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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1:1~6] 의인의 길...
    철가방 묵상 2020. 5.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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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51일 금요일

    본문: 시편 11~ 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의 거할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아이가 맘껏 뛰어 놀고, 맘껏 자신을 표출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놀랍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개역개정>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새번역>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시편 1편은 2편과 함께 시편 전체에 입문하는 서론처럼 놓여 시편의 핵심 주제를 표현한다. 곧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가는 입구다. 1편은 이른바 '토라 시편' 또는 '지혜 시편'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깊이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는 의인의 행복과 악인의 멸망을 대비하여 의인의 길을 걷도록 교훈한다. 의인은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생명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봄을 받는다.

     

     

    단락 구분

    1(A) 행복한 사람의 길

    2(B) 여호와의 법과 즐거움

    3(C) 시냇가의 나무와 같은 의인

    4(C′)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의인

    5(B′) 악인의 심판과 고통

    6(A′) 멸망하는 악인의 길

     

     

    배경이해

    시편 1편과 2편은 표제어 없이 '행복'(아슈레)으로 시작하고 끝맺는다. 시를 이해하는 열쇳말이 '행복'이다. 1편은 시편의 세계로 안내하면서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에 대한 깊은 사유와 성찰의 문을 연다. 행복의 밑바탕은 하나님의 가르침, 곧 '토라'(개역개정은 '율법')를 읊조리는 묵상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는 공적인 예배의 배경보다 구약의 지혜사상을 반영하면서 각 사람의 삶의 여정을 위한 교훈적인 성격이 짙다. 무엇보다 토라를 묵상하는 의인은 고대 사회의 신적인 복과 낙원을 누리고 하나님 임재의 상징물인 나무처럼(참조. 창 2장; 겔 41:18) 번성한다. 반면에 악인은 바람에 흩어지는 '겨'로 형상화되어 의인과 대조적으로 스스로 망하는 '길'로 귀착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서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함

    (2v)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임

    (3v)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임

    (4v)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음

    (5v)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함

    (6v)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복 있는 사람의 길이며, 악인의 길은 망하는 길임(1, 6v)

     

    2. 의인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지만, 악인은 심판을 받으며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함(2, 5v)

     

    3.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않고,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지만, 악인은 그렇지 않음(3, 4v)

     

     

    * 본문의 정리: 1편과 2편은 시편 전체의 서론입니다. 1편에서 시인은 의인의 운명과 악인의 운명을 대조해 보여 주며, 의인의 길로 걸어가 복 있는 사람이 되라고 촉구합니다.

     

     

    * 본문의 명제: 진정 복된 자는 죄의 길을 멀리하고 말씀의 길을 따라 사는 자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의인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 길이 복된 길이기 때문입니다.

    a.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며, 복 있는 사람의 길임

    b. 의인의 길로 들어설 때 주님의 인정을 받고, 복을 받는 길로 들어서게 됨

     

    2. 둘째로, 그 길이 말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a. 의인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임

    b. 의인의 길로 들어설 때 우리는 말씀을 즐거워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길로 들어서게 됨

     

    3. 마지막으로, 그 길이 열매를 맺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a. 의인의 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않은 길임

    b. 의인의 길로 들어설 때 우리는 철을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길로 들어서게 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철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말씀의 은혜를 주시며, 철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공급하여 주시고, 모든 준비들이 착실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 집중력을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평안 가운데 거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삶으로 그리스도를 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이 잘 궤도에 오르고,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서 이어져서, 아이의 영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의 온갖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늘 겸손하게 주님 앞에 서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복을 받으며,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자!!!

     

    -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의 의미들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매순간순간마다 주님께 묻고, 구하면서, 주님의 동행하심과 주님의 임재를 풍성히 누리자!!!

     

    - 주님께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 잎이 시들지 않으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의 삶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세상의 온갖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늘 겸손하게 주님 앞에 서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복을 받으며,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의 의미들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매순간순간마다 주님께 묻고, 구하면서, 주님의 동행하심과 주님의 임재를 풍성히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 잎이 시들지 않으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의 삶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삶 가운데 좌정하여 주시고, 더 깊은 교제와 사귐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때를 따라 베풀어 주시는 그 놀라운 은혜를 매일매일 경험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충분히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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