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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8:1~18] 이스라엘의 총체적 난국...
    철가방 묵상 2019. 7. 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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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22일 월요일

    본문: 에스겔 8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길 소망합니다.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제 육년 여섯째 달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아 있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주 하나님의 능력이 거기에서 나를 사로잡으셨다.

    2 내가 바라보니, 사람의 형상이 보였는데, 허리 밑으로는 모양이 불처럼 보이고, 허리 위로는 환하게 빛나는 금붙이의 광채처럼 보였다.

    3 그 때에 그 형상이 손처럼 생긴 것을 뻗쳐서, 내 머리채를 잡았다. 하나님이 보이신 환상 속에서,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서 하늘과 땅 사이로 올리셔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 어귀에 내려 놓으셨다. 그 곳은 질투를 자극시키는 질투의 우상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전에 들에서 본 환상과 같았다.

    5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어서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문의 북쪽에 제단이 있고, 문 어귀에 바로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6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그들은 여기서 가장 역겨운 일을 하여, 나의 성소에서 나를 멀리 떠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나 너는 더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7 그는 나를 이끌고, 뜰로 들어가는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내가 거기에서 바라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그 담벽을 헐어라." 내가 그 담벽을 헐었더니, 거기에 문이 하나 있었다.

    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하고 있는 그 흉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10 내가 들어가서 보니, 놀랍게도, 온갖 벌레와 불결한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담벽 사면으로 돌아가며 그려져 있었다.

    11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 가운데서 일흔 명이 그 우상들 앞에 서 있고,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는 그들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들은 각각 손에 향로를 들고 있었는데, 그 향의 연기가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12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자기가 섬기는 우상의 방에서, 그 컴컴한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았느냐? 그들은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고 있지 않으시며, 주님께서 이 나라를 버리셨다'고 말하고 있다."

    13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이 하고 있는 더 역겨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14 그리고 나서 그는 나를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북문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그 곳에는 여인들이 앉아서 담무스 신을 애도하고 있지 않은가!

    15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잘 보았느냐? 이것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또 보게 될 것이다."

    16 그가 나를 주님의 성전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성전 어귀에, 바로 그 현관과 제단 사이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주님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하고 서서, 동쪽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17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잘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하고 있는, 저렇게 역겨운 일을 작은 일이라고 하겠느냐? 그런데도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으로 가득 채워 놓으며, 나의 분노를 터뜨리는 일을 더 하였다. 그들은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갖다 대는 이교 의식까지 서슴지 않고 하였다.

    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내 분노를 쏟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조금도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그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겠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는 지방 산당들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었다(6). 예루살렘에서도 은밀하고도 광범위하게 우상숭배가 자행됐다. 예루살렘은 물론 여호와의 성전도 온갖 종류의 우상들로 완전히 점령당했다.

     

     

    단락 구분

    1~3ba절 환상의 도입부

    A. 시간, 장소, 청자(1a)

    B. 여호와의 손(1b)

    C. /사람 같은 형상(2~3ba)

    3bb~16절 네 장면

    A. 북향한 문의 우상(3bb~6)

    B. 칠십인 장로의 우상숭배(7~13)

    C. 여자들의 담무스 숭배(14~15)

    D. 제사장들의 태양 숭배(16)

    17~18절 여호와의 심판 선포

     

     

    배경이해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이 대표하는 주류 신학에 따르면, 1) 이스라엘은 여호와에 의해 택함을 받은 백성이고, 2) 다윗 집안은 여호와로부터 영원한 보좌를 약속받은 왕조이고, 3)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전이 있는 거룩한 도성이다. 신학적 전통과 이스라엘의 역사적 경험은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의 구원자이심을 확신하게 했다. 특히 주전 701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공으로부터 예루살렘의 극적 구원(참조. 왕하 18:13~19:37)은 '점령할 수 없는 성 예루살렘'에 관한 맹목적 신념을 만들어냈다. 여호와의 보호와 구원 약속이 성전신학의 교리로 변질되면서 보호자와 보호받는 자 사이의 역동적 관계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스라엘의 경건과 관계없이 여호와께서는 무조건 당신 백성을 지켜주셔야 했다. 그분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보호와 구원을 위하 존재하는 분이 됐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은 주님의 권능 가운데 예루살렘 성전으로 이끌려 가고, 거기서 불 같은 형상을 한 하나님과 성전을 더럽히는 우상숭배를 봄(1~6v)

     

    2. 예루살렘 성전에서 자행되는 각종 우상숭배를 주도한 사람들은, 놀랍게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이었고, 그들은 은밀하게 우상을 숭배하였음(7~13v)

     

    3. 여인들은 담무스에게 경배했고, 스물다섯 명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태양을 숭배하였으며, 유다 땅은 폭행으로 가득찼고, 이교제사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음(14~18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는 우상 숭배 모습은 하나님의 심판이 정당함을 입증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우상숭배와 너희의 패역한 행위가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왔다.

     

     

    메시지

     

    명제: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a. 에스겔은 가장 거룩해야 할 곳이 가장 처첨하게 부정해진 현장을 목격함

    b.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가장 거룩하고 정결해야 함

     

    2. 둘째로, 지도자들이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로 서야 합니다.

    a. 성전에서 우상숭배를 주도한 사람들은 놀랍게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이었음

    b.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바르게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여인들도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a. 여인들은 담무스에게 경배했고, 스물 다섯 명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태양을 숭배함

    b. 한 가정의 중심이 되는 여인들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께로 바르게 인도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어머니까지도 우상을 향하던 마음에서 돌이켜 주님을 바라보길 간절히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말씀을 맡은 자부터 지도자들과 여인들 모두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설 수 있길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차근차근 조금씩이라도 열심히 준비하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고, 좀 더 성장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그들을 자유롭게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을 그 땅으로 보내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속히 세워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이 치료를 잘 받으시고, 건강을 회복하셔서, 평안 가운데 남은 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 신앙적으로 견고하게 바로 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게 되도록 위해서 기도하자!!!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고, 하나님 앞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삶으로 모범을 보일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면서 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일 수 있게 되도록 위해서 기도하자!!!

     

    한 가정의 신앙의 중심을 잡아 주는 여인들이 바로 서고, 하나님을 더 깊은 열정과 사랑으로 예배하고, 경배할 수 있게 되도록 위해서 기도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를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가정이 바르게 세워 나가는 중심이 되는 여인들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에게 소중한 역할을 맡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그 역할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균형을 잘 잡고, 시간을 더 알차게 활용하면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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