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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에스라 3:1~13] 번제를 드리고 성전의 기초를 세우는 사람들...

by 이소식 201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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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4 4 수요일

본문: 에스라 3 1 ~ 1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일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루틴을 만들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나아갈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달려 나갈 있는 힘이 되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문을 열어 주시고, 속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일어나 이스라엘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위에서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터에 세우고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일곱째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7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해변까지 운송하게 하였더라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새번역>

1 이스라엘 자손은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자리를 잡은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였다.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동료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번제를 드릴 있도록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제단을 쌓았다.

3 그들은, 땅에 사는 백성들이 두렵기는 하지만, 제단이 있던 터에 제단을 세우고, 거기에서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렸다.

4 초막절이 되니, 기록된 대로 절기를 지켰다. 그들은 또한 규례를 따라서, 날마다 정해진 횟수대로 번제를 드렸다.

5 그런 다음부터, 그들은 드리는 번제 외에도, 초하루 제사 때와,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주님의 모든 절기를 맞이할 때와, 주님께 자원예물을 바칠 때마다 번제를 드렸다.

6 주님의 성전 기초는 아직 놓지 않았지만, 그들은 일곱째 초하루부터 주님께 번제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7 백성은, 석수와 목수에게는 삯을 주어서 일을 시키고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는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어서페르시아  고레스가 그들에게 허락한 대로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 바닷길로 욥바까지 띄워 보내게 하였다.

8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터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태째가 되는  둘째 달에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의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사로잡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건축 감독으로 세웠다.

9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족과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감독하였다레위 사람 헤나닷의 아들과 손자와 친족들도 그들과 함께 일을 하였다.

10 짓는 일꾼들이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레위 사람 가운데서 아삽 자손들은 자바라를 들고이스라엘왕 다윗이 지시한 대로, 저마다 주님을 찬양하려고 자기의 자리에 섰다.

11 그들은 서로 화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송을 불렀다. "주님은 어지시다." "언제나 한결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주님의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백성도,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을 찬양하였다.

12 그러나 성전을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크게 통곡하였다. 다른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였다.

13 환성과 통곡이 한데 뒤섞여서,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시끄러웠다. 소리는 멀리서도 들을 있었으나, 어느 누구도 환성인지 통곡인지 구별할 없었다.



<ESV>
3 When the seventh month came,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re in the towns, the people gathered as one man to Jerusalem.

2 Then arose Jeshua the son of Jozadak, with his fellow priests, and Zerubbabel the son of Shealtiel with his kinsmen, and they built the altar of the God of Israel, to offer burnt offerings on i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man of God.

3 They set the altar in its place, for fear was on them because of the peoples of the lands, and they offered burnt offerings on it to the Lord, burnt offerings morning and evening.

4 And they kept the Feast of Booths, as it is written, and offered the daily burnt offerings by number according to the rule, as each day required,

5 and after that the regular burnt offerings, the offerings at the new moon and at all the appointed feasts of the Lord, and the offerings of everyone who made a freewill offering to the Lord

6 From the first day of the seventh month they began to offer burnt offerings to the Lord. But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was not yet laid.

7 So they gave money to the masons and the carpenters, and food, drink, and oil to the Sidonians and the Tyrians to bring cedar trees from Lebanon to the sea, to Joppa, according to the grant that they had from Cyrus king of Persia.

8 Now in the second year after their coming to the house of God at Jerusalem, in the second month, Zerubbabel the son of Shealtiel and Jeshua the son of Jozadak made a beginning, together with the rest of their kinsmen,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nd all who had come to Jerusalem from the captivity. They appointed the Levites, from twenty years old and upward, to supervise the work of the house of the Lord.

9 And Jeshua with his sons and his brothers, and Kadmiel and his sons, the sons of Judah, together supervised the workmen in the house of God, along with the sons of Henadad and the Levites, their sons and brothers.

10 And when the builders laid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the priests in their vestments came forward with trumpets, and the Levites, the sons of Asaph, with cymbals, to praise the Lord, according to the directions of David king of Israel.

11 And they sang responsively, praising and giving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for his steadfast love endures forever toward Israel.” And all the people shouted with a great shout when they praised the Lord, because the foundation of the house of the Lord was laid.

