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2:17~31]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날짜: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22장 17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전쟁 같은 한 주가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가족들 모두에게 평안을 주시고, 새롭게 마음을 추스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회복으로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고, 부모님들 옆에서 잘 돌보면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루살렘을 피의 성읍으로 고발한 후 다시 풀무의 비유를 통해 심판의 엄중함을 선포한다. 예루살렘이 풀무에, 그 주민들이 광석에 비교된다. 풀무의 불이 광석을 녹여버리듯이 여호와께서 진노의 불로 예루살렘을 뜨겁게 달궈 모든 것을 녹여버리신다.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 족속이 찌꺼기가 되었기에 풀무 예루살렘 안에서 여호와의 진노에 모두 녹아버린다.

 

 

단락 구분

17~22절 풀무 불의 이스라엘

A. 말씀의 계시(17절)

B. 비유의 말씀(18절)

C. 비유의 해석(19~22a절)

D. 변형된 인지 양식(22b절)

23~31절 지도자들의 고발

A. 말씀의 계시(23절)

B. '비를 얻지 못한 땅'(24절)

C. 예언자들(통치자들?)의 죄(25절)

D. 제사장들의 죄(26절)

E. 고관들의 죄(27절)

F. 예언자들의 죄(28절)

G. 땅 백성의 죄(29절)

H. 예외 없는 타락(30절)

I. 분노를 쏟으시는 여호와(31절)

 

 

배경이해

풀무에 광석을 넣고 화학 물질을 첨가한 후에 불을 지펴 불순물울 제거하고 순수한 금속을 얻는 제련 과정은 자주 비유적으로 활용됐다. 시편 12:6은 여호와의 말씀을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ㄹ녀한 은' 같다고 말하고, 예레미야 6:29~30은 반역에서 떠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풀무질에도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은 금속에 비교해 '내버린 은'으로 고발한다. 신명기 4:20; 열왕기상 8:51; 예레미야 11:4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바로의 압제 아래 혹독한 종살이를 했던 애굽을 쇠풀무에 비유한다. 때로는 불을 세게 지피는 풀무질 자체보다 그 목적에 주목해 하나님에 의한 연단의 비유로 사용되기도 한다(사 48:10; 참조. 슥 13:10; 시 66:10). 잠언 17:3에 따르면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는' 분이다. 에스겔 22:18~22는 여호와의 진노를 풀무 불에 비유하면서 예루살렘의 완전한 멸망을 선포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쇠찌꺼기와 다를 바 없는 이스라엘 족속을 용광로에 집어 넣어 녹여 버리겠다고 말씀하심(17~22v)

 

2. 유다의 예언자들은 음모를 꾸미고, 생명을 죽이고,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고 있으며,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물건을 더럽혔음(23~28v)

 

3. 유다의 백성들은 폭력을 휘두르고 강탈을 일삼고 있으며, 그들 중에 한 사람도 의인을 찾을 수 없으셔서 그들에게 분노를 쏟아 부었고, 격노의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키겠다고 하심(29~31v)

 

 

* 본문의 정리: 예루살렘은 쓸모없는 쇠 찌꺼기 같습니다. 지도자들은 악하고 무능하며 백성은 힘없는 사람을 압제하고 학대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의인이 너희 중에 한 사람도 없었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Keyword: Who?

 

대지와 소지:

 

1. 먼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a. 하나님의 말씀 대신에 음모를 꾸미고 생명을 죽이며 재물을 탈취하는 예언자들

b.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함

 

2. 둘째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a.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으며, 그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는 제사장들, 그리고 불의한 이득만을 챙기려는 지도자들

b.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a.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이 땅의 멸망을 막으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음

b.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사명을 감당하고, 주님께 헌신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는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며, 묵묵히 사명을 완수해 나가는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정말 어떻게 어디로 우리를 인도하려고 하시는지 더 모르겠지만, 그분께 포커스를 맞추고, 그분께서 원하시는 삶, 그분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더욱 더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하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 땅에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싹을 틔우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그 날이 속이 올 수 있게 되길, 그 땅을 위해 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그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계속해서 놓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사람이 되고, 생명을 살리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기준으로 해서 성실히 살아가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증거하도록 하자!!!

 

③ 어디에서 지내든,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묵묵히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일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고, 또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면서, 온전히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이 세상 속에서 당신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고,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