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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36:1~15] 이전보다 낫게 하리라...
    철가방 묵상 2020. 4. 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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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18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361~ 1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앞으로를 위해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루하루 정해진 스케줄 대로 움직이게 하여 주시고, 매일매일 정해진 분량만큼은 반드시 공부하고, 반드시 읽고, 써 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채워 주시고, 보완해 주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이렇게 예언하여 일러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를 차지할 생각을 하면서 옛적부터 있던 고지대가 이제 자기들의 소유가 되었다고 좋아한다.'

    3 너는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이렇게 예언하여 일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 원수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만들었고, 사방에서 너희를 삼켜 버려서, 너희가 다른 민족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너희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조롱거리가 되었다.

    4 그러므로 너희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산과 언덕에게, 시냇물과 골짜기에게, 황폐해진 황무지에게, 그리고 사방에 남아 있는 성읍들, 곧 다른 민족들이 약탈하여 조롱거리가 된 버림받은 성읍들에게 말한다.

    5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진실로 내가 나의 맹렬한 질투를 그대로 쏟아서, 남아 있는 이방 민족들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한다. 그들은 내 땅을 자기들의 소유로 만들면서 기뻐하였고, 내 땅의 주민을 멸시하면서 내쫓고, 내 땅의 목초지를 약탈하고 차지하였다.'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두고 예언하고, 산과 언덕에게, 시냇물과 골짜기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뭇 민족에게 수치를 당하였기 때문에, 내가 질투와 분노를 그대로 쏟으면서 말한다.

    7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직접 내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진실로 너희의 사방에 있는 이방 민족들이 스스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8 내 백성 이스라엘이 곧 고국으로 돌아올 터이니, 너희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내 백성을 위하여 나뭇가지를 내어 뻗고, 열매를 맺어라.

    9 내가 너희의 편을 들겠다. 내가 너희에게로 얼굴을 돌리면, 사람들이 너희 산악지대를 갈아서 씨를 뿌릴 것이다.

    10 그리고 내가 너희 이스라엘 족속의 인구가 늘게 하여, 성읍들에 사람이 다시 살고, 폐허를 다시 건설할 것이다.

    11 내가 너희 산들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여, 그들의 숫자가 많아지고 번창할 것이다. 산들아, 내가 너희를 예전처럼 사람들이 살도록 하고, 전보다 더 좋아지게 해주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2 내가 너희 산들 위에 사람들이, 곧 내 백성 이스라엘이 다시 다니게 하겠다. 그들이 너희를 차지하고, 너희는 그들의 소유가 될 것이다. 너희는 내 백성 이스라엘이 또 다시 자식을 빼앗기지 않게 할 것이다.

    13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너를 두고 사람을 삼키는 땅이요, 제 백성에게서 자식을 빼앗아 간 땅이라고 말하지만,

    14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않고, 다시는 네 백성에게서 자식을 빼앗아 가지 않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5 내가 다시는 이방 나라들이 너를 비웃지 못하게 하며 뭇 민족이 다시는 너를 조롱하지 못하게 하겠다. 너도 다시는 네 백성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세일 산에 멸망의 심판을 선포하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산들'에는 회복의 메시지를 주신다.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민족들의 노략거리와 조롱거리, 특히 에돔의 먹이가 된 이스라엘이 다시는 이방의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심판하고 떠나셨던 여호와께서 돌아오셔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신다.

