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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45:1~17] 성소, 가장 거룩한 곳...
    철가방 묵상 2020. 4. 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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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27일 월요일

    본문: 에스겔 451~ 1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을 밝게 비춰주시고,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너희가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유산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주께 예물로 바쳐야 한다. 그 땅의 길이는 이만 오천 자요, 너비는 이만 자가 되어야 한다. 이 구역 전체는 사방으로 어디나 거룩하다.

    2 그 한가운데 성소로 배정된 땅은, 길이가 오백 자요 너비도 오백 자로서, 사방으로 네모 반듯 하여야 하고, 그 둘레에는 사방으로 너비가 쉰 자인 빈 터를 두어야 한다.

    3 재어 놓은 전체 구역의 한가운데, 너희는 길이가 이만 오천 자요 너비가 만 자 되는 땅을 재어 놓고, 그 한가운데는 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이 되게 하여라.

    4 이 곳은 그 땅에서 거룩한 구역이다. 이 땅은 성소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의 몫이 될 것이다. 그들은 직무를 수행하려고 주께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곳은 그들이 집 지을 자리와 성소를 앉힐 거룩한 구역이 될 것이다.

    5 길이가 이만 오천 자에 너비가 만 자 되는 나머지 땅을, 성전에서 시중드는 레위 사람들에게 재산으로 나누어 주어서, 그 안에 성읍을 세우게 하여라.

    6 너희는 거룩하게 구별하여 예물로 바친 구역 옆에, 너비가 오천 자요 길이가 이만 오천 자인 땅을, 그 성읍의 재산으로 지정하여라. 그 땅은 이스라엘 사람 전체의 몫이 될 것이다."

    7 "거룩하게 구별하여 예물로 바친 땅과 그 성읍의 소유지의 양쪽으로 펼쳐진 구역은, 왕의 몫이다. 이 구역은 서쪽으로 서쪽의 해안선까지이고, 동쪽으로 동쪽의 국경선에 이르기까지이다. 그 길이는, 서쪽의 경계선에서 동쪽의 경계선에 이르기까지, 들의 구역과 같아야 한다.

    8 이 땅이 이스라엘에서 왕이 차지할 땅이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세운 왕들이 더 이상 땅 때문에 내 백성을 탄압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 족속에게도 그들의 각 지파에 따라서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다."

    9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이제는 그만 하여라. 폭행과 탄압을 그치고, 공평과 공의를 실행하여라. 내 백성 착취하는 일을 멈추어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0 너희는 정확한 저울과 정확한 에바와 정확한 밧을 써라.

    11 에바와 밧은 용량이 같아야 한다. 한 밧은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고, 한 에바도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도록 하여야 한다. 호멜을 표준으로 삼고, 에바와 밧을 사용해야 한다.

    12 너희는 한 세겔이 이십 게라가 되게 하고, 이십 세겔 짜리와 이십오 세겔 짜리와 십오 세겔 짜리를 합하여 한 마네가 되게 해야 한다."

    13 "너희가 마땅히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칠 제물들은 다음과 같다. 밀은 한 호멜 수확에 육분의 일 에바를 바치고, 보리도 한 호멜 수확에 육분의 일 에바를 바쳐야 한다.

    14 기름에 대한 규례를 말하면, 기름은 한 고르 수확에 십분의 일 밧을 바쳐야 한다. 한 고르가 한 호멜 또는 열 밧과 같은 것은, 열 밧이 한 호멜이기 때문이다.

    15 이스라엘의 물이 넉넉한 초장에서, 양 떼의 수가 이백 마리가 될 때마다, 백성은 어린 양을 한 마리씩 바쳐서, 그들을 속죄하는 곡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삼도록 하여야 한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6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는 이 제물은 이스라엘의 백성 전체가 이스라엘 왕에게 넘겨 주어야 한다.

