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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43:1~27]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올 때...
    철가방 묵상 2020. 4. 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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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25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431~ 2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 속 계획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필요들을 주님께서 채워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 시간들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오늘 오후에 있는 청춘워십과 내일 오후예배 나눔이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풍성한 나눔으로 가득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저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고, 유익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 뒤에 그가 나를 데리고 동쪽으로 난 문으로 갔다.

    2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그의 음성은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땅은 그의 영광의 광채로 환해졌다.

    3 그 모습이, 내가 본 환상, 곧 주님께서 예루살렘 도성을 멸하러 오셨을 때에 본 모습과 같았으며, 또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그래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 그러자 주님께서 영광에 싸여서,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성전 안으로 들어가셨다.

    5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갔는데, 주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웠다!

    6 그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는데, 나는 성전에서 들려 오는 소리를 들었다.

    7 나는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사람아, 이 곳은 내 보좌가 있는 곳, 내가 발을 딛는 곳, 내가 여기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영원히 살 곳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내 거룩한 이름을 다시는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백성이나 왕들이 음란을 피우거나, 죽은 왕들의 시체를 근처에 묻어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8 그들이 왕궁의 문지방을 내 성전의 문지방과 나란히 만들고, 그들의 문설주를 내 성전의 문설주와 나란히 세워 놓아, 나와 왕들 사이에는 벽 하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저지른 역겨운 일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혀 놓았기 때문에, 내가 내 분노로 그들을 멸망시켰다.

    9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음란한 행실을 멀리하고, 시체들을 내 앞에서 치워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과 더불어 영원히 살겠다.

    10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해 주어서, 그들이 자기들의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성전 모양을 측량해 보게 하여라.

    11 그들이 저지른 모든 일을 스스로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설계를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라. 성전의 배치도, 성전의 출입구, 이 성전의 건축 양식 등 모든 규례와 법도와 모든 율례를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글로 써 주어서, 그들이 이 성전의 건축 설계의 법도와 규례를 지키고 행하게 하여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다. '성전이 자리잡고 있는 산꼭대기 성전터 주변은 가장 거룩한 곳이어야 한다.' 이것이 '성전의 법'이다."

    13 자로 잰 제단의 크기는 다음과 같다.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 끝에다 손바닥 너비만큼 더한 것이다.) 제단 밑받침의 높이는 한 자이고, 그 사방 가장자리의 너비도 한 자이다. 그 가에는 빙 돌아가며, 높이가 한 뼘 되는 턱이 있는데, 이것이 제단의 밑받침이다.

    14 이 땅바닥에 있는 밑받침의 표면에서 아래층의 높이는 두 자요, 너비는 한 자이다. 이 아래층의 표면에서 이 층의 높이는 넉 자요, 너비는 한 자이다.

    15 그 제단 화덕의 높이는 넉 자요, 화덕의 네 모서리에는 뿔이 네 개 솟아 있다.

    16 그 제단 화덕은 길이가 열두 자요, 너비도 열두 자여서, 사면으로 네모가 반듯하다.

    17 그 화덕의 받침인 아래층의 길이와 너비는 열넉 자로서, 사면으로 네모가 반듯하다. 그 받침을 빙 두른 턱의 너비는 반 자이고,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자이다. 제단의 계단들은 동쪽으로 나 있다.

    18 그가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사람아,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번제물을 바치고 피를 뿌릴 제단을 만들 때에 지킬 번제단의 규례는 이러하다.

    19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너는 사독의 자손 가운데서, 나를 섬기려고 나에게 가까이 나오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게,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서, 속죄제물로 삼게 하여라.

    20 그리고 너는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의 네 귀퉁이와 사방의 가장자리에 발라서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21 또 속죄제물로 바친 수송아지를 가지고 가서, 성소 바깥, 성전의 지정된 곳에서 그것을 태워라.

    22 이튿날에는 네가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서, 수송아지의 제물로 제단을 정결하게 한 것처럼,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여라.

    23 네가 정결하게 하기를 마친 다음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바쳐라.

    24 네가 그것들을 주 앞에 바칠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짐승들 위에 소금을 뿌려서, 나 주에게 번제물로 바치게 하여라.

    25 너는 이레 동안 매일 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마련하여 놓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마련하여 놓고,

    26 이레 동안 제단의 부정을 벗기는 속죄제를 드려서, 제단을 정결하게 하며 봉헌하도록 하여라.

    27 이 모든 날이 다 찬 뒤에는, 여드렛날 이후부터는 제사장들이 그 제단 위에 너희의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성전 지대를 다 둘러보고 바깥등 동문으로 나와 담을 측량한 후에 다시 동문으로 인도를 받은 에스겔은 놀라운 광경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다. 성전을 파괴하고 떠나셨던 여호와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와서 동문을 통해 성전 안으로 들어가신다. 환상 안에서 새 성전이 완공됐음을 전제한다. 당신 성소를 영원토록 이스라엘 가운데 세우시겠다는 약속(37:26)이 성취된다.

