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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7:1~15] 지키라고 명령한 그 언약을 어겼고...
    철가방 묵상 2019. 9.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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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911일 수요일

    본문: 여호수아 71~ 1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주님감사합니다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주님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서 주신 승리로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 모든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승리를 만끽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이스라엘 자손이,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잘못 다루었다. 유다 지파에서,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가져 갔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셨다.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베델 동쪽 벳아웬 곁에 있는 아이 성으로 사람들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고 지시하니,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 성을 정탐하였다.

    3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천 명이나 삼천 명만 올라가도 아이 성을 칠 수 있습니다. 모든 백성이 그 성을 치느라고 다 수고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4 백성 가운데서 약 삼천 명이 그리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아이 성 사람에게 패하여 도망쳐 왔다.

    5 아이 성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을 서른여섯 명쯤 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추격하여 비탈길에서 그들을 쳤으므로, 백성의 간담이 서늘해졌다.

    6 여호수아는 슬퍼하면서 옷을 찢고, 주님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저녁때까지 있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도 그를 따라 슬픔에 젖어, 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썼다.

    7 여호수아가 아뢰었다. "주 하나님, 우리 백성을 요단 강 서쪽으로 잘 건너게 하시고는, 왜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기어 멸망시키려 하십니까? 차라리 우리가 요단 강 동쪽에서 그대로 살았더라면 좋을 뻔하였습니다.

    8 주님, 이스라엘이 원수 앞에서 패하여 되돌아왔으니,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9 가나안 사람과 그 땅에 사는 모든 주민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에워싸고, 이 땅에서 우리의 이름을 없애 버릴 터인데, 주님께서는 주님의 위대한 명성을 어떻게 지키시겠습니까?"

    10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려 있느냐?

    11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나와 맺은 언약, 지키라고 명령한 그 언약을 그들이 어겼고, 전멸시켜서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물건을 도둑질하여 가져 갔으며, 또한 거짓말을 하면서 그 물건을 자기들의 재산으로 만들었다.

    1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원수를 대적할 수 없었고, 원수 앞에서 패하여 물러섰다. 그들이 자청하여 저주를 불러들여서, 그들 스스로가 전멸시켜야 할 물건이 되었기 때문이다. 너희들 가운데에서 전멸시켜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물건을 없애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않겠다.

    13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하게 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스스로 성결하게 하여,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이 있다. 그것을 너희 가운데서 제거하기 전에는, 너희의 원수를 너희가 대적할 수 없다.

    14 너희는 아침에 지파별로 나오너라.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지파는 가문별로 가까이 나오고,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가문은 집안별로 가까이 나오고, 또한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집안은 장정별로 가까이 나오너라.

    15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가져 간 사람이 주사위로 뽑히면, 그에게 딸린 모든 것과 함께 그를 불에 태우겠다. 그가 주님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수치스러운 일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헤렘 전쟁을 통해 헤림으로 헌정된 물건은 사랑의 것이 아니므로 사사로이 취할 수 없다. 때로 하나님의 허락 하에 전리품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최고 수위의 헤렘 전쟁에서는 모든 물건을 소각하고 가축은 모두 죽였으며, 금속류는 성전 창고에 보관해서 성전을 위해 재활용했다. 여리고 성이 바로 최고 수위의 헤렘으로 봉헌되었으며, 어떤 물건도 전리품으로 취할 수 없었다.

     

     

    단락 구분

    1~5절 실패한 아이 성 정복

    6~9절 패배 후 여호수아의 탄원

    10~15절 범인 색출과 징벌

     

     

    배경이해

    아간이 범인으로 드러날 때 제비뽑기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제비뽑기는 구약에서 77회나 나타날 정도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합법적 수단이다. 그러나 성경은 제비뽑기 용품이 어떻게 생겼으며 또한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었는지는 희미한 암시만 줄 뿐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는다. 우림과 둠밈도 일종의 제비뽑기 방식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모양과 사용 방법은 감춰져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이 성을 치려고 올라갔던 삼천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패하여 도망쳐 왔음(1~5v)

     

    2. 아간의 범죄 사실을 모르는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탄식의 말을 늘어 놓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상황을 설명해 주심(6~9v)

     

    3. 하나님께서는 아이 성에서 왜 실패했는지를 알려주시면서 그들을 질책하시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10~15v)

     

     

    * 본문의 내용: 이스라엘은 큰 승리 후 자만해져서 자신들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도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하자 이스라엘은 큰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이룬 승리는 너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에 의한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 앞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임을 망각한 채 스스로의 힘에 도취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가 이룬 승리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룬 승리임을 늘 명심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다음 승리만을 향해 달려 나갔던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가 이룬 승리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결국은 패배만이 남게 될 것임을 잊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겸손히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히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겸손히 주님만을 높이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그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고, 그들이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세워질 수 있게 되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오게 되길,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구원에 이르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거하시면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을 잘 진행이 되어 아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가 이룬 승리와 모든 결실은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잊지 말고, 늘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하자!!!

     

    ② 하나님께서 앞으로 우리 가운데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③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만 우리는 승리를 거두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여 주시고, 우리보다 앞서서 적들을 물리쳐 주셔서 우리가 큰 승리를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거둔 승리가 아님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거둔 결실이 아님을 명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겸손히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감사의 찬양의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결실로 인해 늘 감사가 떠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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