 이들은 성전 자산을 분배하는 관리를 지칭할 수도 있고, 성전 자산 자체를 가리킬 수도 있다. 성전 복구에 사용되는 기금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관습은 앗수르의 에살핫돈의 기록에도 나온다. 성전을 관리하는 것은 보통 ‘여호와의 전 감독자’의 책임이었다. 하지만 전면적인 수리를 할 때는 숙련 노동자들에게 하청을 주어야 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요아스와 함께 하시며 그가 한 모든 일들을 지켜 보신 하나님
- 요아스가 마흔 해 동안 유다를 다스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 끝까지 요아스와 함께 하시며, 그의 힘이 되어 주시고, 그의 능력이 되어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예후 칠 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마흔 해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림
-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한 요아스 왕
- 요아스는 일반 헌금과 의무적으로 부과된 헌금, 자원하여 주님의 성전에 가져오는 헌금으로 성전을 수리하도록 명하였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제사장들
- 오른쪽 제단 곁에 궤를 가져다놓고, 주님의 성전으로 가져오는 모든 헌금을 그 궤에 넣게 하고는, 그 궤의 헌금으로 주님의 성전을 보수하는 일에 사용하게 함
- 헌금은 오직 일꾼들에게 주어, 그것으로 주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데만 사용하게 함
- 하사엘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자, 하사엘에게 공물을 바친 요아스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을 지켜보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늘 기억해야 함
-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분 앞에서 행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고, 늘 교만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고,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마흔 해 동안 요아스가 유다를 다스릴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지난 십여년동안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커피 배우는 일도 그렇지만, 틈틈이 시간을 배분해서 우리 마을의 언어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연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순간 생각나게 하여 주시고, 우리 마을로 들어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 그 땅으로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게 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많이 회복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더욱 더 건강하도록 늘 항상 지켜 주시길,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홈스쿨링과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어서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이만큼 올 수 있었고, 이만큼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늘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과 방법들을 찾고,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가도록 하자!!!
-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도구로서의,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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