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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34:17~31] 주님의 약속...
    철가방 묵상 2020. 4. 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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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16일 목요일

    본문: 에스겔 3417~ 3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선거가 잘 치뤄지게 하여 주시고,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 땅의 위정자들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올바른 정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이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양 떼야,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18 살진 양들아, 좋은 초원에서 뜯어 먹는 풀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먹다 남은 풀을 발로 짓밟느냐? 너희가 마시는 맑은 물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마시고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혀 놓느냐?

    19 내 양 떼는 너희가 짓밟은 풀을 뜯어 먹으며, 너희가 발로 더럽혀 놓은 물을 마시고 있다.

    20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그들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내가 직접 살진 양과 여윈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1 너희가 병든 것들을 다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내고, 너희의 뿔로 받아서, 그것들을 바깥으로 내보내어 흩어지게 하였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해 주어서, 그것들이 다시는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가 양과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3 내가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 그 목자는 내 종 다윗이다. 그가 친히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24 그 때에는 나 주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의 왕이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다.

    25 내가 그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우고, 그 땅에서 해로운 짐승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래야 그들이 광야에서도 평안히 살고, 숲 속에서도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 것이다.

    26 내가 그들과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려 주겠다. 내가 때를 따라 비를 내릴 것이니, 복된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

    27 들의 나무가 열매를 맺고, 땅은 그 소산을 내어 줄 것이다.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그들이 멘 멍에의 나무를 내가 부러뜨리고, 그들을 노예로 삼은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하여 주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8 그들이 다시는 다른 나라에게 약탈을 당하지 않으며, 그 땅의 짐승들에게 잡혀 먹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평안히 살고, 놀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29 내가 그들에게 기름진 옥토를 마련하여 줄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흉년으로 몰살을 당하지도 않고, 다른 나라에게 다시 수모를 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30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나 주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과, 그들이 내 백성 이스라엘 족속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1 너희는 내 양 떼요, 내 목장의 양 떼다.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 단락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이들의 통치를 받는 백성 전체를 목자들과 양 떼에 비교했는데, 여기서는 양 떼가 강한 양들과 약한 양들의 두 부류로 구분된다. 강하고 살진 양들이 약하고 여윈 양들을 발로 짓밟고 밖으로 흩어버린다. 악한 목자들 대신 난폭한 양들이 등장해서 연약한 양들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단락 구분

    17~22절 약한 양들을 괴롭힌 강한 양

    A. 위협의 말씀(17)

    B. 고발의 말씀(18~19)

    C. 심판의 말씀(20~22)

    23~24절 하나님께서 세우실 목자 다윗

    25~31절 보호와 축복의 약속

    A. 화평의 언약(25)

    B. 땅의 축복(26~27a)

    C. 이방 압제에서 해방(27b~28)

    D. 기근과 수치에서 해방(29)

    E. 언약의 회복(30~31)

     

     

    배경이해

    국가권력과 정치의 구심점이던 다윗 왕조의 몰락으로 이스라엘은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다. 전통적 권위와 가치는 힘을 상실했고, 새로운 권위와 가치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포로기의 공적 세력은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질서를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러 곳에서 힘 있는 자들이 등장해서 사적 권력을 휘둘렀다. 이들의 폭력에 힘없는 자들이 희생을 당하지만, 이를 막을 수 없었다. 이미 바벨론의 폭력으로 치명적 상처를 입은 유배기 공동체가 내부 분열과 무질서로 완전히 와해될 위기에 처했다. 힘이 지배하는 포로기의 혼란은 극복이 불가능해 보였다. 에스겔은 어디에서도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절망적인 처지에 떨어진 자들에게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눈앞의 무질서와 혼란은 일시적 현상이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강한 양들에게 짓밞힘을 당하는 약한 양들을 구해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양과 양 사이를 심판하시고 당신 양 떼가 다시는 약탈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부와 권력을 가진 자를 심판하실 것이며, 힘없이 밀려난 약자들을 당신의 양 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불공평한 현실을 바로잡으실 것임(17~22v)

     

    2. 하나님께서는 다윗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목자를 세우실 것과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날, 자비롭고 정의로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될 것을 약속하심(23~24v)

     

    3. 그날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해방을 주시고, 평화와 안녕을 주시고, 복과 번영을 주실 것이며, 이스라엘과 함게 계신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임(25~3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백성 중에서도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아 욕심을 채운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온전한 하나님 나라로 회복시킬 목자를 약속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참된 목자를 주시고,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너희와 함께 하시며 평안을 주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Keyword: What promise?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에게 참된 목자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고 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셨음

    b. 우리에게 참된 목자를 보내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셨고, 지금도 이루어 가고 계심

     

    2. 둘째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때를 따라 복된 소나기를 내려 주겠다고 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셨음

    b.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에게 평안과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임

     

    3. 마지막으로, 우리와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a.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기름진 옥토를 마련하여 주실 것이라고 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셨음

    b.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목자를 주시고,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목자를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우리과 함께 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 계획에 무엇인지 묻고, 그 대답을 잠잠히 기다리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길…

     

    ②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준비의 시간을 알차게 만들어 가고, 언제든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을 때, 언제든 출발 신호가 울릴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오늘 고모가 수술을 잘 받으시고, 안전하게 잘 회복이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잘 준비가 되고,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주관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고, 우리를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실 또다른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도록 하자!!!

     

    - 우리가 광야에서도 평안히 살고,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잠들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복에 복을 내려 주시고,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주시며, 복된 소나기를 풍성히 내려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그 은혜에 감사하자!!!

     

    -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가 열매를 맺고, 풍성한 소산을 낼 수 있도록 기름진 옥토를 마련하여 주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과 더 깊고 친밀하며 풍성한 관계를 맺어 가고, 그분을 굳게 믿으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저희들에게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 복된 소나기도 내려 주시옵소서. 어디를 가나 열매를 풍성히 맺고, 주님께서 주시는 땅의 소산에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기름진 옥토를 마련하여 주시고, 그 땅에서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가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백성으로 성실히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히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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