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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5:1~12] 할례를 베풀고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
    철가방 묵상 2019. 9.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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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98일 주일

    본문: 여호수아 51~ 1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아는 것이 너무나 부족하고, 모든 것에 미흡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저를 받아 주시고, 당신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그저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실 수 조차 없을 정도도 부족하기 그지 없지만, 저를 참아 주시고, 저의 부족함을 메워 주시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이용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요단 강 서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에 있는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들이 요단 강을 다 건널 때까지 그 강물을 말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간담이 서늘했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아주 용기를 잃고 말았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 할례를 베풀어라."

    3 그래서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기브앗 하아라롯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4 여호수아가 할례를 베푼 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다.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백성 가운데서 남자 곧 전투할 수 있는 모든 군인은, 이집트를 떠난 다음에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다 죽었다.

    5 그 때에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으나, 이집트에서 나온 다음에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6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이집트를 떠날 때에 징집 연령에 해당하던 남자들은, 사십 년을 광야에서 헤매는 동안에 그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고 우리의 조상에게 맹세하셨지만, 이집트를 떠난 조상이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볼 수 없게 하겠다고 맹세하셨다.

    7 그들을 대신하여 자손을 일으켜 주셔서,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는데, 그것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그들에게 할례를 베풀지 않아서, 그들이 무할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8 백성이 모두 할례를 받고 나서 다 낫기까지 진 안에 머물러 있었다.

    9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집트에서 받은 수치를, 오늘 내가 없애 버렸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10 이스라엘 자손은 길갈에 진을 치고, 그 달 열나흗날 저녁에 여리고 근방 평야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11 유월절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 바로 그 날에, 그들은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볶은 곡식을 먹었다.

    12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부터 만나가 그쳐서, 이스라엘 자손은 더 이상 만나를 얻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 해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절은 이야기의 흐름과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요단강 도하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으로 간주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요단강의 기적에 대한 소문이 서편의 가나안 땅 전역에 퍼졌다. 긴장이 흐르며 언제 전투가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긴박한 상황에서 할례 의식을 단행하고 며칠 후 가나안 당에서 최초의 유월절을 지킨다.

     

     

    단락 구분

    1절 가나안 조속들에게 알려진 요단강의 기적

    2~9절 길갈에서 제2세대의 할례

    A. 할례를 행하라는 여호와의 명령(2~3)

    B. 2세대가 할례를 받지 못한 이유(4~7)

    C. 할례의 완수와 지명 길갈의 기원(8~9)

    10~12절 중단된 만나와 그 땅에서 첫 번째 유월절

     

     

    배경이해

    할례는 남자의 성기 끝부분 포피를 부싯돌로 벗겨 잘라내는 시술이다. 부싯돌로 만든 칼이란 단단한 바위를 깨트려 면을 날카롭게 만든 칼을 의미한다. 이 돌칼의 날은 상당히 예리하여 쉽게 살이 잘려 나갔을 것이다.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블레셋과 히위 족속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할례를 시행했다. 다만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 백성에게 주어지면서 할례에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고 신학적으로 재해석되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다 건널 때까지 그 강물을 말리셨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왕들은 용기를 잃고 말았음(1v)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명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서 할례를 받았음(2~9v)

     

    3. 이스라엘 자손은 길갈에 진을 치고 유월절을 지켰으며,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부터 만나가 그쳤음(10~12v)

     

     

    * 본문의 정리: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 진을 칩니다. 적진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준비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행하실 그 크고 놀라운 역사를 기대해야 합니다.

    a. 요단강을 건넌 소식을 듣고, 요단 서쪽 아모리 왕들과 해변 가나안의 모든 왕들의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음

    b.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실 그 크고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함

     

    2. 둘째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a.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정복에 앞서서 해야 할 일은 무기 점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점검하며 할례를 받는 것이었음

    b.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케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참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a. 할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 땅을 소산물을 먹자 만나가 그쳤음

    b.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면서 우리의 예배를 점검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을 정결케 하시고, 그들이 드리는 유월절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가 올려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면서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새롭게 섬겨야 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들을 기쁨으로 섬기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작은 통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직접적으로 베풀어 주셔서 그들이 마음을 돌려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다음 발걸음을 인도하시기 전까지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을 만들어 가면서 후회를 남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도 잘 이루어 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지금도 우리 가운데 일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시기 위해 더 크고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먼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점검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

     

    주님 앞에서 온전한 예배를 올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따라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뻐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이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께 드려지는 우리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길 소망합니다.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예배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가시는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행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베풀어 주실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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