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본문: 히브리서 9장 11절 ~ 2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당신의 피로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 크신 사랑이, 그 크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깊이 안다 할지라도 그 안다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새 언역의 중보자가 되어 주시고, 막힌 담을 허물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로써,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늘 저를 붙잡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새번역>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16 유언의 효력을 논의하는 경우에는, 유언한 사람이 죽었다는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17 유언이라는 것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만 효력을 냅니다. 유언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유언은 아무런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18 이러므로 첫 번째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은 아닙니다.
19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뒤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9)염소 피를 취하여 언약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20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또 같은 방식으로 그는 장막과 제사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구에도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피를 흘림이 없이는, 죄를 사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SV>
11 But when Christ appeared as a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hat have come, then throug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ent (not made with hands, that is, not of this creation)
12 he entered once for all into the holy places, not by means of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by means of his own blood, thus securing an eternal redemption.
13 For if the blood of goats and bulls, and the sprinkling of defiled persons with the ashes of a heifer, sanctify for the purification of the flesh,
14 how much more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without blemish to God, purify our conscience from dead works to serve the living God.
15 Therefore he i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so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 since a death has occurred that redeems them from the transgressions committed under the first covenant.
16 For where a will is involved, the death of the one who made it must be established.
17 For a will takes effect only at death, since it is not in force as long as the one who made it is alive.
18 Therefore not even the first covenant was inaugurated without blood.
19 For when every commandment of the law had been declared by Moses to all the people, he took the blood of calves and goats, with water and scarlet wool and hyssop, and sprinkled both the book itself and all the people,
20 saying,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that God commanded for you.”
21 And in the same way he sprinkled with the blood both the tent and all the vessels used in worship.
22 Indeed, under the law almost everything is purified with blood, and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of sins.
본문으로 들어가기: 온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닌 주께서 세우신 참 장막을 통과해서’, 하늘 성소로 들어가시고 온전한 구속을 성취하셨다.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 죽음을 맛보셨다. 언약이 체결 당사자의 죽음/피 없이 세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늘 성소에서 종말론적 구원을 이루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며 온전한 최종적 대제사장이시다.
단락 구분
11~12절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우월성
13~14절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효력
15~17절 중보자의 죽음의 필요성
18~21절 언약과 희생의 피
22절 피의 중요성
배경 이해
저자는 옛 언약 아래서 유대교로의 복귀 유혹을 받고 있는 수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새 언역이 얼마나 온전한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한다. 새 언약의 예수님이 어떻게 구약의 옛 언약 아래 있던 제사와 대제사장직을 온전히 성취하신 분인지 설명한다. 그리고 유대교에 대한 미련에 붙들려 있는 독자들에게 권고한다. 요컨대 히브리서 9장은 옛 언약의 성소와 제의가 어떻게 불완전한지를 서술하며, 대조적으로 예수님의 속죄가 어떻게 온전하고 더 우월한 제의가 되었는지를 논증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을 통과하여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신 예수님
-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예수님
-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 예수님
-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
- 첫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신 에수님
-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심
-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뒤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염소 피를 취하여 언약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고 말했던 모세
- 또 같은 방식으로 장막과 제사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구에도 피를 뿌렸던 모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단 한번의 속죄로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그 말씀을 늘 잊지 말고, 그분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그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올려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함
- 그 땅의 사람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세워 나가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새언약의 중재자가 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자신의 피로 새언약의 중재자가 되어 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2025년까지 신약 작업을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구약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내년까지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음달까지 끝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 하루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인내와 끈기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되내이고, 그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기 위해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주님 바라보면서, 주님 의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며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우리 부부가 잘 준비를 해서 홈스쿨링이 잘 정착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담담이를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새언약의 중재자가 되어 주시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획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가 내게 너무나 크고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임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주님께 드려진 삶,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
- 내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것들을 하루하루 실천에 옮기도록 하자!!!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족들을 섬기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매순간 그분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구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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