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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47:1~12]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
    철가방 묵상 2020. 4. 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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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29일 수요일

    본문: 에스겔 471~ 1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당신의 인도하심과 당신의 동행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보여 주시고, 느끼게 하여 주시고, 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평안 가운데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의 빛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가 나를 데리고 다시 성전 문으로 갔는데, 보니, 성전 정면이 동쪽을 향하여 있었는데,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의 오른쪽에서 밑으로 흘러 내려가서, 제단의 남쪽으로 지나갔다.

    2 또 그가 나를 데리고 북쪽 문을 지나서, 바깥으로 나와, 담을 돌아서, 동쪽으로 난 문에 이르렀는데, 보니, 그 물이 동쪽 문의 오른쪽에서 솟아 나오고 있었다.

    3 그가 줄자를 가지고 동쪽으로 재면서 가다가, 천 자가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 보라고 하기에, 건너 보니, 물이 발목에까지 올라왔다.

    4 그가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자가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 보라고 하기에, 건너 보니, 물이 무릎까지 올라왔다. 그가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자가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 보라고 하기에, 건너 보니, 물이 허리까지 올라왔다.

    5 그가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자가 되는 곳에 이르렀는데, 거기에서는 물이 내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쳐서나 건널까,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물은 아니었다.

    6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사람아, 네가 이것을 자세히 보았느냐?" 그런 다음에, 그가 나를 강가로 다시 올라오게 하였다.

    7 내가 돌아올 때에는, 보니, 이미 강의 양쪽 언덕에 많은 나무가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일러주었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흘러 나가서, 아라바로 내려갔다가, 바다로 들어갈 것이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죽은 물이 살아날 것이다.

    9 이 강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며 살게 될 것이다. 이 물이 사해로 흘러 들어가면, 그 물도 깨끗하게 고쳐질 것이므로, 그 곳에도 아주 많은 물고기가 살게 될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모든 것이 살 것이다.

    10 그 때에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느라고 강가에 늘 늘어설 것이다. 어부들이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그물을 칠 것이다. 물고기의 종류도 지중해에 사는 물고기의 종류와 똑같이 아주 많아질 것이다.

    11 그러나 사해의 진펄과 개펄은 깨끗하게 고쳐지지 않고, 계속 소금에 절어 있을 것이다.

    12 그 강가에는 이쪽이나 저쪽 언덕에 똑같이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 나무가 자라고, 그 모든 잎도 시들지 않고, 그 열매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을 것인데, 그것은 그 강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사람들이 먹고, 그 잎은 약재로 쓸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께서 새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시고, 성전 문지방에서는 생수가 흘러나와 강물을 이루고 아라바로 내려가서 서해에 이른다. 강 좌우편에 수많은 나무가 자라고 바닷물이 살아나 고기가 많아진다. 메마른 땅이 옥토로 바뀌고, 온갖 과일 나무가 다달이 새 열매를 맺는다. 심판 시대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고 풍요롭고 생명이 넘치는 구원 시대가 시작된다.

     

     

    단락 구분

    1~7절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의 묘사

    A. 성전 구역을 흐르는 물(1~2)

    B. 흘러 강이 되는 물(3~5)

    C. 강가의 수많은 나무(6~7)

    8~12절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의 해석

    A. 되살아나는 바닷물(8~10)

    B. 소금 땅으로 남는 진펄과 개펄(11)

    C. 강가의 온갖 과일나무(12)

     

     

    배경이해

    동쪽에 있는 에덴에서 강이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듯이(2:10~14), 그 전먼에 동쪽으로 나 있었던 새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면서 강이 돼 주변 땅을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비옥한 곳으로 만든다(47:1~12; 참조. 22:1~2). '생수의 근원'이신(2:13) 여호와께서 새 성전에 임재하시기에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로 황무지가 옥토로 바뀐다. 하나님의 축복이 강물에 비유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시인은 '생명의 원천' 되시는 주의 날개 그늘로 피하는 자들은 그분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될 것을(36:7~9), 하나님께서 '땅을 돌보사 물을 대서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실 것을(46:4; 65:9) 노래한다. 예언자 요엘도 에스겔의 경우처럼 성전이 보장해주는 종말론적 축복을 강물에 비유한다.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원하시는 '그 날에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히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를 적실 것이다(3:18). 스가랴도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항상 흐르게 될 구원 시대를 선포한다(14:8).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은 성전 문지방에서 솟아 동쪽으로 흐느는 물이 점점 더 많아지고, 결국 건널 수 없는 강이 되는 것을 보게 되여, 강 주변에 많은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봄(1~7v)

     

    2. 안내자는 에스겔에게 성전에서 흘러나온 강물이 계속 동쪽으로 흘러 아라바를 지나 사해로 흘러가며 이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번성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함(8~10v)

     

    3. 심지어 소금 바다인 사해에도 고기가 살고, 고기를 잡게 될 것이라고 함(v)

     

     

    * 본문의 정리: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온 땅을 소생시킵니다.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난 것처럼(37), 그물 덕분에 죽음의 바다인 사해도 생명의 바다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상에 흐를 때 너희가 사는 세상이 살아날 것이다.

     

     

    메시지

     

    명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흐르고 있습니다.

     

    Keyword: Where?

     

    대지와 소지:

     

    1. 먼저, 근원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a. 성전에서 졸졸 흘러나와 세상으로 흐르는 물은, 성전이신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생명수(7:38)로 성취되었음. 생명에 닿으려면 예수님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함

    b.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의 십자가를 만날 때 우리의 생명도 흐르게 됨

     

    2. 둘째로, 생명을 전해야 합니다.

    a. 성전에서 나온 물은 생명을 번성시킴. 창조의 근원인 에덴동산에서 흘러나오는 강(2:10),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수정 같은 강(22:1)의 모습과 같음

    b. 예수님과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우리(2:22)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성령에 잠겨야 합니다.

    a.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은 성령의 무한한 능력을 상지함. 에스겔은 발목으로, 무릎으로, 허리로, 그리고 헤엄쳐 온몸으로 그 물을 경험했음

    b.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흘러 넘쳐야 하고, 잠기고 헤엄치는 경험을 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온 땅을 소생시키고, 마른 뼈가 살아난 것처럼 생명의 바다로 바뀌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소생시키시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성령을 충만하게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고, 그 은혜와 사랑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도와 기도에 힘쓸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들이 해결이 되고, 열린 문을 발견하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을 따라 가면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 안에 그분께서 주시는 기쁨과 만족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가족들 모두 평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주님께로 속히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생명의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만날 때 그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예수님과 함께 거룩하고 정결한 성전으로 지어져가야 하며, 우리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성실히 이행하자!!!

     

    -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흘러 넘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그 은혜에 잠기고, 그 놀라운 사랑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랑과 은혜가 차고 넘쳐서 또다른 생명에게 전달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성실히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흘러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거룩한 사귐을 가지면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잠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열정이 퇴색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들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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