     

     

    단락 구분

    1~12절 새 성전으로 돌아오시는 여호와

    A. 환상의 장소 동문(1)

    B. 돌아오는 여호와의 영광(2~5)

    C. 경고와 약속의 말씀(6~9)

    D. 성전 환상의 결부(10~12)

    13~17절 번제단의 형태

    A. 제단 주변의 도랑(13)

    B. 제단 각 층의 높이(14~15)

    C. 제단 각 층의 길이와 너비(16~17a)

    D. 제단의 층계(17b)

    18~27절 번제단의 봉헌

    A. 도입부(18)

    B. 첫째 날(19~21)

    C. 둘째 날(22~24)

    D. 칠 일의 예식(25~26)

    E. 제사를 기쁘게 받으실 여호와(27)

     

     

    배경이해

    에스겔의 번제단은 위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삼 단으로 된 제단으로, 동쪽에 번제단 위층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었다. 이스라엘의 제단 전통에서는 아주 예외적이다. 열왕기는 특이하게도 솔로몬 성전의 제단 형태에 관해서는 달리 보고하지 않고, 제단이 만들어졌음을 전제한다(왕상 8:22, 64). 역대하 4:1에 따르면, 솔로몬은 놋제단을 만들었는데 길이가 스무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열 암마였다. 높이가 대략 5m이기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했겠지만, 계단에 관한 언급은 없다. 출애굽기 27:1~2(38:1~2)에 의하면 조각목으로 만들어 청동을 입힌 성막의 제단은 길이가 다섯 암마, 너비가 다섯 암마, 높이가 세 암마였다. 출애굽기 20:24~26에 의하면 제단은 흙으로 믄달거나, 돌로 만들려면 다듬은 돌로 쌓아서는 안 되고 또 층계로 제단에 올라가서도 안 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은 지금 하나님의 영광이 같은 길로 되돌아오시는 것을 보며, 떠나셨던 왕이 자기의 집으로 돌아오시자 성전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었음. 성전으로 돌아오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영원히 살겠다고 말씀하심(1~12v)

     

    2. 성전의 중심에는 번제단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의 크기와 모양을 정하심(13~17v)

     

    3. 또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을 정결하게 하시는데, 번제단이 정결해야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임(18~27v)

     

     

    * 본문의 정리: 성전 동문을 통해 성읍 동쪽 산으로 떠났던 '주님의 영광'(10:19, 11:1, 23)이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 영광의 광채를 내며 성전 동쪽 문을 통해 다시 돌아옵니다.

     

     

    * 본문의 명제: 에스겔의 성전을 가득 채운 하나님의 영광은 너희의 삶에 개입하고 싶어 하신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영적인 침체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a. 성전 동쪽 문(10:18)에 머물렀다가 동쪽 산(11:23)으로 떠나갔던 하나님의 영광은, 동쪽에서 성전 동쪽 문으로 들어와 성전 전체를 가득 메움. 성전에서 떠나가실 때는 머뭇거리셨지만, 성전이 돌아오실 때는 서두르심

    b.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되면 영적 침체에 빠진 우리의 영적인 회복도 신속할 것임

     

    2. 둘째로, 경계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a. 이스라엘은 자기 욕망의 집과 하나님 집 사이를 겨우 "한 담이 막히게"(8) 하였기 때문에 멸망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로 오셔서 그들을 다시금 회복시키실 것임

    b.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되면 우리 안의 추악한 우상숭배가 드러나고, 하나님의 꿈인 양 포장한 우리의 꿈도 여실히 드러나게될 것임

     

    3. 마지막으로, 예배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a. 에스겔이 보고 있는 새 성전이 예배의 기능을 회복하려면, 이전 성전에서 자행된 거짓 예배의 찌꺼기를 씻어내야 함

    b.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되면, 우리의 예배가 다시금 회복될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 영광의 광채를 내며 성전 동쪽 문을 통해 다시 돌아오셔서 이스라엘의 성전과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당신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회복시켜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오후에 있는 청춘워십, 내일 오후예배의 말씀 나눔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솔직하게, 진솔하게 내 경험들을 나누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잘 설명하고, 전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전하는 제 입술을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길…

     

    ②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들을 잘 체크하고, 그 부분들을 잘 보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허락된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더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 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아버지가 계속해서 잘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으로 함께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가 하나님의 보살핌 속에서 잘 성장해 나가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기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우리 안에 가득하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우리의 영적 침체가 회복되고, 다시금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하자!!!

     

    - 세상과의 경계 속에서 왔다갔다 하는 우리가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영역 안에만 머물면서 주님과 더욱 더 깊고 풍성한 나눔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 하면서, 우리의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고, 항상 주님께 구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영광이 제 안에 다시금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영적인 침체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세상의 경계선에 서 있으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매일매일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더욱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주님께 온전한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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