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스겔 4:1~17] 그들의 죄악을 떠맡아라...
    철가방 묵상 2019. 7. 17. 05:24
    반응형





    날짜: 2019717일 수요일

    본문: 에스겔 41~ 1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집중해서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조금이라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셔서 계획한 점수도 한번에 잘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너 사람아, 너는 이제 흙벽돌을 한 장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새겨라.

    2 그 다음에 그 성읍에 포위망을 쳐라. 그 성읍을 공격하는 높은 사다리를 세우고, 흙 언덕을 쌓고, 진을 치고, 성벽을 부수는 무기를 성 둘레에 설치하여라.

    3 너는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그 성읍 사이에 철벽을 세워라. 그 도성을 포위하고 지켜보아라. 네가 그 도성을 포위하고 있거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 주는 징조다.

    4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서,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네 몸에 지고 있거라. 옆으로 누워 있는 날 수만큼, 너는 그들의 죄악을 떠맡아라.

    5 나는 그들이 범죄한 햇수대로 네 날 수를 정하였다. 그러니 네가 삼백구십 일 동안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떠맡아야 할 것이다.

    6 이 기간을 다 채운 다음에는, 네가 다시 오른쪽으로 누워서, 유다 족속의 죄악을 사십 일 동안 떠맡고 있거라. 나는 너에게 일 년을 하루씩 계산하여 주었다.

    7 너는 이제 예루살렘의 포위망을 응시하면서, 네 팔을 걷어붙이고, 그 성읍을 심판하는 예언을 하여라.

    8 내가 너를 줄로 묶어서, 네가 갇혀 있는 기한이 다 찰 때까지, 네가 몸을 이쪽 저쪽으로 돌려 눕지 못하도록 하겠다.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준비하여 한 그릇에 담고, 그것으로 빵을 만들어 네가 옆으로 누워 있는 삼백구십 일 동안 내내 먹어라.

    10 너는 음식을 하루에 이십 세겔씩 달아서, 시간을 정해 놓고 먹어라.

    11 물도 되어서 하루에 육분의 일 힌씩, 시간을 정해 놓고 따라 마셔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빵처럼 구워서 먹되,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인분으로 불을 피워서 빵을 구워라."

    13 주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다른 민족들 속으로 내쫓으면, 그들이 거기에서 이와 같이 더러운 빵을 먹을 것이다."

    14 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주 하나님, 저는 이제까지 저 자신을 더럽힌 일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저절로 죽거나 물려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은 적이 없고, 부정한 고기를 제 입에 넣은 적도 없습니다."

    15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좋다! 그렇다면, 인분 대신에 쇠똥을 쓰도록 허락해 준다. 너는 쇠똥으로 불을 피워 빵을 구워라."

    16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의지하는 빵을 끊어 버리겠다. 그들이 빵을 달아서 걱정에 싸인 채 먹고, 물을 되어서 벌벌 떨며 마실 것이다.

    17 그들은 빵과 물이 부족하여 누구나 절망에 빠질 것이며, 마침내 자기들의 죄악 속에서 말라 죽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4:1~5:4에 수집된 세 개 또는 다섯 개의 표적 행위는 원래 시간적 간격을 두고 독립적으로 실행된 것들이었다. 4~5장은 개별적으로 행해진 표적 행위들을 성의 함락 과정에 일치되게 배열해 포위 공격에 의한 예루살렘 성의 함락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단락 구분

    1~8절 첫째 장면: 예루살렘의 포위

    A. 성의 포위에 관한 표적 행위(1~3)

    B. 죄와 징벌에 관한 표적 행위(4~8)

    9~17절 둘째 장면: 포위당한 성의 기근

    A. 표적 행위의 명령(9~11)

    B. 유배지에서의 제의적 정결(12~15)

    C. 표적 행위의 해석(16~17)

     

     

    배경이해

    1~8절과 9~11+16~17절의 이야기는 표적 행위에 속한다. 예언자는 언어뿐만 아니라 행위로도 하나님의 의지를 선포했는데, 후자를 보통 표적 행위(상징 행위)로 부른다. 표적 행위는 단순한 상징 이상의, 미래 사건을 미리 보여주는 공개적 행위로, 특히 그 성취가 강조된다. 구원이나 심판의 내용을 구체적·공걱으로 시연하는 표적 행위에서 그 주체는 언제나 여호와이시다. 예언자의 언어적 선포가 여호와에게서 기원하듯이 그의 행위적 선포도 여호와로부터 나온다. 예언자는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그분의 가르침을 거리의 연극처럼 행위로 연출할 뿐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을 통해 예루살렘이 포위될 것을 예고케 하시는 하나님(1~3v)

     

    2.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한쪽으로 누워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짊어지라고 명령하심(4~8v)

     

    3. 포위당한 성 안에 먹을 것이 떨어져 최소한의 양식만을 배급해야 하는 궁핍한 상황에 이를 것임(9~17v)

     

     

    * 본문의 정리: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닥칠 심판과 비참한 현실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기이하고 고통스러운 몸짓으로 보여 줍니다. 고통의 몸짓 속에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고, 그 말씀의 무게를 깨달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a.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에스겔

    b. 우리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음

     

    2. 둘째로, 온 삶을 다하여 몸에 말씀을 짊어져야 합니다.

    a. 자신의 삶과 몸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긴 에스겔

    b. 우리를 우리의 삶과 몸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음

     

    3. 마지막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으로 말씀의 무게를 견뎌내야 합니다.

    a. 쇠똥에 떡을 구워 먹는 더러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자기 백성의 고통을 먼저 몸으로 새기게 하심

    b. 우리는 이 땅의 사람들이 죄악과 더러움으로 죽어가는 것을 방관하지 말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힘쓰도록 부르심을 받았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자신의 삶과 몸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더러움을 감수하면서 자기 백성의 고통을 먼저 몸으로 새기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의 메시지를 삶과 몸에 새기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성실히 전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복음을 전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은 말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마음 깊이 새기고, 온 삶을 다하여 몸에 말씀을 짊어지고, 제대로 복음을 전하고 선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금 허락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땅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리고, 그 땅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그 땅의 사람들과 자유롭게 교제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활짝 열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무엇보다도 양가 아버님들의 병을 고쳐 주시고, 건강하게 회복된 모습으로 평안 가운데 지내실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시길, 그리고 아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포하는 사명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적절히 지혜롭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말이 아닌 삶과 행동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증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몸에 말씀이 새겨질 때에만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항상 참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속죄와 구원에 이르지 못한 이들을 방관하지 말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늘 깨어 있고,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위해 애쓰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으니, 그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결함을 증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셔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셔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