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본문: 열왕기하 13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 하루 약속들이 줄줄이 있었는데, 모든 일정들을 어긋나지 않게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알찬 시간들 만들고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 주도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잘 감당해 나가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새번역>
1 유다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 왕 제 이십삼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러나 그는 주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 그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시리아의 하사엘 왕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고, 계속해서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러나 여호아하스가 주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니, 주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왕의 억압으로 고난을 받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5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어, 시리아의 손에서부터 벗어나게 하셨고, 이스라엘 자손은 예전처럼 그들의 장막에서 편안하게 살았다.
6 그럼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 가문의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여전히 그 길을 그대로 걸으며,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까지도 그냥 세워 두었다.
7 시리아 왕이 여호아하스의 군대를 공격하여 타작 마당의 먼지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여호아하스에게는 겨우 기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만이 남았다.
8 여호아하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누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9 여호아하스가 죽으니,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0 유다의 요아스 왕 제 삼십칠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11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그 길을 그대로 걸었다.
12 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또 그가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용맹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3 여호아스가 죽으니,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여로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랐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미완의 종교개혁을 한 요아스는 아람 왕 하사엘이 쳐들어오자 그간 모아둔 성전 물건들과 돈을 내주고 만다. 전체적으로 남유다가 여호와 신앙으로 돌아오긴 하였지만, 요아스는 통치 후반부로 갈수록 타협적인 신앙으로 돌아서게 된다. 이 시기에 북이스라엘도 회복과 혼란을 반복하여 점점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워진다.
단락 구분
1~3절 이스라엘을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신 하나님
4~7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8~9절 여호아하스의 죽음 공식
10~13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통치
배경이해
13장에 등장하는 요아스는 주전 840년에 유다의 왕이 되었고, 여호아하스는 주전 815년경에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 무렵 아람은 몰락한다. 이 몰락은 동쪽에 있던 앗수르의 침략과 뒤이어 주전 806년에 일어난 하사엘의 죽음으로 더욱 촉진된다.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 2세는 앗수르에게 크게 패하는 고통을 겪는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아람의 압력은 약화되었다. 13~14장에 나오는 사건들은 드고아의 선지자 아모스의 사역의 배경 역할을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시리아의 하사엘 왕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기신 하나님
- 여호아하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어 시리아의 손에서부터 벗어나게 하여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림
- 주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 그 길에서 돌아서지 않은 여호아하스
- 주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한 여호아하스
-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음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여로보암 가문의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여전히 그 길을 그대로 걸으며,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까지도 세워 둔 이스라엘 자손들
-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림
- 주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그 길을 그대로 걸어 간 여호아스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우리의 간구에 응답해 주시고, 우리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하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은혜를 망각한 채 배신과 반역으로 주님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권력과 재물이 아니라 신앙적 유산임을 잊지 말고, 늘 신앙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여호아하스와 그의 아들 요아스처럼 죄의 길을 떠나지 않고, 권력과 재물만을 후손에게 남기길 바라지 않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바른 신앙의 유산들을 가르치길 바라시고, 주님의 길에서 떠나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열심히 우리가 섬기는 이들의 언어를 배워 나가면서 그 땅으로 들어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 그 지역으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릴 수 있게 해 주시고, 현지인 동역자를 빨리 만나서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나의 행동과 생활을 주님께서 꼭 붙잡아주시고, 친히 주관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건강하게 이곳에서의 생활들을 즐기다가 다시금 우리의 일터로 복귀할 수 있길, 그리고 앞으로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늘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며,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돈이나 다른 기술적인 것이 아님을 잊지 말고, 신앙의 유산을, 그리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잘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그분만을 높이는 삶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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