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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3:36~49] 너희가 형벌과 징벌을 받고 나면...
    철가방 묵상 2019. 8.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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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19일 월요일

    본문: 에스겔 2336~ 4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주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라 내리는 결정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평안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에서와 달리 오홀라와 오홀리비가 함께 등장하고, 고발의 내용도 정치 영역을 넘어 종교 영역으로 확대된다. 정치적 우상숭배와 종교적 우상숭배는 동전의 양면과 같았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여호와 종교는 이방에서 유입된 가증한 것들로 완전히 더러워졌다. 여호와의 성전마저 더러움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단락 구분

    36~39절 제의적 음행

    A. 심판의 요청(36)

    B. 우상숭배(37)

    C. 성소의 더럽힘(38~39)

    40~44절 정치적 음행

    A. 음행의 준비(40~41)

    B. 남자들의 선물(42)

    C. 늙은 창녀(43~44)

    45~49절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처형

    A. 의인에 의한 재판(45)

    B. 무리에 의한 형 집행(46~47)

    C. 형 집행 결과(48~49)

     

     

    배경이해

    이 단락은 오홀라(사마리아)와 오홀리바(예루살렘)의 정치적 음행을 고발한 3~35절에 대한 보충이다. 7절과 30절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된 제의적 우상숭배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참조. 20장). 예언자들에 의하면 정치적 음란과 제의적 음란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나눌 수 없는 음란의 두 모습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백성이었기에 정치와 종교가 요즘처럼 구분되지 않고 긴밀하게 연결됐다. 두 주제는 자주 혼란스럽게 보일 정도로 뒤섞여 나타나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그러하다. 37~39절에서 종교적 음란을 고발하다가 40~44절에서는 대상이 정치적 음란으로 바뀌고, 다시 45절에서는 심판의 대상으로 종교적 음란이 등장한다. 48~49절의 심판은 정치적 음란도 포함하는 것 같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종교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의 주이시기에, 모든 영역이 그분의 통치 아래 있다. 성전에서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성전 밖에서도 경외의 대상으로 받들어져야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우상들과 간음하고, 제 아들딸까지도 제물로 바치고, 주님의 성소를 더럽히고 주님의 안식일을 범한 이스라엘의 죄를 낱낱이 알려 주라고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하나님(36~39v)

     

    2. 멀리서 온 이방 사람들과 지껄이고 즐겼으며, 늙은 창녀같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게 찾아와 음행을 일삼았음(40~44v)

     

    3. 두 자매를 심판하셔서, 모든 여언이 경고를 받아 그들의 음행을 본받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심(45~49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죄를 고발합니다. 두 자매는 종교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음행과 너희의 우상숭배가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온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와 절대로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a.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몰라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만 두 자매

    b.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죄와 절대로 가까이 하지 말도록 우리에게 각인시켜 주심

     

    2. 둘째로, 심판의 두려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a.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렵고 잔인한지를 두 자매에게 깨닫게 하실 것임

    b.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일인지를 일깨워 주심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a. 심판을 통해 두 자매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실 것임

    b.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에 다가가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역사를 통해 죄로 얼룩진 당신의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죄의 무서움을 각인시켜 주시고, 심판의 두려움을 일깨워 주시면서, 당신의 거룩함에 다가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죄와 가까이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그 어떤 우상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들을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 땅의 사람들을 한사람 한 사람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존재를 일깨워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우상에게 절하던 삶에서 돌이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이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과 어머니를 치유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건강하게 생활해 나가시면서 평안 가운데 주님의 백성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통해 예담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성장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의 무서움을 깊이 인지하고, 죄와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살아가도록 하자!!!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일인지를 더 깊이 깨닫기 전에 죄로부터 돌이키고, 주님만을 예배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의 거룩함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교제와 사귐을 갖고, 주님의 뜻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주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죄에 노출이 되어 있고, 죄에 연약한 백성인지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인지를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 임하기 전에 마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 마음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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