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스겔 21:18~32] 너희의 죄가 폭로되었다...
    철가방 묵상 2019. 8. 15. 06:32
    반응형





    날짜: 2019814일 수요일

    본문: 에스겔 2118~ 32

    영적 상태: 긴장, 걱정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상태를 빨리 파악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래도 병원에 입원해서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검진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최대한 빨리 필요한 치료를 시작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일이 저희들에게 주시는 새로운 사인은 아닌지요? 다시금 잘 살피면서 저희들이 이곳에 머무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께서 당신의 분노를 푸시기 위해 날카롭게 세운 칼이 바벨론 왕의 손에 들린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치기 위해 바벨론 왕을 도구로 사용하시지만, 예루살렘은 그분께서 바벨론과 함께하심을 깨닫지 못한다.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그들 편에서 적들과 싸우시는 분이다.

     

     

    단락 구분

    18~27절 예루살렘을 치는 칼

    A. 말씀의 계시(18)

    B. 표적 행위의 명령(19~20)

    C. 표적 행위의 해석(21~23)

    D. 시드기야의 심판(24~27)

    28~32절 암몬을 치는 칼과 칼의 멸망

    A. 암몬을 치는 칼(28~29)

    B. 칼의 운명(30~32)

     

     

    배경이해

    청자를 2인칭 여성 단수로 하는 28~32절의 통일성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나뉜다. 칼의 역할이 처음 두 절에서는 심판의 도구로, 다음 석 절에서는 심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다수의 입장은 28~29절과 30~32절의 두 단락으로 나누고, 전자를 암몬에 대한 심판의 말씀으로, 후자를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말씀으로 해석한다. 소수의 입장은 28~32절을 하나의 통일된 단락으로 간주하는데, 일부는 단락 전체를 암몬에 대한 예언으로, 또 다른 일부는 바벨론에 대한 예언으로 이해한다. 후자의 경우 28절의 '암몬 족속'은 바벨론을 대신하는 표현으로 간주된다. 에스겔이 바벨론 유배지에서 예언 활동을 했기에 직접 바벨론을 거명하지 않았다고 본다. 여기서는 다수의 입장을 따른다. 에스겔서에서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예언은 이곳에만 나온다. 에스겔은 바벨론의 역할에 우호적이었던 것 같다(참조. 29:17~20).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바빌로니아가 암몬이 아니라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성을 점령할 것이고, 예루살렘 주민들을 잡아갈 것이라고 경고하심(18~23v)

     

    2.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가 폭로되었고, 이스라엘의 왕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24~27v)

     

    3. 하나님께서 암몬 자손들이 받을 질책을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땅에서 불의 땔감이 되어 처참하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심(28~32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림과 극을 통해 바빌로니아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왕을 폐위하고 주민을 포로로 잡아갈 것을 보여 주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죄악을 철저하게 심판하신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를 미워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 유다이 이제까지 저지른 죄악을 미워하시며, 그들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

    b. 우리가 저지른 죄악에 가슴 아파하시며,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2. 둘째로, 철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a. 잔인한 분이 아니라, 너무나 큰 죄로 얼룩져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b. 철저하게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당신의 거룩하고 정결한 백성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

     

    3. 마지막으로, 회개하기를 고대하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 당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며 기다림을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

    b.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당신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죄를 미워하셔서 당신의 백성들이 죄로 가득한 것을 가만히 보고 계시지 못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죄를 너무나 미워하셔서 우리가 죄로 가득한 삶을 살기를 바라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님이 전립선 암으로부터 회복되실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어머니가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두 분 모두 주님을 알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길, 그리고 두 분을 간호하면서 우리 부부가 지치지 않도록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길…

     

    ② 우리의 다음 스텝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잘 모르겠지만, 주님께 드린 서원을 기억하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다음 스텝이 될 수 있길,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③ 예담이와 함께 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예담이의 영적인 토대를 잘 세우고, 그 토대 위에 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죄를 미워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주님께 집중하면서,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철저하게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당신의 거룩하고 정결한 백성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분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그 방안대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자!!!

     

    우리가 회해하기를 바라시며, 참고 또 인내하시며 우리를 기다려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하고, 매일매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주님의 말씀과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매진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주님의 백성으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저를 참아 주시고, 저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하지만 참아 주시고, 미흡하지만 기다려 주셔서 더욱 더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