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본문: 에스라 1장 1절 ~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계획들을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이 계획들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고, 지혜가 되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아무리 어렵게 느껴지고, 아무리 힘들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열심히 잘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속시켜 나가면서 끝장을 볼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새번역>
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또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3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5 그 때에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길을 떠날 채비를 하였다.
6 이웃 사람들은, 자원예물 외에도 은그릇과 금과 세간과 가축과 여러 가지 진귀한 보물을 주어서, 그들을 도왔다.
7 더욱이 고레스 왕은 주님의 성전에 속하여 있던 여러 가지 그릇까지 꺼내어 오게 하였는데, 그것들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지고 가서 자기의 신전에 둔 것이다.
8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재무관 미드르닷을 시켜, 그 그릇들을 꺼내어 낱낱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게 하였다.
9 넘겨 준 물품은 다음과 같다. 금접시가 서른 개요, 은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자루요,
10 금대접이 서른 개요, 다른 것으로 대신 보충한 은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 밖에 다른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그릇과 은그릇은 모두 오천사백 개이다. 세스바살은, 포로로 잡혀 간 이들을 바빌로니아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이 그릇을 모두 가지고 왔다.
<ESV>
1 In the first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that the word of the Lord by the mouth of Jeremiah might be fulfilled, the Lord stirred up the spirit of Cyrus king of Persia, so that he made a proclamation throughout all his kingdom and also put it in writing:
2 “Thus says Cyrus king of Persia: The Lord, the God of heaven, has given me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and he has charged me to build him a house at Jerusalem, which is in Judah.
3 Whoever is among you of all his people, may his God be with him, and let him go up to Jerusalem, which is in Judah, and rebuild the house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he is the God who is in Jerusalem.
4 And let each survivor, in whatever place he sojourns, be assisted by the men of his place with silver and gold, with goods and with beasts, besides freewill offerings for the house of God that is in Jerusalem.”
5 Then rose up the heads of the fathers' houses of Judah and Benjamin, and the priests and the Levites, everyone whose spirit God had stirred to go up to rebuild the house of the Lord that is in Jerusalem.
6 And all who were about them aided them with vessels of silver, with gold, with goods, with beasts, and with costly wares, besides all that was freely offered.
7 Cyrus the king also brought out the vessels of the house of the Lord that Nebuchadnezzar had carried away from Jerusalem and placed in the house of his gods.
8 Cyrus king of Persia brought these out in the charge of Mithredath the treasurer, who counted them out to Sheshbazzar the prince of Judah.
9 And this was the number of them: 30 basins of gold, 1,000 basins of silver, 29 censers,
10 30 bowls of gold, 410 bowls of silver, and 1,000 other vessels;
11 all the vessels of gold and of silver were 5,400. All these did Sheshbazzar bring up, when the exiles were brought up from Babylonia to Jerusalem.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바벨론 70년의 포로 생활이 고레스 왕의 조서를 통해 끝나게 되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단락 구분
1~4절 고레스 칙령
A. 예언의 성취(1절)
B. 성전 건축에 대한 명령(2~3절)
C. 남아 있는 자들의 역할(4절)
5~11절 이스라엘 백성의 귀환
A. 귀환한 무리(5절)
B. 주변 이웃들의 지원(6절)
C. 고레스의 지원(7~8절)
D. 성전 그릇들의 목록(9~11절)
배경 이해
고레스 왕은 고대근동에서 급격한 정치적 변화를 꾀하였다. 그는 주전 550년에 메데를 복속시킨 후, 주전 539년에는 바벨론 왕 나보니두스를 무찌르고 바벨론 통치의 종말을 고한다. 이때부터 약 200여 년간 지속된 페르시아 제국이 시작된다. 고레스 왕의 피지배 민족에 대한 정책은 바벨론과 달리 조상들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거주의 자유와 조상의 신을 섬길 수 있는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였다. 에스라 1장에 소개된 내용(2~4절)은 정확하게 이 정책과 일치힌다. 19세기 말에 발견된 고레스 실린더(Cyrus Cylinder)에 고레스 칙령 전문이 기록되어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신 하나님
- 고레스 왕에게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주님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신 하나님
-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모두 성취시켜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는 고레스 왕
- 하늘의 주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고 고백하는 고레스 왕
-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고 말하는 고레스 왕
-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령하는 고레스 왕
-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 주라고 명령하는 고레스 왕
-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을 들려서 보내라고 명령하는 고레스 왕
-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길을 떠날 채비를 함
- 자원예물 외에도 은그릇과 금과 세간과 가축과 여러 가지 진귀한 보물을 주어서, 그들을 돕는 이웃 사람들
- 재무관 미드르밧을 시켜, 주님의 성전에 속하여 있던 여러 가지 그릇까지 꺼내어 오게 하고, 낱낱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는 고레스 왕
- 포로로 잡혀 간 이들을 바빌로니아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고레스 왕에게 넘겨 받은 그릇을 모두 가지고 온 세스바살 총독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내게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때와 방법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함
- 주님께서 지금도 친히 우리를 위해 일하여 주시고, 모든 도움의 손길들을 붙여 주실 것임을 잊지 말고,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함
- 그 땅 가운데도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땅을 향해 담대히 발걸음을 내딛고, 그 땅에 씨를 뿌리고, 그 땅에서 싹이 돋아 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대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의 말씀을 성취하여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매일매일 2025 신약 완성, 2030 구약 완성이라는 목표를 되내이면서, 지금 당장 이 일의 성취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것들을 오늘 하루 끝까지 완수해서, 매일매일의 노력이 쌓여서 큰 성취를 이루게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운동, 언어 연습, 말씀 연구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반복해 나감으로써, 내 자신의 성장과 성숙뿐만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마을의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이, 그분의 말씀이 전해지게 될 그 날을 기대할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자리를 잡아서,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다림의 과정을 거치게 하시며, 그 때가 되면 그분의 방법으로 약속을 성취해 주실 것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고, 주님께서 친히 문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담대히 다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 매일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맡겨 주신 일들을 하루하루 성실히 잘 완수하고, 최종적인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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