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15~24]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라...

날짜: 2019년 9월 7일 토요일

본문: 여호수아 4장 15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루하루 열심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평안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5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16 "증거궤를 메고 있는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 강에서 올라오게 하여라."

17 그래서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18 주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 가운데서 올라와서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마른 땅을 밟는 순간, 요단 강 물이 다시 원래대로 흘러 전과 같이 강둑에 넘쳤다.

19 백성이 첫째 달 열흘에 요단 강을 건너 여리고 동쪽 변두리 길갈에 진을 쳤다.

20 여호수아는 요단 강에서 가져 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 자손이 훗날 그 아버지들에게 이 돌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거든,

22 당신들은 자손에게 이렇게 알려 주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이 요단 강을 마른 땅으로 건넜다.

23 우리가 홍해를 다 건널 때까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그것을 마르게 하신 것과 같이, 우리가 요단 강을 다 건널 때까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요단 강 물을 마르게 하셨다.

24 그렇게 하신 것은, 땅의 모든 백성이 주님의 능력이 얼마나 강하신가를 알도록 하고, 우리가 영원토록 주 우리의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자 하나님께서는 범람한 강을 틀어막은 자신의 기적을 거두어들이신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지시하여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벗어나게 하신다. 여호수아가 명령하자 제사장들은 법궤를 메고 요단강으로부터 뭍으로 올라왔다. 제사장들의 발이 육지에 닿는 순간 요단강이 다시 세차게 흐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기적이 종료된 것이다.

 

 

단락 구분

15~18절 다시 흐르는 요단강

19~21절 길갈에 세운 기념석

22~24절 길갈 기념석의 목적

 

 

배경이해

오늘날 요단강은 자그마한 강에 불과하며 강폭도 매우 좁아 기껏 큰 개천처럼 보일 뿐이며, 우기 때에도 상류에 다수의 댐들이 있어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댐이 없던 19세기만 하더라도 우기의 홍수 때에는 요단강 폭이 약 800미터에 이를 만큼 엄청나게 강물이 불어났다는 탐사 기록이 남아 있다. 평소 요단강의 강폭은 30미터 내외로 쉽게 건널 수 있지만, 이와 같이 늦은 비가 내릴 때에는 최대 수량으로 범람하면서 폭이 수백 미터에 이르게 되며 곳곳에 급류가 흘러 매우 위험한 강이 되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을 내렸고, 주님의 언역궤를 멘 제사장들이 마른 땅을 밟는 순간, 요단 강이 다시 원래대로 흘렀음(15~18v)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에서 가져 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우고 기념하고 기억하게 함(19~21v)

 

3. 홍해를 다 건널 때처럼 요단 강을 다 건널 때까지 우리 하나님이 요단 강 물을 마르게 하셨으며, 주님의 능력이 얼마나 강하신가를 모든 백성이 알게 하라고 하심(22~24v)

 

 

* 본문의 정리: 제사장까지 요단강을 건너자 다시 물이 흐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 진을 치고 요단강에서 가져 온 돌로 기념비를 세웁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기려야 할 하나님을 설명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조상들이 마른 홍해를 건널 수 있게 해 주신 것처럼, 너희가 마른 요단 강을 건너게 하셨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믿음의 선진들에게 큰 능력을 베풀시고, 당신을 경외하도록 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a.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다 건널 때까지 홍해를 마르게 하셨던 하나님

b. 우리를 택정하셨고, 당신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

 

2. 둘째로,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큰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a. 가나안 땅으로 들어서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다 건널 때까지 요단 강을 바르게 하신 하나님

b.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

 

3. 마지막으로, 변함없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실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시며 그들에게 큰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당신을 경외게 하실 하나님

b. 변함없이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시고, 영원토록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실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셨고, 그들에게 큰 능력을 보여 주셨고, 그들로 당신을 영원토록 경외케 하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에게 큰 능력을 베풀어 주시며, 우리로 하여금 영원토록 주님을 경외케 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10월에 있는 시험과 12월로 계획한 TOEFL 시험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이루어지고, 우리 가정과 함께 다음 사역을 진행시켜 나갈 믿음의 공동체가 잘 연결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지고, 싹을 틔우고 열매까지 맺을 수 있도록 그들을 보살펴 주시고, 그 땅에도 믿음의 공동체가 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이들로 가득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 특별히 양가 아버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길, 그리고 간호하는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면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위로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할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의 성장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지난 날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큰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의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늘 기억하고,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잘 전해서 그들이 하나님 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②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고, 우리를 위해 지금도 신실하게 일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도록 하자!!!

 

③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늘 동행하시면서 우리의 힘과 눙력이 되어 주실 것이니, 그분을 굳게 믿고, 그분께서 열여 주시는 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그분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과거에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지금 이 순간에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변함 없으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미래도 책임져 주시고, 우리를 위해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을 경험케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길의 여정 속에서 마른 땅을 건너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주님을 기뻐하며, 성숙한 주님의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로 가득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