     

     

    단락 구분

    1절 예언의 명령

    2~12절 이스라엘을 위해 보복하시는 하나님

    A. 이스라엘의 절망적 형편(2~4)

    B. 민족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5~7)

    C. 이스라엘의 회복(8~12)

    13~15절 수치에서 해방해주시는 하나님

    A. 민족들의 조롱 극복(13~14)

    B. 수치의 극복(15)

     

     

    배경이해

    에스겔의 구조에서 '이스라엘 산들'에 구원을 선포하는 36:1~15은 한편으로는 '세일 산'을 향해 에돔의 멸망을 선포하는 35장과,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의 산들'에 심판을 선포하는 6장과 대칭적 짝을 이룬다. 전자에 따르면, 가나안의 소유권을 중심으로 에돔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이 하나로 이어진다. 가나안은 여호와께서 당신 백성에게 주신 땅으로, 누구도 힘으로 소유하거나 빼앗을 수 없다. 유다 남쪽으로 정착지를 확장하려는 에돔의 야욕은 여호와의 소유권에 도전하는 행위로 그분의 징벌을 피할 수 없다. 여호와께서 에돔을 멸망시키시고 가나안을 이스라엘에 돌려주신다. 후자에 따르면, 심판의 주체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심판과 구원이 하나로 연결된다. 우상들로 가득 찬 '이스라엘 산들'에 심판을 선포하신 여호와께서 심판이 현실화한 후 다시 '이스라엘 산들'에 구원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의 멸망과 구원은 고대 근동의 경우처럼 각기 다른 신들의 결정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하나님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산들'의 심판에 관한 예언이 성취됐다면 약속의 예언도 성취될 것이 분명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백성을 내쫓고 그 땅을 약탈한 이방 민족과 에돔에게 하나님은 맹렬한 질투와 분노를 쏟으셨으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땅이고, 그 안의 거민과 목초지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임(1~7v)

     

    2. 하나님께서는 산들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올 테니 열매를 맺으며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하셨고, 황폐허단 땅이 전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하심(8~11v)

     

    3.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 땅의 소유주가 되면, 그 땅은 다시는 주인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임(8~1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산들을 차지하고 약탈한 민족을 쫓아내고,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땅은 이전보다 더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일하시고, 너희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이전보다 더 좋게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특별한 일을 행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보다 앞서서 준비하여 주십니다.

    a. 하나님의 백성을 내쫓고 하나님의 땅을 약탈한 이들에게 맹렬한 질투와 분노를 쏟으시고,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여 주시고, 우리를 맞이할 땅을 준비하게 하시는 하나님

     

    2. 둘째로, 우리를 이전보다 더 좋아지게 해 주십니다.

    a. 다시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 주시고, 이스라엘 땅을 향해 얼굴을 돌리셔서 황폐하던 땅이 전보다 더 좋아지게 하실 하나님

    b. 우리가 다시 번성하고, 우리의 다시 회복되고, 이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이 되게 하실 하나님

     

    3. 마지막으로,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a.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 땅의 소유주가 되면 그 땅은 다시는 주인을 잃어버리지 않게 될 것이고, 이 모든 일을 행하실 하나님

    b. 우리를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오명을 완전히 벗게 하여 주실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산들을 차지하고 약탈한 민족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시며, 이스라엘을 이전보다 더 좋은 곳이 되게 하실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시고, 우리보다 먼저 준비하여 주시고,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키시고, 이전보다 더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고,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시는 그 놀라운 상황과 계획을 기대하면서, 그분을 믿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면서 차근차근 잘 준비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하루하루 해야 할 일들을 분명하게 계획하고, 그 계획들을 실천에 옮기면서 앞으로 전진하고, 지금보다 좀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버지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주님께로 속히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잘 준비되고,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필요와 과정을 주관하여 주시길, 그리고 참고 인내하면서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지금도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고 계시고, 우리보다 먼저 준비하여 주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지금보다 좀 더 성장해 나가고, 지금보다 성숙해져 가면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나눔과 섬김을 열심히 실천하자!!!

     

    - 주님께서 우리가 처한 상황들을 완전히 반전시켜 주시고, 우리가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그분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그분의 자녀로, 그분의 일꾼으로 성실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한 저희를 위해 일하여 주시고, 준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매순간 이전보다 좀 더 성장하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이 처한 상황을 반전시켜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늘 인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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