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1~14] 영원토록 기념물이 되게 하라...

날짜: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본문: 여호수아 4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또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걱정과 근심을 모두 주님 발 앞에 내려놓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위로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다음 과정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열심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온 백성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넜을 때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백성 가운데서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서 세워라.

3 그리고 그들에게,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가져다가, 오늘 밤 그들이 머무를 곳에 두라고 하여라."

4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세운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5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당신들 하나님의 언약궤 앞을 지나 요단 강 가운데까지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수대로 돌 하나씩을 각자의 어깨에 메고 오십시오.

6 이것이 당신들에게 기념물이 될 것입니다. 훗날 당신들 자손이 그 돌들이 지닌 뜻이 무엇인지를 물을 때에,

7 주님의 언약궤 앞에서 요단 강 물이 끊기었다는 것과, 언약궤가 요단 강을 지날 때에 요단 강 물이 끊기었으므로 그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토록 기념물이 된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십시오."

8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그들은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수에 따라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메고 나와서, 그것들을 그들이 머무르려는 곳까지 가져다가 그 곳에 내려놓았다.

9 여호수아는 요단 강 가운데, 언약궤를 메었던 제사장들의 발이 머물렀던 곳에 다른 열두 개의 돌을 세웠다. (그 돌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다.)

10 주님께서 여호수아를 시켜 백성에게 명령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일이 그대로 다 이루어지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 가운데 서 있었다. 백성은 서둘러 강을 건넜다.

11 백성이 모두 건너기를 마치자, 주님의 궤와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이 보는 앞에서 건넜다.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지시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보다 앞서서 무장하고 건넜다.

13 약 사만 명이 되는 이들은 무장을 하고, 주님 앞에서 전투를 벌이려고 여리고 평원으로 건너갔다.

14 그 날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여호수아를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셨으므로, 그들은, 모세가 살아 있는 동안 모세를 두려워하였던 것처럼, 여호수아를 두려워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 도하를 완료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각 지파에서 열두 명의 사람을 택하여 각자 하나씩 열두 개의 돌을 취하라 하셨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그들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그들은 요단강에서 각자 돌 하나씩을 취해 총 열두 개의 돌을 그날 밤 유숙할 곳인 길갈로 옮겨야 한다.

 

 

단락 구분

1~9절 요단강에서 취한 기념석

A. 요단강에서 기념석을 취하라는 명령(1~7절)

B. 요단강에 세워진 별개의 기념석(8~9절)

10~14절 요단강 도하 이야기의 요약

 

 

배경이해

동편에 정착하게 될 두 지파 반이 서편의 전쟁에서 가장 선두에 서며 돌격대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사연은 민수기에서 확인된다(민 32장). 이것은 민수기-신명기-여호수아가, 특히 제사장의 저작으로 주장되는 민수기와 신명기 학자의 책으로 간주되는 신명기-여호수아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책으로서 그러한 구분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신명기-여호수아는 명백히 민수기를 기반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뽑아서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개를 가져다가 기념으로 삼으라고 함(1~7v)

 

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메고 나와서 그들이 머무르려는 곳에 놓았고, 요단 강 가운데에도 다른 열두 개의 돌을 세움(8~9v)

 

3. 백성들은 요단 강 건너기를 마쳤고, 주님의 궤와 그 궤를 멘 제사장들도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건녔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여호수아를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심(10~14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은 요단강 바닥의 돌을 취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한 기념물로 세웁니다. 한편 요단강을 건넌 일을 통해 여호수아는 지도자로 우뚝 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너희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며 기억해야 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일꾼으로 바로 서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a. 요단 강 가우데서 돌 열두개를 가지고 나와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며 기억하게 하심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기억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모두 건널 동안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강 한복판에 서 있었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허락하신 자리에서 성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a. 여호수아의 지도 속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성취하였고, 여호수아는 모세에 버금가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함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고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리매김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시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9월, 10월 중에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들 한사람 한 사람을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셔서 그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양가 아버님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길, 간호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평안 가운데 부모님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차근차근 잘 준비가 되어서 아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도구라 잘 준비가 되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시고, 내게 베풀어 주신 그 큰 은혜를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놀라운 은혜를 기념하여 기억하면서, 다음 세대에게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하나님께서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들어서 사용하실 수 있는 주님의 손에 익은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주님께서 사용하고자 하실 때 언제든지 기꺼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늘 대기하고 있도록 하자!!!

 

③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성실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고, 성실한 하나님의 일꾼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를 만나 주시고, 내 삶의 방향들을 바꾸어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늘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면 언제든 주님의 도구가 되어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늘 대비하고, 준비가 되어 있길 소망합니다. 늘 깨어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맡겨 주신 일들을, 맡겨 주신 역할을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부디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