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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0:27~39] 네 마음의 생각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8. 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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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11일 주일

    본문: 에스겔 2027~ 3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저를 회복시켜 주시고, 새로운 힘을 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다시금 달려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그 목표의 끝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 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고, 그 길의 끝에서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고, 그 과정에서 주님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27 그러므로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조상은 이런 일을 저질러 나를 배반함으로써, 나를 모독하였다.

    28 내가 일찍이 그들에게 주겠다고 손을 들어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왔더니, 그들은 모든 높은 언덕과 잎이 무성한 나무를 보고, 그 곳에서 짐승을 잡아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고, 거기서 나를 분노하게 하는 제물을 바쳤다. 그들은 거기서 우상에게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며,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쳤다.

    29 그래서 내가, 그들이 찾아 다니는 그 산당이 무엇이냐고 그들에게 꾸짖었다.' (그런 곳의 이름을 오늘날까지 바마라고 부른다.)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도 너희 조상들의 행실을 따라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그들의 역겨운 우상을 따라 다니며 음행을 하느냐?

    31 또 너희는 온갖 제물을 바치고 너희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여 제물로 바침으로써, 너희가 오늘날까지 우상들을 섬김으로써,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있다. 그런데도 내가, 너희가 나에게 묻는 것을 허락할 수 있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나에게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 사람 곧 여러 나라의 여러 백성처럼 나무와 돌을 섬기자' 하지만, 너희 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대로는 절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33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다스리겠다.

    34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여러 나라에서 데리고 나오며, 너희가 흩어져 살고 있는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고,

    35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민족의 광야'로 데리고 나가서, 거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너희를 심판하겠다.

    36 내가 이집트 땅 광야에서 너희 조상을 심판한 것과 똑같이, 너희를 심판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7 내가 너희를 목자의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여, 너희의 숫자를 세며, 언약의 띠로 맬 것이다.

    38 나는 너희 가운데서 나에게 반역하고 범죄한 사람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들이 지금 거주하는 땅에서, 내가 그들을 데리고 나오기는 하겠으나, 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39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각자 너희의 우상들을 섬길테면 섬겨라. 너희가 지금은 내 말을 듣지 않으나, 이 다음에 다시는, 너희의 온갖 예물과 우상숭배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애굽에 있을 때부터 계속된 이스라엘의 반역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하지만,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완전한 파국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그분의 계획에는 처음부터 심판 이후의 새로운 출발이 포함돼 있다. 그분은 첫 번째 출애굽에 상응하는 새로운 출애굽을 준비하신다.

     

     

    단락 구분

    27~31절 가나안에서의 불순종

    A. 조상들의 반역(27~29)

    B. 현세대의 반역(30~31)

    32~39절 새로운 출애굽

    A. 유배민들의 반응(32)

    B. 나라들에서 이끌어냄(33~34)

    C. 광야 인도(35~36)

    D. 옥석의 구분(37~38)

    E. '그 우상을 섬기라'(39)

     

     

    배경이해

    예루살렘의 전 역사를 음란의 역사로 고발하는 16장이나 유사하게 이스라엘의 전체 역사를 죄악의 역사로 되돌아보는 23장과 비교해볼 때, 20장은 압도적으로 과거 세대에 집중한다. 애굽의 이스라엘에게 다섯 절(5~9절)을,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스물일곱 절(10~26절)을, 가나안의 이스라엘에게 석 절(27~29절)을 할애하고, 현 세대의 고발은 단지 두 절(30~31절)로 끝맺는다. 각 단락의 구조에 따르면 가나안 정착 이전과 이후로 나눠볼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상들의 행실에 따라 자신을 더럽히고, 역겨운 우상을 따라 다니며 음행을 한 것을 꾸짖으심(27~31v)

     

    2. 다른 나라들처럼 나무와 돌을 섬기겠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그들을 다스리고,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심(32~36v)

     

    3. 광야 법정에서 신실한 자와 반역한 자를 구분하실 것이고, 신실한 자들과는 새 언약을 세워 그들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들으실 것이며, 반역한 자들은 제하실 것임(37~39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는 약속의 땅에서뿐만 아니라 포로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새 언약을 통해 그들을 우상 숭배하지 않는 백성으로 고치실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 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대로 절대로 되지 않게 하시고, 새 언약을 통해 너희를 회복시키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떠나 보내지 않으실 것입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를 이미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것을 결코 용납치 않겠다고 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임

     

    2. 둘째로, 우리를 이미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시고,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않게 하시겠다고 선포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고, 결코 우리의 잡을 손을 놓지 않으실 것임

     

    3. 마지막으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인 이스라엘 백성들과 새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을 고치시고, 회복시키실 것임

    b.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신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게 하시고, 그들과 새 언약을 맺고, 그들을 다시금 회복시킬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와 새 언약을 맺고,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어진 시간들을 잘 활용하면서 맡겨 주신 사역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해 나가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섬기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② 우리가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연장교육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되고, 원하는 점수도 잘 받아서 다음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준비의 과정 동안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어떤 형태로든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이 다시금 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이 전립선 암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차근차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가고, 아이와 함께 본격적인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정하여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는 은혜를 부어 주셨음에 늘 감사하고, 결코 우리가 다른 우상들을 숭배하도록 허락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예배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우리의 죄를 온전히 도말하여 주셨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이상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까지 이 땅에 보내 주셨고, 당신의 피조물들을 섬기게 하셨으며, 당신의 피조물들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신 그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은혜에 늘 감사하면서 그분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한 저희를, 너무나 죄로 가득한 저희를 당신의 자녀 삼아 주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저의 죄를 대신 짊어 지시기 위해 당신의 독쟁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신 그 큰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당신의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지 가늠할 수조차 없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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