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스겔 23:22~35] 네가 나를 잊었고...
    철가방 묵상 2019. 8. 17. 21:39
    반응형





    날짜: 2019818일 주일

    본문: 에스겔 2322~ 3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 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더 잘 진행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가족들에게도 평안을 주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다음 과정으로의 진행과 모든 준비들이 순조롭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언니 오홀라보다 더 심하게 행음한 동생 오홀리바는 음행의 죗값을 혹독하게 치러야 한다. 언니가 마셨던 잔을 마셔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방에서 오홀리바의 옛 정부들을 데려와서 심판하게 하신다. 더는 음행을 할 수 없게,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 않게 여호와께서 질투를 쏟아 혹독하게 징벌하신다.

     

     

    단락 구분

    22~27절 오홀리바의 징벌

    A. 바벨론에 의한 징벌(22~24)

    B. 질투를 쏟으시는 하나님(25~25)

    C. 다시 기억하지 않을 애굽(27)

    28~35절 오홀리바의 심판

    A. 징계의 선포(28~29)

    B. 징벌의 이유(30)

    C. 진노의 잔(31~34)

    D. 음란의 죗값(35)

     

     

    배경이해

    여호와께서 주시는 '진노의 잔' 또는 '취하게 하는 술잔'은 자주 심판의 표상으로 사용됐다. 예언자들은 술에 취해 쓰러져 인사불성이 되는 술꾼의 모습을 이용해 유다와 민족들의 멸망을 선포했다. 이사야는 멸망한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사 51:17)으로 표현한다. 예레미야 13:13에 따르면 여호와께서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시고, 에스겔 23:33에 따르면 동생 예루살렘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을 마셔야 한다. 나훔 3:11은 술 취함의 표상을 활용해 니느웨의 멸망을, 하박국 2:16은 바벨론의 멸망을, 예레미야애가 4:21은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의 멸망을(참조. 렘 49:12), 오바댜 1:16은 모든 민족의 멸망을(참조. 렘 51:7; 슥 12:2), 시편 75:8은 '땅의 모든 악인'의 멸망을 선포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바빌로니아와 갈대아 사람들을 충동시켜 예루살렘을 치게 하시고,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심(22~24v)

     

    2. 하나님께서 질투하여 예루살렘에게 분노를 터트리실 것이고, 그리하여 예루살렘은 음란한 생활과 행실을 그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심(25~31v)

     

    3.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주님을 잊었고, 주님의 등 뒤로 밀쳐 놓았기에 그들의 음란한 생활과 음행에 대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심(32~35v)

     

     

    * 본문의 정리: 언니 오홀리가 마신 잔을 마셔야 할 동생 오홀리바의 이야기에는 정치와 종교에서 하나님을 저버린 신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질투가 담겨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하나님을 잊었고, 하나님을 네 등 뒤로 밀쳐 놓았기 때문에 음란한 생활과 음행에 대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돌릴 방법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은 채 살아갔음으로 그들을 벌하심

    b. 우리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한 순간도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함

     

    2. 둘째로, 매일매일 하나님이 가장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등 뒤로 밀쳐 놓고 살아갔음으로 그들을 벌하심

    b.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이 가장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아갔음으로 그들을 벌하심

    b.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과 더불어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이 가장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이 가장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다음 스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꼼꼼히 실행으로 옮길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좀 더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고, 그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놀라운 기적이 그 땅에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되길…

     

    ③ 양가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생활하시면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시작하려는 홈스쿨링이 차근차근 잘 준비가 되고, 홈스쿨링을 위한 필요들을 잘 채워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을 잊지 않고, 그분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우리의 신앙을, 우리의 믿음을 세상 속에서의 삶과 구별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우리 삶의 기본값이 되시고, 가장 우선이 되시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그분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매일매일, 매순간 주님을 의식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 삶에서 주님이 가장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주님의 인도하심이, 주님의 뜻과 계획이 제 삶에서 가장 우선이 되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포커스를 그것에 맞출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부디 양가 부모님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이 가는 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