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4월 3일 화요일
본문: 에스라 2장 1절 ~ 7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다음 여행을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고, 그 계획에 따라 실천에 옮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단순한 여행이 아님을 잊지 말고, 그 지역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저마다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
2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다.
3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이 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18 요라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19 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0 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다.
21 베들레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22 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23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4 아스마웻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5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26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27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28 베델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다.
29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0 막비스 사람이 백오십육 명이요,
31 다른 엘람 사람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2 하림 사람이 삼백이십 명이요,
33 로드와 하딧과 오노 사람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34 여리고 사람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5 스나아 사람이 삼천육백삼십 명이다.
36 제사장은, 예수아 집안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37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38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39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다.
40 레위 사람은, 호다위야의 자손들인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1 노래하는 사람은, 아삽 자손이 백이십팔 명이요,
42 성전 문지기는 살룸 자손과 아델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자손과 소배 자손인데, 모두 백삼십구 명이다.
43 성전 막일꾼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4 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45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악굽 자손과
46 하갑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하난자손과
47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자손과
48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자손과
49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자손과
50 아스나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부심 자손과
51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자손과
52 바슬룻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3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4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다.
55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다.
58 이상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의 자손은 모두 삼백구십이 명이다.
59 이 밖에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왔지만, 가문이 밝혀지지 않아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다.
60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다.
61 제사장의 자손 가운데는, 호바야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도 있는데, 이들 가운데서 바르실래는, 길르앗 지방 사람인 바르실래 집안으로 장가를 들어서, 장인의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이다.
62 족보를 뒤져보았지만, 그들은 그 조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래서, 제사장 직분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 직분을 맡지 못하게 하였다.
63 유다 총독은 그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은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64 돌아온 회중의 수는 모두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다.
65 그들이 부리던 남녀 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고, 그 밖에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다.
66 또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7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이다.
68 가문의 우두머리 가운데는,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 터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성전을 옛 터에 다시 세우는 일을 도우려고, 자원예물을 바치는 이들도 있었다.
69 저마다 힘 자라는 대로 건축 기금을 마련하니, 금이 육만 천 다릭, 은이 오천 마네, 제사장의 예복이 백 벌이나 되었다.
70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백성 가운데서, 일부는 (예루살렘과 그 부근 마을에 자리를 잡고,) 노래하는 이들과 문지기들과 성전 막일꾼들은 그들의 고향 마을에 자리를 잡았다. 나머지 이스라엘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에 자리를 잡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포로에서 돌아온 귀환자들은 칠십여 년 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들의 자손들이다.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포기해야만 했다. 본문은 이들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들이요, 회복된 이스라엘의 주역임을 밝힌다.
단락 구분
1~2절 귀환 공동체의 지도자들
3~35절 일반 백성들
A. 가문별 구분(3~20절)
B. 지역별 구분(21~35절)
36~42절 제사장과 레위인들
A. 제사장들(36~39절)
B. 레위인들(40~42절)
43~58절 성전의 일꾼들
A. 느디님 사람들(43~54절)
B.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55~58절)
59~63절 족보가 불분명한 사람들
64~69절 귀환민들의 총수와 족장들의 예물
A. 귀환민들의 총수(64~67절)
B. 족장들의 예물(68~69절)
70절 귀환민들의 예루살렘 정착
배경 이해
2장의 귀환민들의 명단은 약간의 숫자적인 차이 외에 느헤미야 7장의 목록에 거의 그대로 반복된다(스 7:5~73). 에스라서의 전반부(2장)와 느헤미야서 후반부(7장)에 등장하는 귀환민들의 명단은 에스라-느헤미야서 전체 구조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 두 명단은 에스라-느헤미야서 내에서 봉투구조(inclusio)를 형성하면서, 그 안에 등장하는 자료들(성전 건축, 공동체 재건, 성벽 건축)이 주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에스라-느헤미야서 전체의 이야기를 하나의 통일되고 연속된 이야기로 만든다. 즉, 성전 건축이 단순히 외적인 건축물의 완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벽 재건과 공동체 회복’(느헤미야의 핵심 주제)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 주신 하나님
-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 땅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하시고, 저마다 정착을 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 수많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저마다 예물을 드리고, 힘 자라는 대로 주님을 위해 헌신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바벨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저마다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옴
-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옴
- 각 가문에서, 각 지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되었고, 그들 중에는 제사장, 노래하는 사람, 성전 문지기, 성전 막일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음
- 유다 총독은 족보가 불분명한 사람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은 먹지 말라고 명령함
- 돌아온 회중의 수는 모두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었으며, 그들이 부리던 남녀 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고, 그 밖에 노래하는 남년가 이백 명이었음
- 가문의 우두머리 가운데는,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 터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성전을 옛 터에 다시 세우는 일을 도우려고, 자원예물을 바치는 이들도 있었음
- 저마다 힘 자라는 대로 건축 기금을 마련하니, 금이 육만 천 다릭, 은이 오천 마네, 제사장의 예복이 백 벌이나 되었음
-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백성 가운데 일부는 예루살렘과 그 부근 마을에 자리를 잡았고, 노래하는 이들과 문지기들과 성전 막일꾼들은 그들의 고향 마을에 자리를 잡았으며,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에 자리를 잡았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품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음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들에 자족하고, 감사하면서 주님께 온전히 드려진 삶을 살아가야 함
-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그 날을 기대하며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귀환한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예루살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성숙과 열매 맺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늘 내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면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연구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모색하고 고민하고, 그 길을 주님께서 친히 열어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 그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늘 매진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홈스쿨링을 통해 담담이의 영적, 육체적, 사회적, 정서적 성장이 잘 이루어져서 주님의 제자로 잘 성장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하는 아이로 자라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믿음으로 도전하며 험지를 개척하려는 마음으로 다음 발걸음을 담대하게 내딛도록 하자!!!
- 맡겨 주신 곳에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섬기도록 맡겨 주신 이들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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