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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6:1~14]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7.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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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19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61~ 1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와 저희 가족에게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마음 아파하며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교회가 바로 서고, 주님의 제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산들을 바라보면서, 그것들에게 내릴 심판을 예언하여라.

    3 너는 이렇게 외쳐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산과 언덕에게, 계곡과 골짜기에게,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전쟁이 들이닥치게 하여 너희의 산당을 없애 버리겠다.

    4 또 번제물을 바치는 너희의 제단이 폐허가 되고, 너희가 분향하는 제단이 부서질 것이다. 너희 가운데서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을, 너희의 우상들 앞에 던져 버리겠다.

    5 또 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시체를 가져다가 그들의 우상 앞에 놓고, 너희의 해골을 모든 제단의 둘레에 흩어 놓겠다.

    6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마다 황무지로 변하고, 산당들도 황폐하게 될 것이다. 너희의 제단들도 무너져 못쓰게 되고, 너희의 우상들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져 사라지고, 너희가 분향하는 제단들이 파괴되고, 너희가 손으로 만든 것들이 모두 말끔히 없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7 너희 한가운데서는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널려 있을 것이니,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8 그러나 나는 너희 가운데서 얼마를 남겨, 전쟁을 모면하게 하고 여러 나라에 흩어져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 살아가게 하겠다.

    9 전쟁을 모면한 사람들은 포로가 되어 끌려가, 이방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비로소 나를 기억할 것이다.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내게서 떠나갔고, 음욕을 품은 눈으로 그들의 우상들을 따라 가서, 내 마음을 상하게 하였으므로,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악행과 그 모든 혐오스러운 일을 기억하고, 스스로 몸서리를 칠 것이다.

    10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겠다고 공연히 말한 것이 아님도 알게 될 것이다.

    11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면서 외쳐라. , 이스라엘 족속이 온갖 흉악한 일을 저질렀으니, 모두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 때문에 쓰러질 것이다.

    12 먼 곳에 있는 사람은 전염병에 걸려서 죽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은 전쟁에서 쓰러지고, 아직도 살아 남아서 포위된 사람들은 굶어서 죽을 것이다. 내가 이와 같이 나의 분노를 그들에게 모두 쏟아 놓겠다.

    13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서 전쟁에서 죽은 시체들은 그들의 우상들 사이에서 뒹굴고, 그들의 제단들 둘레에서도 뒹굴고, 높은 언덕마다, 산 봉우리마다, 푸른 나무 밑에마다, 가지가 무성한 상수리나무 밑에마다, 자기들이 모든 우상에게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던 곳에는, 어디에나 그 시체들이 뒹굴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내가 주인 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14 내가 그렇게 나의 손을 펴서 그들을 치고, 그 땅을 남쪽의 광야에서부터 북쪽의 1)디블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거주하는 모든 곳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내가 주인 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4~5장에서 표적 행위들을 통해 예루살렘 멸망의 필연성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신 여호와께서 6장과 7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산들''이스라엘의 땅'에 심판을 선고하신다. 각 장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로 시작한다.

     

     

    단락 구분

    1절 말씀의 계시

    2~10절 이스라엘 산들을 향한 심판 선고

    A. 선포 사명의 위임(2~3)

    B. 칼의 심판(4~7)

    C. 유배의 심판(8~10)

    11~14절 온 땅에 임할 멸망의 심판

    A. 선포 사명의 위임(11a)

    B. 전쟁의 심판(11b~13)

    C. 여호와의 손에 의한 심판(14)

     

     

    배경이해

    가나안 사람들은 언덕 위의 산당에서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풍요 제의와 같은 종교적 행사를 거행하였다. 가나안 정착 이후, 특히 왕정 시대에 들어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제의 처소에 사용하던 산당을 그대로 받아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지방의 산당 제의가 가나안 종교에 뿌리를 두고 있었기에, 산당을 통해 많은 바알적 요소가 이스라엘의 신앙에 침투해 들어왔다. 특히 이스라엘 사회가 농촌 경제로 전환되면서 가나안의 영향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는 가나안의 영향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는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와 풍족한 결실이었다. 가나안 땅의 농사는 대부분 하늘에 의존하는 천수답이었기에 제때에 비가 내리는 것이 작물의 결실에 결정적이었다. 가나안 종교에서는 바알이 비와 풍요를 주관하였기에, 이스라엘은 바알과 여호와를 동일시하려는 혼한주의의 유혹에 빠졌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심(1~3v)

     

    2.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칼의 심판이 임하고, 유배를 당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심(4~10v)

     

    3. 온갖 흉악한 일을 저지른 이스라엘 족속이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 때문에 쓰러질 것이고, 그제야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임(11~14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우상 숭배로 물들인 이스라엘을 냉혹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판을 받은 이후에야 하나님의 주되심을 깨닫을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a. 우상을 숭배하고,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 일들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그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주되심을 깨닫게 될 것임

    b. 주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해야 함

     

    2. 둘째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a. 음란과 음욕, 악행과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그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주되심을 깨닫게 하실 것임

    b.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a.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백성처럼 살아가는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주되심을 깨닫게 하실 것임

    b.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멀리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고, 주님과 동행하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의 백성답게 우상을 멀리하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면서, 주님과 동행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계속해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나를 흔들고 있는데, 주님께 가장 큰 포커스를 맞추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 주님께서 바라시는 삶, 주님께 더 큰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결정을 내리고,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하고, 주님께서 일하셔야만 행할 수 있는 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시고, 이번에는 좀 더 철저한 분석과 계획을 통해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가족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을 높여 드리고, 주님을 기뻐할 수 있길, 그리고 좀 더 본격적으로 홈스쿨링과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이루어지고,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오로지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주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그 마음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도록 하자!!!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깨어 있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을 주님되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주관자되시며,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그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주님께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길 소망합니다. 주님,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다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의 저는 분명 너무나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나 현재의 상황들을 뒤로 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더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않고, 끈기와 인내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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