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7일 화요일
본문: 열왕기하 10장 18절 ~ 3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곳에서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그 배운 것들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는 일들에 잘 접목을 시킬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고, 주님께서 모든 것들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죽다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새번역>
18 예후는 백성을 다 모아 놓고 말하였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밖에 섬기지 않았지만, 이 예후는 그보다 더 열심으로 섬기겠습니다.
19 그러니 이제 바알의 예언자들과 종들과 제사장들을 모두 나에게 불러다 주십시오. 바알에게 성대하게 제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빠지는 사람은 어느 누구든지 살아 남지 못할 것입니다." 예후는 바알의 종들을 진멸하려고 이러한 계책을 꾸민 것이다.
20 예후가 계속하여 말하였다. "바알을 섬길 거룩한 집회를 열도록 하시오." 그러자 집회가 공포되었다.
21 예후가 이스라엘 모든 곳에 사람을 보냈으므로, 바알의 종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왔다. 그들이 바알의 신전으로 들어가자, 바알의 신전은 이 끝에서부터 저 끝까지 가득 찼다.
22 예후가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거기 모인 바알의 종들이 입을 예복을 모두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그들에게 입힐 예복을 가져 오니,
23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바알의 신전으로 들어가서, 바알의 종들에게 말하였다. "여기 여러분 가운데 주 하나님을 섬기는 종들이 있지나 않은지 살펴보십시오. 여기에는 다만 바알의 종들만 있어야 합니다."
24 이렇게 하여 그들이 제사와 번제를 드리려고 신전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예후는 밖에서 여든 명의 군인을 포진시켜 놓고, 말하였다. "내가 너희 손에 넘겨준 사람을 하나라도 놓치는 사람은, 그가 대신 목숨을 잃을 것이다."
25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끝나자, 예후는 호위병들과 시종무관들에게 말하였다. "들어가서 그들을 쳐라. 하나도 살아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그러자 호위병들과 시종무관들은 그들을 칼로 쳐서 바깥으로 내던졌다. 그리고는 바알 신전의 지성소에까지 들어가서,
26 바알 신전의 우상들을 끌어내어 불태웠다.
27 바알의 우상들을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바알의 신전을 헐어서 변소로 만들기까지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까지도 그대로 있다.
28 이렇게 하여 예후는 바알 종교를 이스라엘로부터 쓸어 내었다.
29 그러나 예후는, 베델과 단에 세운 금송아지를 섬겨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지는 못하였다.
30 주님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보기에 일을 바르게 잘 하여, 내 마음에 들도록 아합의 가문을 잘 처리하였으니, 네 사 대 자손까지는 이스라엘의 왕위를 지키게 될 것이다."
31 그러나 예후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마음을 다 기울이지는 못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돌아서지는 못하였다.
예후가 죽다
32 이 때부터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조금씩 찢어 내기 시작하셨다. 그래서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국경 사방에서 공격해 왔다.
33 그는 요단 강 동쪽 지역인,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이 있는 길르앗의 모든 땅 곧 아르논 강에 맞붙어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공격하였다.
34 예후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권세를 누린 일들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모두 기록되었다.
35 예후가 죽으니,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36 예후는 사마리아에서 스물여덟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아합의 아들 요람을 죽이면서 시작된 예후의 아합 왕가 심판은 아합의 아들 70명을 죽이고, 이스르엘에서 아합 왕가에서 권력과 부를 누리던 귀족들과 권문세가들을 모두 죽이고, 사마리아로 내려가 그곳에 남아 있던 아합에게 속한 모든 자들을 죽이는 데까지 이어졌다. 예후의 살육은 마지막 대상인 바알 숭배자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단락 구분
18~24절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죽이기 위한 준비
25~28절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죽이고 바알 신당을 부숨
29~31절 예후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과 한계
32~36절 예후의 남은 업적과 죽음
배경이해
예후가 왕에 즉위한 시기의 주변 정세를 보면 주전 888년 이후 몇 십 년 동안 서쪽 지역에는 앗수르인들이 없었기 때문에, 아람 사람들은 작은 제국을 건설할 정도로 강성해졌고, 이런 아람의 힘은 예후의 아들인 여호아하스 시대까지 계속되었다. 그래서 예후 때 요단 동편 지역인 길르앗 온 땅을 아람 왕 하사엘에게 빼앗기게 된다. 이렇게 아람이 강성한 시기에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앗수르의 기록을 보면 예후가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앗수르의 왕인 살만에셀 3세에게 조공을 바쳤다고 나온다. 예후가 조공을 바치는 것을 기록한 살만에셀의 검은 돌기둥에 따르면, 예후는 금과 은과 약간의 창들을 조공으로 바쳤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예후가 한 일을 보시고는 그의 사 대 자손까지는 이스라엘의 왕위를 지키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 예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을 조금씩 찢어내기 시작하신 하나님
- 예후가 한 일들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를 위해 크고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해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아합은 바을을 조금밖에 섬기지 않았지만, 자신은 그보다 더 열심히 섬기겠다고 백성들을 모아 놓고 말하는 예후
- 바알의 예언자들과 종들과 제사장들을 모두 자신에게 불러다 주면 바알에게 성대하게 제사를 드리겠다고 말하고는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참가하라고 말하는 예후
- 바알을 섬김 거룩한 집회를 열도록 공포한 예후
-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거기 모인 바알의 종들이 입을 예복을 모두 가져오라고 명령하는 예후
- 그들이 제사와 번제를 드리려고 신전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밖에 여든 명의 군인들을 포진시켜 놓고는 한 사람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는 예후
-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끝나자, 예후는 호위병들과 시종무관들에게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하나도 살아나가지 못하게 하라고 함
- 바알 신전의 지성소에까지 들어가서, 바알 신전의 우상들을 끌어내어 불태움
- 그들은 바알의 우상들을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바알의 신전을 헐어서 변소로 만들기까지 함
- 베델과 단에 세운 금송아지를 섬겨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지는 못하였음
- 그러나 예후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마음을 다 기울이지는 못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돌아서지는 못하였음
- 이스라엘의 국경 사방에서 공격해 온 하사엘
- 예후가 죽으니,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그 어떤 것들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함
-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당당하고 과감하게 주님을 믿고 행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함
-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목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예후를 통해 우상을 섬기는 이들을 쓸어 내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우상을 섬기는 이들에게 당신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가 처한 어려움과 그 모든 장애물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그분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그분께서 문을 활짝 열어 주실 그 때를 기다리면서 더 많은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지켜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모든 일들이 홈스쿨링과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잘 진행이 되어서 우리 가족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 어떤 것들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늘 깨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담대하게 실행에 옮기도록 하자!!!
-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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