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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4:15~27] 죄의 삯은 사망이요...
    철가방 묵상 2019. 8. 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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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21일 수요일

    본문: 에스겔 2415~ 2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머님의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 가족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다시금 다음 스텝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저희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평안 가운데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5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6 "사람아, 나는 너의 눈에 들어 좋아하는 사람을 단번에 쳐죽여, 너에게서 빼앗아 가겠다. 그래도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아라.

    17 너는 고요히 탄식하며, 죽은 사람을 두고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머리를 수건으로 동이고, 발에 신을 신어라. 또 수염을 가리지도 말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말아라."

    18 아침에 내가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하였는데, 나의 아내가 저녁에 죽었다. 나는 그 다음날 아침에 지시를 받은 대로 하였다.

    19 그러자 백성이 나에게 물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기들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 주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20 그래서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권세의 자랑이요, 너희 눈에 들어 좋아하는 것이요, 너희가 마음으로 사모하는 내 성소를 이제 내가 더럽히겠다. 너희가 이 성읍에 남겨 둔 너희의 아들과 딸들도 칼에 쓰러질 것이다.

    22 그래도 너희는 에스겔이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수염을 가리지도 못하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못할 것이다.

    23 너희는 머리에 수건을 동이고, 발에 신을 신은 채로 그대로 있을 것이며, 탄식하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것이다. 오히려 너희는 너희 자신의 죄로 망하는 줄 알고 서로 마주 보며 탄식할 것이다.

    24 에스겔이 이와 같이 너희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 너희도 그가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야, 너희는 비로소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5 "그러나 너 사람아, 내가 그들에게서, 그들의 요새, 그들의 기쁨과 영광과 그들의 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을 빼앗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데려가는 날,

    26 그 날에는 탈출한 사람이 너에게 와서, 네 귀에 소식을 전하여 줄 것이다.

    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 그 탈출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고, 다시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표징이 되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루살렘을 깨끗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모든 시도가 수포로 돌아갔음은 예루살렘의 심판이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예루살렘은 이제 죽어야 한다. 성전은 파괴되고 주민민들은 유배당해야 한다. 하나님은 에스겔 아내의 죽음과 관련한 상징 행위를 통해 예루살렘이 이미 죽음의 문턱을 넘었음을 보여주신다. 충격적 사건이 극히 충격적 방식으로 선포된다.

     

     

    단락 구분

    15~24절 표적 행위

    A. 말씀의 계시(15)

    B. 표적 행위의 명령(16~17)

    C. 명령의 실행과 백성의 반응(18~19)

    D. 연결구(20)

    E. 표적 행위의 해석(21~24)

    25~27절 자녀를 데려가는 날

    A. 예루살렘 멸망의 날(25)

    B. 멸망의 소식을 듣는 날(26)

    C. 입이 열리게 될 에스겔(27)

     

     

    배경이해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의 예언자는 언어와 행위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인데, 때로는 예언자의 개인적 삶이 하나님의 메시지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음란한 여자 고멜과 결혼해서 세 자녀를 두고, 그들의 이름을 각각 이스르엘과 로루하마와 로암미로 불렀다(참조. 1~3). 호세아의 가정은 우상숭배의 음란에 빠진 이스라엘을 고발하는 심판의 표지가 됐다. 태어나기 전에 민족들의 예언자로 성별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독신으로 살면서(16:1~9) 심판에 넘겨진 유다 백성의 절망적 미래를 몸으로 보여주어야 했다. 에스겔의 경우는 어쩌면 훨씬 더 충격적이고, 비인간적이기까지 하다. 상상할 수 없었던 예루살렘의 멸망을 표적 행위로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예언자 에스겔의 아내를 쳐서 죽이시고, 그에게 어떤 애도 행위도 못하게 하신다. 예언자 자신은 물론 그의 가족마저 하나님의 의지를 선포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의 눈에 들어 좋아하는 사람을 단번에 죽이실 것이며, 그를 빼앗아 갈 때에 너무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하심(15~17v)

     

    2.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아내를 죽이셨고,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였고, 이스라엘 족속도 에스겔이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라고 하심(18~24v)

     

    3.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을 빼앗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데려가는 날이 올 것이며, 그제서야 하나님께서 주님이심을 알게 될 것임 (25~27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에스겔의 아내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 사건을 표징으로 삼아 앞으로 예루살렘 성과 성전도 갑작스럽게 무너진다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돌이키기 위해 너희의 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을 빼앗아 가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죄악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합니다.

     

    Keyword: If so, what is His message?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의 결과는 상실입니다.

    a. 죄로 인한 결과로 에스겔과 이스라엘에게 상실을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

    b. 죄는 무언가를 얻는 길이 아니라, 잃어버리는 길임

     

    2. 둘째로,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a. 에스겔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아내를 잃게 하시고,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성소가 더럽혀지게 하시는 하나님

    b. 우리의 죄악이 뼈아픈 상실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죄의 열매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a. 죽은 자가 살아 올 수 없듯이, 엎질러진 심판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뿐임

    b.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팜은 결코 돌이킬 수 없을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죄로 인해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하시고, 회개를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죄의 결과는 상실일 뿐임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와 죄를 회개하고, 다시금 회복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어머님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나오게 하여 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에만 모든 신경과 노력을 기울이며 나아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지인 사역자를 보내 주시고, 그 땅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어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 땅에도 복음의 편만하게 전해지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그리고 아이가 주님 안에서 풍성한 기쁨을 누리면서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나가고, 홈스쿨링을 통해 영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 성장이 균형있게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죄를 범하는 것이 때로는 즐거움을 줄 수 있고, 어떤 유익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될 수도 있는데, 죄의 결과는 무언가를 얻는 길이 아니라, 잃어버리는 것임을 인지하고,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잃게 되었고, 더이상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나아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니,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것임을 명심하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

     

    죄는 우리를 하나님과의 단절과 죽음을 가져왔을 뿐이니, 지금 당장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면서, 그분의 백성답게, 그분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죄를 멀리하고, 죄 가까이에는 결코 다가가지 않도록 애를 쓰면서, 오로지 주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죄로부터 떠난 삶, 회개하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세상 속에서 주님의 백성으로서 묵묵히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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