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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3:1~17] 발이 요단 물 가에 닿았을 때에...
    철가방 묵상 2019. 9.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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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95일 목요일

    본문: 여호수아 31~ 1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주님의 뜻과 계획 앞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제 힘과 능력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붙잡아 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싯딤을 떠나 요단 강까지 왔다. 그들은 강을 건너기 전에 그 곳에 진을 쳤다.

    2 사흘 뒤에 지휘관들이 진을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주 당신들 하나님의 언약궤를 들어서 메는 것을 보거든, 진을 철수하여 제사장들의 뒤를 따르시오.

    4 당신들이 이전에 가 보지 않았던 길을 가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당신들이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오. 그러나 당신들과 언약궤 사이는, 이천 보쯤의 거리를 띄우고, 그 궤에 가까이 가지 마시오."

    5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시오. 주님께서 내일 당신들 가운데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6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백성보다 앞서 건너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에서 나아갔다.

    7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오늘부터 내가 너를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고,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처럼 너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겠다.

    8 이제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의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 강에 들어가서 서 있으라고 하여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이 곳으로 와서, 주 당신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0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이루어질 이 일을 보고, 당신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당신들 가운데 계셔서,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히위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당신들 앞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1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언약궤가 당신들 앞에서 요단 강을 건널 것입니다.

    12 이제 이스라엘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으십시오.

    13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강 물에 닿으면, 요단 강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줄기가 끊기고, 둑이 생기어 물이 고일 것입니다."

    14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진을 떠날 때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 앞에서 나아갔다.

    1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단 강까지 왔을 때에는, 마침 추수기간이어서 제방까지 물이 가득 차 올랐다.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 가에 닿았을 때에,

    16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다. 그리고 멀리 사르단 근처의 아담 성읍에 둑이 생겨, 아라바의 바다 곧 사해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완전히 끊겼다. 그래서 백성들은 여리고 맞은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17 온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서, 온 백성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널 때까지, 주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 가운데의 마른 땅 위에 튼튼하게 서 있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무사히 귀환한 두 정탐꾼의 보고를 받은 여호수아는 아마도 다음날 아침에 백성을 이끌고 싯딤을 떠나 요단강 강변으로 이동해 거기에 진을 쳤다. '사흘이 지난 후' 관리들은 백성에게 요단강 도하를 위한 행동 지침을 내리고 주의사항을 알린다. 앞서 말했듯이 날짜를 기준으로 할 때는 1~3장의 흐름이 잘 들어맞지 않는 듯 보인다. 그러나 장소를 기준으로는 서사의 흐름이 매우 자연스럽다.

     

     

    단락 구분

    1~6절 요단강 도하를 예고하다

    7~8절 요단강 도하를 명령하다

    9~13절 백성을 독려하는 여호수아

    14~17절 요단강이 멈춘 기적

     

     

    배경이해

    이스라엘이 요단강 도하를 했던 시기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늦은 비가 내리는 때이며, 보리와 밀의 추수기로 유월절/무교절 직전이다(15절). 이른 비는 음력 7월경(태양력 9~10월)에 내리는데 이 때가 씨를 뿌리는 시기이므로 이른 비는 파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비였다. 이후 6개월간의 우기가 지속되는데, 우기의 마지막 시기에 내리는 비가 늦은 비다. 늦은 비는 보리와 밀 알곡의 알이 차는 데 가장 중요한 비였으며, 늦은 비가 내리는 시기에는 홍수가 잦았다. 그럼에도 6개월의 건기 동안 과실수의 수분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싯딤을 떠나 요단 강까이 온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은 강을 건너기 전 그곳에 진을 쳤고, 사흘 동안 머물면서 요단 강을 건널 준비를 함(1~6v)

     

    2.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진군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고, 주님의 궤를 멘 제사장들부터 먼저 요단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고 말함(7~13v)

     

    3.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 가에 닿았을 때에 흐르던 물이 멈춰서 백성들은 마른 땅을 밝으면서 온 백성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널 수 있었음(14~17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은 싯딤에서 요단강변으로 이동해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합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장서고 백성이 그 뒤를 따르며, 하나님이 물을 멈추게 하신 요단강을 건넙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요단 강을 향해 믿음을 발걸음을 내딛으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신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a. 요단 강을 향해 믿음을 발걸음을 내딛자 위에서부터 흐르던 요단 강물이 멈춤

    b.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실 것임

     

    2. 둘째로,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들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물줄기를 멈추게 하심

    b.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임

     

    3. 마지막으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이 홍해를 건넜던 것처럼 마른 땅을 밟으면서 요단 강을 건널 수 있었음

    b.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해결해 주시며, 그들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며,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경험케 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과 사역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게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양가 부모님들이 놀랍게 회복되시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길, 그리고 아이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평안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그 아이와 늘 동행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그순간부터 우리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시는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우리의 모든 필요들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하자!!!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우리보다 앞서 가시며,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그 신실하심과 그 역사하심을 풍성히 누리면서 주님의 일꾼으로 서 갈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고,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목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로 도와 주시옵소서.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매순간 주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고,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의 증인이 되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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