    17 왕은,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성회 때마다,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공급할 책임을 진다. 그는 속죄제물과 곡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공급하여, 이스라엘 족속이 속죄를 받도록 해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40:5~42:20에서 새 성전의 모형을 상세하게 전해준 에스겔이 45:1~8에서의 새 성전의 위치와 그 주변에 관한 여호와의 가르침을 준다. 새 성전의 구조가 여호와의 거룩함을 지키는 데 집중된 것처럼 성전 주변의 땅 분배도 마찬가지다. 성전 구역을 제사장의 거룩한 지역 가운데 위치시키고, 성전의 거룩함을 훼손시킬 수 있는 성읍과 제후의 땅은 성전 구역에서 멀리 떼어놓는다.

     

     

    단락 구분

    1~8절 중앙에 있는 땅의 분할

    A. 거룩한 구역의 분할(1~5)

    B. 성읍의 소유지(6)

    C. 제후의 땅(7~8)

    9~12절 제후에게 주는 경고

    A. 정의와 공의의 실천(9)

    B. 공정한 도량 용기(10~12)

    13~17절 제물에 관한 규정

     

     

    배경이해

    새 성전에 관한 에스겔의 환상은 성소의 거룩함에 집중한다. '겨우 한 담'으로 나뉘었던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이 서로 분리되고, 제후의 소유지가 거룩한 땅 양 옆에 주어진다. 또 성전은 예루살렘 성에서도 벗아나 제사장의 소유지 안에 위치하게 된다. 성읍의 소유지는 면적이 제사장 구역의 반으로 축소돼 그 아래에 자리한다. 예루살렘의 두 중심이었던 성전과 왕궁이 각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다.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에스겔은 왕궁과 예루살렘에 대변하는 정치적-세속적 권력의 영향을 공간적으로도 차단시킨다. 성전의 봉사자를 안뜰에서 일하는 제사장과 바깥뜰에서 일하는 레위인의 두 집단으로 나눈 것에 일치해서 거룩한 땅도 제사장의 구역과 레위인의 구역으로 나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유산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주께 예물로 바쳐야 하며, 그 땅은 성소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의 몫이 될 것임, 그 양쪽은 왕의 몫임(1~8v)

     

    2. 위정자들에게 공평과 공의를 실행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착취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심(9~12v)

     

    3. 백성에게 성전 제의를 위한 일종의 종교세를 요구할 권리가 왕에게 주어지고, 왕은 모든 성회 때마다 제물을 공급할 책임을 지게 됨(13~17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분배받기 전, 가장 먼저 하나님께 바칠 '거룩한 땅'을 구별합니다. 그 중심엔 성소가 있습니다. 왕은 공평과 공의로 백성을 다스리고, 제사를 지원해야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삶에 하나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하는 성소를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거룩한 구역은 성소이며, 분배받은 땅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언약의 땅이요 신학적인 땅임

    b.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를 우리의 중심에 두고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야 함

     

    2.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공평과 공의를 실행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에게 폭행과 탄압을 그치고, 공평과 공의를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하심

    b. 우리는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공평과 공의를 실행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는 거룩하고 정결한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a. 마땅히 드릴 예물의 종류와 양이 정해졌고, 왕은 이스라엘이 절기마다 하나님께 제대로 제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b.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땅을 나누어 주시면서 그 중심에 성소를 두고 예배하게 하시고, 공평과 공의로 백성들을 다스리며, 절기마다 거룩하고 정결한 예배를 올리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에 성소를 두게 하시고, 공평하고 공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우리의 거룩하고 정결한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계획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좀 더 충분히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고, 이 일을 구체화 시키기 위한 좀 더 세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그 일이 많은 이들에게 받아지고, 의미있는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길…

     

    ② 생각하는 것들을 잘 발전시켜 나가게 하여 주시고, 그 일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성장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또 예담이의 성장을 주관하여 주시고,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늘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소를 우리 마음 중심에 두고, 그곳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가꾸어 나가자!!!

     

    -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가 우리 삶의 기준이 되고, 공평과 공의로운 삶,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매일매일이, 매순간순간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쁨의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그 사랑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 속에서 늘 깨어 있고, 작금의 세태를 늘 잘 분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지금 제가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좀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더 많은 준비를 해 나가고, 좀 더 세부적으로 실행에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의미 있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이 생각과 계획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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