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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40:1~42:20] 에스겔 성전의 의미...
    철가방 묵상 2020. 4. 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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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24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401~ 422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계획한 논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정 상하지 않도록 잘 말씀을 드리고, 충분한 이해와 협의 속에서 저희들의 결정이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먼저 일하여 주시고, 결정이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주관하여 주시고, 납득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유배살이 여섯째 해 환상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옮겨져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을 파괴하시고 동쪽으로 떠나시는 것을 보았던(8~11) 에스겔이 유배살이 스물다섯 해 환상 가운데 '놋 같이 빛난 사람'의 인도를 받아 바깥에서 안쪽으로 이동해가며 새 성전의 구조를 본다. 여호와께서 당신 성소를 이스라엘 가운데 영원히 세우시리라는 37:26~28의 약속이 환상 가운데 성취된다.

     

     

    단락 구분

    40:1~4 환상의 도입부

    40:5~27 성전 바깥뜰의 문들

    40:28~37 성전 안뜰의 문들

    40:38~47 안뜰 북문에 딸린 것

    40:48~41:4 성전

    41:4~26 성전 주변 건물들

    A. 성전 둘레의 골방과 그 주변(5~11)

    B. 서쪽 뜰 뒤의 건물(12~15a)

    C. 장식과 내부의 비품들(15b~26)

    42:1~14 제사장들의 방

    42:15~20 성전 구역의 넓이

     

     

    배경이해

    에스겔의 성전은 바깥담의 경우(40:5)를 제외하고 높이에 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고, 번제단(43:13~17)의 경우를 제외하면, 평면적 차원에서 성전의 모양을 기술한다. 공간적 시점에서 보자면, 에스겔의 성전은 세 개의 서로 구분되는 토대(platform) 위에 세워진다. 바깥문과 바깥뜰이 위치한 첫 번째 토대는 주변 지역으로부터 일곱 계단 위에 위치하고, 두 번째 토대의 안뜰은 바깥뜰보다 여덟 계단이 높고, 성전이 세워지는 세 번째 토대는 두 번째 토대보다 열 계단이 더 높다. 거룩의 정도가 높아감에 따라 계단도 더 높아진다. 전체 계단의 수 '스물다섯'은 에스겔 성전의 기본 수치로 거듭 등장한다. 바깥뜰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출입이 허락되고, 이방인들에게는 금지된다. 안뜰은 오직 제사장만 출입이 가능하다. 세 번째 토대의 성전은 가장 거룩한 곳으로, 아마도 매주 진설병을 드리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사장에게도 출입이 금지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된 후 14년이 지났을 때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서 마지막 환상ㅇ르 보여 주심(40:1~4v)

     

    2. 에스겔은 새 성전의 환상을 자세히 보고 듣고 새겨, 절망 중에 있는 포로민들에게 전해야 했음. 이제 그 하나님께서 돌아오신다는 소식과 함께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돌아옴, 회개를 촉구함(40:5~41:26v)

     

    3. 새 성전의 환상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40:5; 42:20)과 측량용 장대의 길이를 강조함. 거룩함의 기준을 높이고 강화하는 것임(42:1~20v)

     

     

    * 본문의 정리: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환상(8~11)을 본 지 19년 후, '놋쇠와 같이 빛나는 사람'의 인도를 받으며 새 성전의 환상을 봅니다.

     

     

    * 본문의 명제: 에스겔 성전은 이스라엘의 전유물이 아닌, 너희가 성전으로 지어져가야 한다는 상징이다.

     

     

    메시지

     

    명제: 에스겔 성전은 이스라엘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입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성전인 우리가 세상 속에서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a.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40:1)은 하나님이 50년마다 지정하신 해방의 해(희년)를 내다보는 표현임. 에스겔 성전은 해방의 상징이며 2550이라는 숫자로 가득함

    b. 내 삶은,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세상에 희망을 제시해야 함

     

    2. 둘째로, 거룩한 담을 세우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a. 성전은 ''(40:5)으로 둘러싸여 있음.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함(42:2).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이 경계를 허물고 기준을 낮췄기 때문임

    b. 하나님의 성전인 나는 거룩을 지키기 위해 거룩한 담을 세우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

     

    3. 마지막으로, 높은 영성과 좁은 십자가의 길을 추구해야 합니다.

    a. 성전으로 가까이 갈수록 '일곱 계단'(40:22, 26), '여덟 계단'(40:31, 34, 37), 그리고 '열 계단'(40:49)'3미터'(41:8)로 높아짐. 성전 안에서 지성소로 가가이 갈수록 입구 너비가 줄어듦

    b. 거룩은 높은 영성과 좁은 십자가의 길을 추구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에스겔에게 새 성전의 환상을 보여 주시고, 세상 속에서 희망이 되고, 거룩한 담을 쌓아야 하며, 높은 계단과 좁아지는 너비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세상 속에서 희망이 되고,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높은 영성과 좁은 십자가의 길을 추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잘 논의가 이루어져서 이사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조율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목소리가 높아지지 않고, 서로 잘 이해를 이해를 하면서 모든 논의가 원만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기도를 하면서 고민을 하고, 좁은 길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를 위해 열어 놓으신 그 문을 찾고, 그 길로 나아가면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의 마음을 잘 읽고,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홈스쿨링이 잘 준비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내 삶이, 또 우리 교회가 세상 속에서 희망을 주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잘 전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온갖 유혹과 미혹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담을 굳건하게 세우고, 그 유혹과 미혹에 흔들림 없이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고, 구별된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 매일매일 주님을 바라보면서 높은 영성과 좁디 좁은 십자가의 길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역할,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하고, 미흡한 것 투성이인 저를 당신의 백성으로,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우리 안에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이 세상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거룩하고 정결한 담을 쌓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매일매일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높은 영성과 좁은 십자가의 길을 추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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