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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3:1~21] 제발 돌아와다오, 나의 백성아...
    철가방 묵상 2019. 8. 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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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17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231~ 2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다시금 평안을 찾게 하여 주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주님의 뜻과 계획을 잘 분별하면서,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 길을 가면서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두 여인이 있는데, 그들은 한 어머니의 딸들이다.

    3 그들은 이집트에서부터 이미 음행을 하였다. 젊은 시절에 벌써 음행을 하였다.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들의 유방을 짓눌렀고,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 처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4 그들의 이름은, 언니는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다. 그들은 내 사람이 되어, 나와의 사이에서 아들딸을 낳았다. 그들을 좀 더 밝히자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5 그런데 오홀라는 나에게 속한 여인이었으면서도, 이웃에 있는 앗시리아의 연인들에게 홀려서 음행하였다.

    6 그들은 모두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 말을 잘 타는 매력 있는 젊은이들과 기사들이었다.

    7 그들은 모두가 앗시리아 사람들 가운데서도 빼어난 사람들이었는데, 오홀라가 그들과 음행을 하였으며, 또 누구에게 홀리든지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다.

    8 오홀라는 이집트에서부터 음란한 행실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젊은 시절에 이미 이집트의 젊은이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서, 그들이 그의 처녀 젖가슴을 만졌고, 그에게 정욕을 쏟아 부었다.

    9 그래서 내가 그를 그의 연인들 곧 그가 홀린 앗시리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주었더니,

    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갔으며, 끝내는 그를 칼로 죽였다. 그는 심판을 받아 여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11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이것을 보고서도,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더 음란하여,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홀리고 타락하였다.

    12 그는 앗시리아의 사람들에게 홀렸는데, 그들은 모두 화려한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모두 말을 잘 타는 기사요, 매력 있는 젊은이들이었다.

    13 내가 보니, 그도 자신을 더럽혔다. 그 두 자매가 똑같은 길을 걸었다.

    14 그런데 오홀리바가 더 음탕하였다. 그는 남자들의 모양을 벽에다가 새겨 놓고 쳐다보았는데, 붉은 색으로 새겨진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모양이었다.

    15 그들의 허리에는 띠를 동이고, 머리에는 감긴 수건이 늘어져 있다. 그들은 모두 우두머리들과 같아 보이고, 갈대아가 고향인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16 오홀리바는 그런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홀려서, 바빌로니아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을 불러왔다.

    17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연애하는 침실로 들어가, 음행을 하여 그를 더럽혔다. 그가 그들에게 더럽혀진 뒤에는 그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18 오홀리바는 이렇게 드러내 놓고 음행을 하며,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그래서 내 마음이 그의 언니에게서 멀어진 것과 같이, 그에게서도 멀어지게 되었다.

    19 그런데도 그는 음행을 더하여, 이집트 땅에서 음란하게 살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늘 회상하였다.

    20 그는, 정욕이 나귀와 같이 강하고 정액이 말과 같이 많은 이집트의 사내들과 연애를 하였다."

    21 "너는 젊은 시절의 음란한 생활을 그리워한다. 너의 처녀 시절에 이집트의 사내들이 너의 유방을 만지고 너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던 것을, 너는 그리워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각각 오홀라와 오홀리바로 의인화해 이들의 무절제한 음란을 고발하며 멸망의 심판을 선포한다. 고발은 이들의 종교적 음란(우상숭배)과 정치적 음란(동맹 정치)에 초점을 맞춘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은 한 어머니의 두 딸로, 이미 어렸을 때부터 음란에 깊이 빠졌다.

     

     

    단락 구분

    1~4절 두 자매 오홀라와 오홀리바

    A. 말씀의 계시(1)

    B. 한 어머니의 두 딸(2)

    C. 애굽에서의 행음(3)

    D.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소개(4)

    5~10절 오홀라의 음행

    A. 앗수르와 행음(5~7)

    B. 애굽과 행음(8)

    C. 여호와의 징벌(9~10)

    11~21절 오홀리바의 음행

    A. 오홀리바의 요약적 평가(11)

    B. 앗수르와 행음(12~13)

    C. 바벨론과 행음(14~18)

    D. 애굽과 행음(19~21)

     

     

    배경이해

    에스겔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배교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배교의 역사였다. 16장은 예루살렘을 가나안적 기원까지 찾아 올라가 고발하고, 20장과 23장은 애굽 체류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역사를 음란의 역사로 규정한다. 하나님 백성의 역사를 배반의 역사로 거듭 주장하는 에스겔의 의도는 분명하다. 에스겔은 주류 신학이 주장하는 출애굽부터 시작하는 구속사를 완전히 뒤집는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심판 의지가 출동하는 갈등의 역사였다. 하나님의 참으심 덕분에 지금까지 심판을 면할 수 있었다. 눈 앞에 다가온 바벨론의 위협은 새로운 구속사의 시작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전 역사를 관통하는 음란의 마지막 종착역이다. 거듭된 경고와 위협에도 음란과 불순종을 떠나지 않은 이스라엘에 또 한 번의 구원은 없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두 자매인 오홀라(사마리아)와 오홀리바(예루살렘)은 젊은 시절부터 다른 음행을 하였다고 지적하심(1~4v)

     

    2. 하나님께 속한 여인이었으면서도 앗시리아의 연인들에게 홀려서 음행을 하였고,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들을 더럽혔다고 하심(5~10v)

     

    3.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자기 언니보다 더 음란하였고, 더 타락하였으며, 바빌로니아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과 음행을 하였음(11~2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오홀라, 남유다의 예루살렘을 오홀리바로 부르시며, 음란한 두 자매가 동일하게 하나님을 버렸다고 지적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음란을 멈추고, 우상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말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지키고 행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a. 젊은 시절부터 음행을 일삼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꾸짖으시는 하나님

    b.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며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온갖 우상으로 우리를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a. 앗시리아와 바빌로니아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힌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꾸짖으시는 하나님

    b. 하나님 앞에서 온갖 우상으로 우리를 더럽히지 말고, 순결을 지키며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해야 합니다.

    a. 사마리아와 예루사렘의 유일한 도움이시며, 유일한 요새가 되어 주시는 분을 바라보길 바라시는 하나님

    b.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음란과 음행을 멈추고,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음란과 음행을 멈추고,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서 주님의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음을 위한 스텝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지금도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목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부모님들을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며, 하루 속히 주님을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시작할 홈스쿨링을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이 세상 속에서 더욱 더 거룩하고, 더욱 더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항상 마음을 지켜 나가고, 주님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

     

    우리의 영혼을 침범하면서 우리를 갉아먹는 수많은 우상들과 수많은 죄의 유혹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매순간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굳건하게 버티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하자!!!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며, 우리가 피할 요새가 되어 주실 분이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우리 앞에 닥친다 할지라도 주님을 붙잡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그 상황들을 이겨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저의 생각과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수많은 유혹들로부터 흔들림 없이 주님의 푯대를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난무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는 수많은 우상들로부터 마음과 영혼을 굳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바라면서 달려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의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미흡하기 짝이 없는 저를 받아 주셔서, 당신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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