12 But many of the priests and Levites and heads of fathers' houses, old men who had seen the first house, wept with a loud voice when they saw the foundation of this house being laid, though many shouted aloud for joy,

13 so that the people could not distinguish the sound of the joyful shout from the sound of the people's weeping, for the people shouted with a great shout, and the sound was heard far away.



본문으로 들어가기: 고국으로 돌아온 귀환민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 예루살렘에 모여 번제단을 세우고 제사를 드린다. 이어서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주도 하에 성전의 기초를 놓는다. 성전의 기초가 놓인 장면을 지켜본 백성들은 통곡과 즐거움의 반응을 보인다.



단락 구분

1~6 제단을 세움

A. 사건의 배경(1)

B. 번제단과 제사의 회복(2~3)

C. 절기와 제사(4~6)

7~9 성전 기초 공사

A.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7)

B. 기초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8~9)

10~13 백성들의 반응

A. 성전의 지대를 놓음(10~11)

B. 백성들의 반응(12~13)



배경 이해

유다 백성은 주전 605(여호야김 3) 기점으로 번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다(대하 36:5~7; 1:1~2). 자료에 따라 1 포로의 시점을 여호야긴 3(주전 597)으로 보기도 한다(참조. 왕하 24:13~14; 52:28). 2차와 3 포로는 각각 주전 587년과 582년에 이루어진다( 52:29~30). 유배지에서 유대인들은 농사를 짓기도 하고, 상업에 종사하며 나름대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그들 일부는 부자가 되거나 고위 행정 관료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1500킬로미터나 떨어진 고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지나친 모험이었을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요세푸스, 『유대고대사』ⅩⅠ, 1~3), 바벨론에 머물던 유대인들 10~30% 정도만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금 돌아올 있게 주신 하나님


-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다시금 고국으로 돌아와 주님을 자유롭게 섬길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 성전을 다시금 세울 있도록 백성들을 준비시키시고, 기초 공사를 시작토록 하신 하나님


- 백성들을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자리를 잡은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들


-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번제를 드릴 있도록,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제단을 쌓은 사람들


- 땅에 사는 백성들이 두렵기는 했지만, 제단이 있던 터에 제단을 세우고, 거기에서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린 사람들


- 초막절이 되니, 기록된 대로 절기를 지키고, 규레를 따라, 날마다 정해진 횟수대로 번제를 드린 사람들


- 드리는 번제 외에도, 초하루 제사 때와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주님의 모든 절기를 맞이할 때와, 주님께 자원예물을 바칠 때마다 번제를 드린 사람들


- 석수와 목수에게는 삯을 주어서 일을 시키고,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는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어서, 페르시아 고레스가 그들에게 허락한 대로,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 바닷길로 욥바까지 띄워 보내게 백성들


- 성전을 다시 짓기 위한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건축 감독으로 세운 백성들


-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감독한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족과 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


- 짓는 일꾼들이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레위 사람 가운데서 아삽 자손들은 자바라를 들고, 이스라엘 다윗이 지시한 대로, 저마다 주님을 찬양하려고 자기의 자리에


- 그들은 서로 화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송을 부름


- 주님의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백성도,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을 찬양함


- 성전을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크게 통곡하였고, 다른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함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신 은혜를 경험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


- 신앙의 기초를 바르게 세우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 더욱 성장하고, 더욱 성숙해져 가는 믿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앙을 바르게 가르치고 전해서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나아올 있도록 노력해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고국으로 돌아와 예배하고 찬양하며 성전을 다시 짓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앞으로 마을여행이나 언어 조사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완수할 있는 기초를 다질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지속시켜 나가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있도록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바르게 정착이 되어서, 담담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주님의 제자로 바르게 인도해 나갈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의 최종 목표를 날마다 상기하면서, 일을 완수하기 위해 단기적인 실천 계획과 장기적인 계획들을 점검하고, 그것들을 실제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날마다 신앙을 점검하면서 그분의 뜻에 어긋남이 없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고, 가족들 모두 신앙을 바르게 세워 나갈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는 역할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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