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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9:1~11] 그대로 갚아 줄 뿐이다...
    철가방 묵상 2019. 7.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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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23일 화요일

    본문: 에스겔 91~ 1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금의 이 시간을 정말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저를 더욱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간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제 마음이 한 곳만을 바라보면서, 그 어떤 유혹과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그 목표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부디 저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저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늦었지만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또 그가 큰소리로 외치시는데 그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렸다. "이 성읍을 벌할 사람들아, 각자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가까이 나오너라."

    2 그러자 여섯 사람이 북쪽으로 향한 윗문 길에서 오는데, 각자가 부수는 연장을 손에 들고 있었으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의 먹통을 차고 있었다. 그들이 들어와서 놋으로 만든 제단 곁에 섰다.

    3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까지 머물러 있던 그룹에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다. 그는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통을 찬 그 사람을 부르셨다.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성읍 가운데로 곧 예루살렘으로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그려 놓아라."

    5 또 그는,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성읍 가운데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서 죽여라.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가엾게 여기지도 말아라.

    6 노인과 젊은이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들을 다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라. 너희는 이제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여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서 있던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7 그가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라. 모든 뜰을 시체로 가득 채워라. 이제 나가 보아라." 그러자 그들이 성읍 가운데로 나가서, 사람들을 죽였다.

    8 살육이 계속되는 동안, 나는 혼자 거기에 있었다. 나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부르짖으며 아뢰었다. "주 하나님, 예루살렘에다가 이렇듯 주님의 진노를 쏟으시다니,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친히 다 멸하실 작정입니까?"

    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너무나 크고, 땅은 피로 가득 차 있고, 이 성읍은 불법으로 꽉 차 있다. 그들은 '내가 이 땅을 버렸으며,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이나 하고 있다.

    10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가엾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서, 그들의 머리 위에 그대로 갚아 줄 뿐이다."

    11 그런데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먹통을 찬 사람이 와서 보고하였다. "주님께서 저에게 명하신 대로, 제가 다 수행하였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루살렘 성과 성전의 죄악이 징계를 받는다. 여호와께서 여섯 명의 파괴 천사를 성전 뜰로 불러내 임무를 맡기신다. 심판을 실행하기 전에 먼저 죽어야 할 자와 살 자를 구별하신다.

     

     

    단락 구분

    1~6절 심판 명령을 집행하는 자들

    A. 여섯 명의 파괴자들(1~2)

    B. 이마에 표를 받은 자들(3~4)

    C. 심판의 명령과 집행(5~7)

    8~10절 에스겔과 여호와

    A. 에스겔의 중보(8)

    B. 단호한 심판 의지(9~10)

    11절 심판의 실행 보고

     

     

    배경이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손에 죽이는 무기를 들고 예루살렘 성전과 성에서 심판을 집행하는 자들은 일종의 파괴 천사들로, 구약성경에 드물지 않게 등장한다. 출애굽기 12:23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기 전날 밤에 '멸하는 자'가 애굽의 처음 난 것들을 쳐서 죽인다. 사무엘하 24:15~17에서는 파괴 천사가 다윗의 병적조사에 대한 징벌로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전염병으로 쳐 죽인다. 여호와께서 결정하신 재앙의 심판을 이행한다는 점에서 파괴 천사는 의인화된 여호와의 진노로 이해될 수도 있다. 7:3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당신 진노를 보내 행위에 따라 심판하신다. 요한계시록 15~16장에서는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붓는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부패와 타락의 늪에 빠진 예루살렘과 유다를 징벌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손에 죽이는 무기를 든 자들을 소환하심(1~2v)

     

    2.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이에게 예루살렘의 가증한 우상숭배를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고 하심(3~4v)

     

    3. 성전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고 하시면서 장로들과 이교제사에 열중한 지도자들부터 심판하라고 하셨고, 남은 자의 구원을 호소하는 에스겔의 기도마저 소용이 없었음(5~11v)

     

     

    * 본문의 정리: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천사들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심판을 시행하는 환상을 봅니다. 죄를 뉘우치는 자는 살아남지만, 나머지는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 본문의 명제: 죄를 뉘우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지만, 나머지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가 우상숭배로 가득한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a. 예루살렘의 가증한 우상숭배를 하며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고 하심

    b. 세상의 온갖 우상들이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심판하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가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a. 성전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고, 장로들과 지도자들부터 심판하라고 하심

    b.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가꾸지 못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임

     

    3. 마지막으로, 복음을 흘려 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a. 에스겔의 기도마저 소용없을 만큼 이스라엘의 죄는 중했고 하나님의 노여움음 컸음

    b. 온 열방으로 복음을 흘려 보내지 못하고, 복음을 고이고 썩게 방치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거룩하고 정결한 삶, 온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꾸고, 온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순간순간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목표에 다가감으로써 좀 더 성장하고, 성속된 모습의 하나님의 일꾼으로 설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 가운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어느 곳으로 보내시든, 어떤 사람을 섬기게 하시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항상 깨어서 좀 더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족들을 대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길, 그리고 아이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아이를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세워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세상 속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는 온갖 우상숭배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온전히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과 영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면서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우리에게 주신 그 복음의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 복음이 흘러가지 못해 고이고 썩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이 세상 속에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지켜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영이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고, 주님만을 찬양하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그 복음을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가게 노력하고, 그 복음이 더 이상 흘러가지 못해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고이고 썩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편안한 잠을 허락하여 주시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치지 않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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