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누가복음 23:33~46]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예수님...

by 이소식 2018. 3. 30.
728x90
반응형


날짜: 2018 3 30 금요일

본문: 누가복음 23 33 ~ 4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네요. 주님께서 저희들의 죄를 대신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신 바로 그날이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고, 저희들을 위해 죽으시고, 저희들을 구원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있도록 다시 다짐해 보는 그런 오늘 하루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박고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말씀을 하신 숨지시니라



<새번역>

33 그들은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서,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달고, 죄수들도 그렇게 하였는데, 사람은 그의 오른쪽에, 사람은 그의 왼쪽에 달았다.

34 [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35 백성은 서서 바라보고 있었고, 지도자들은 비웃으며 말하였다. " 자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그가 택하심을 받은 분이라면, 자기나 구원하라지.

36 병정들도 예수를 조롱하였는데, 그들은 가까이 가서, 그에게 포도주를 들이대면서,

37 말하였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너나 구원하여 보아라."

38 예수의 머리 위에는 "이는 유대인의 왕이다" 이렇게  죄패가 붙어 있었다.

39 예수와 함께 달려 있는 죄수 가운데 하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였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우리가 저지른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42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44 어느덧  열두 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땅을 덮어서오후 시까지 계속되었다.

45 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46 예수께서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말씀을 하시고, 그는 숨을 거두셨다.



<ESV>
33 And when they came to the place that is called The Skull,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the criminals,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4 And 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And they cast lots to divide his garments.

35 And the people stood by, watching, but the rulers scoffed at him, saying, “He saved others; let him save himself, if he is the Christ of God, his Chosen One!”

36 The soldiers also mocked him, coming up and offering him sour wine

37 and saying, “If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save yourself!”

38 There was also an inscription over him, “This is the King of the Jews.”

39 One of the criminals who were hanged railed at him, saying, “Are you not the Christ? Save yourself and us!”

40 But the other rebuked him, saying, “Do you not fear God, since you are under the same sentence of condemnation?

41 And we indeed justly, for we are receiving the due reward of our deeds; but this man has done nothing wrong.”

42 And he said, “Jesus, remember me when you come into your kingdom.”

43 And he said to him,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44 It was now about the sixth hour, and there was darkness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45 while the sun's light failed. And 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46 Then Jesus, calling out with a loud voice, said, “Father, into your hands I commit my spirit!” And having said this he breathed his last.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은 명의 행악자들과 함께 처형당하신다. 처형 장면에서 예수님은 사람들과 관원들과 행악자로부터 조롱을 당하신다. 이때 다른 행악자가 등장해 예수님의 무죄하심을 증언하고 낙원에서 예수님과 함께하게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가지 특징적 현상이 동반된다. 해가 빛을 잃었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고 돌아가셨다.



단락 구분

33~34 행악자들과 함께 처형되신 예수님

35~37 사람들의 조롱

38 죄패-유대인의

39~43 명의 행악자들

44~46 십자가 죽음



배경 이해

십자가형은 공개 처형 방식으로 공포를 통한 통치를 목적으로 한다. 기원선 6세기경부터 주후 337 콘스탄티누스가 십자가형을 금지시키기까지 로마 제국 안에서 행해졌던 보편적인 사형 방식이었다. 실제로 사해 두루마리의 나훔 주석에는 하스모니안 왕가의 얀네우스가 800명의 바리새인들을 십자가형의 방법으로 죽인 사건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사람을 채로 나무에 매달곤 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결코 행해지지 않았던 일이었다. 왜냐하면 나무에 달린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처형 방식은 본래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던 것이 아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행악자들과 함께 십자가에 박히신 예수님


-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시는 예수님


- 예수님의 무죄하심을 증언하는 또다른 행악자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소리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한다고 말씀하신 숨을 거두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예수님의 옷을 나눠 갖기 위해 제비를 뽑는 관원들


- 서서 구경하는 백성들


-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하라고 하며 예수님을 비웃는 관원들


- 예수님을 희롱하면서 나아와 포도주를 예수님께 주며 네가 유대인의 왕이면 자신을 구원하라고 하는 군인들


- 예수님과 함께 달린 행악자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을 비방함


- 예수님을 비방하는 행악자를 꾸짖이면서,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고 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지만, 이분은 죄가 없으신 분이라고 말하는 또다른 행악자


-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하는 또다른 행악자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우리를 위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의 죽음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되어야


-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자가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우리에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있는 새롭고 길을 열어 주신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2025년까지 신약의 번역 작업을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늦어도 2035년까지는 구약의 번역 작업까지 끝맺기 위해서 내가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일을 완수할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길...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해 나갈 있도록 주님 안에서 날마다 성장해 나가고,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진행이 되고,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영향을 미칠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분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하자!!!


-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날임을 잊지 말고, 주님께 감사하면서, 그분께서 바라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은혜를 많은 이들과, 특별히 높은산 깊은골 마을의 사람들에게 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