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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9:1~14] 통치 지팡이가 될 만한 튼튼한 가지...
    철가방 묵상 2019. 8. 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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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9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191~ 1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 제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리며 순종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어느 길로 가야 할 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귀를 쫑끗 세우고, 마음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어느 길로 가든지 그곳에서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불러 줄 애가를 지어라.

    2 너는 이렇게 불러라. '너의 어머니는 누구였느냐? 사자들 가운데 엎드려 있으면서, 젊은 사자들 틈에서 제 새끼들을 기르던 암사자였다.

    3 그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키웠더니,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니,

    4 이방 민족들이 이 소식을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서, 이집트 땅으로 끌어 갔다.

    5 암사자는 새끼를 기다리다가 희망이 끊어진 것을 깨닫고, 제 새끼들 가운데서 다른 것을 하나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그가 사자들 가운데서 어울리며,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며

    7 그들의 거처를 모두 파괴하니, 성읍들이 황량해지고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황폐해졌다.

    8 그러자 이방 민족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 여러 지역에서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잡아

    9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어 철창에 넣어서,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모든 산에 들리지 않게,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10 네 어머니는 네 포도원 안에 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 가운데 가장 센 가지가 통치자의 통치 지팡이가 되었다. 그 하나가 굵고 큰 가지들보다 더 높이 솟았고 많은 가지 가운데서 우뚝 솟았으나

    12 그 포도나무가 분노 가운데 뽑혀서 땅바닥에 던져지니, 그 열매가 동풍에 마르고, 그 튼튼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13 이제는 그 나무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심겨 있다.

    14 그 가운데 큰 가지에서 불이 솟아 나와 그 가지와 열매를 태워 버리니, 통치자들의 통치 지팡이가 될 만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이것은 애가인데, 사람들이 부르고 또 불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7장에서처럼 비유의 문학적 양식을 빌려 다윗 왕조의 운명을 주제로 다룬다. 전자는 해석이 뒤따르는 '수수께끼'이고, 19장은 형식상 죽은 자의 공덕을 기리며 슬픔을 노래하는 애가이다. 다윗 왕조가 이미 '죽은 몸'임을, 멸망이 되돌릴 수 없게 확정됐음을 보여준다. 다윗 왕조는 자기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단락 구분

    1'애가를 지어 부르라'

    2~9절 암사자의 애가

    A. 새끼를 기르는 암사자92)

    B. 첫째 새끼(3~4)

    C. 둘째 새끼(5~9)

    10~14a절 포도나무의 애가

    A. 과거의 포도나무(10~11)

    B. 현재의 포도나무(12~14a)

    14b'이것이 애가라'

     

     

    배경이해

    애가는 원래 고인의 좋은 성품과 업적을 찬양하고 그의 운명을 슬퍼하는 세속적인 노래였는데, 예언자들은 자주 이를 하나님의 선포를 담는 그릇으로 활용했다. 우리에게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아모스가 제일 먼저 이스라엘의 멸망을 애가로 지어 불렀다(참조. 암 5:1~17). 예언자들은 이중의 목적에서 심판의 메시지를 애가에 담아 선포했다. 첫째는 이스라엘 멸망의 임박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먼 미래의 가능성에 속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아직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죽은 자와 다름이 없었다. 곧 애가의 대상이 됐다. 둘째는 구원신학에 빠진 이스라엘을 도발적·풍자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를 듣게 되는 청자의 입장에서는 조롱에 가까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암사자가 키운 젊은 사자가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이방이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기로 꿰어 애굽 땅으로 감(1~4v)

     

    2.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는데, 그 사자가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또 삼키매 비앙이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감(5~9v)

     

    3. 네가 물 가에 심겨진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한 가지와 다를 바 없었는데, 이제는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는 상태가 됨(10~14v)

     

     

    * 본문의 정리: 에스겔은 유다 지도자들에게 불러 줄 애가를 짓습니다. 애가의 주된 내용은 유다 왕들의 죄를 지적하고 다윗 왕조의 몰락을 슬퍼하는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다가 심판을 받고, 멸망할 것이며, 다시는 유다에서 왕이 될 만한 사람을 찾지 못할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애가가 아니라 기쁨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a. 유다는 사자 새끼 중 하나를 택해 왕으로 세우지만, 짧은 기간을 통치하고 애굽으로 끌려감

    b. 하나님의 희망이 되는 삶을 살아갈 때에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기쁨의 노래를 부르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가 풍성하고,  가지가 무성한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a. 둘째 사자는 폭정을 행하고 악을 자행한 결과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음

    b.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 무성한 가지를 드리울 때에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기쁨의 노래를 부르실 것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사용하는 하나님의 통치 지팡이가 되어야 합니다.

    a. 포도나무 가지 중 가장 센 가지가 통치자의 홀이 되지만, 곧 뽑혀 땅에 던져지고 나무의 실과는 동풍에 말라버림

    b.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위해 기쁘게 사용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때에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기쁨의 노래를 부르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너희에게 희망을 품고, 풍성한 열매와 무성한 가지를 기대하시며, 너희를 사용하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품고, 우리가 풍성한 열매와 무성한 가지를 드리우길 바라시며, 우리를 사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매일매일 한결같은 모습일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완수를 위해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그 길을 감당해 나가면서, 그분의 인도하심과 그분께서 부어 주시는 픙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길…

     

    ② 어떠한 형태로든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내 능력과 내 계획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의 뜻과 계획만이 서고, 주님의 능력으로 그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나가실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양가 아버님이 평안 가운데 거하시고, 자신의 암을 잘 다스리고, 극복해 나가면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가면서, 아이의 영적 성장과 지적, 정서적, 사회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의 삶과 우리의 행동을 보시면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희망을 품고 당신의 일을 맡기실 수 있는 그런 주님의 백성이 되도록 노력하자!!!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많이 맺고, 무성한 가지를 드리울 수 있길 기대하면서, 주님의 손길에 의해 길러지고, 주님의 손길에 의해 성장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통치를 위해 사용하시는 튼튼한 가지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면서, 그분의 손길에 의해 다듬어지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위해 기꺼이 사용되어지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의 삶과 저의 행동을 보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그런 저에게서도 희망을 발견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물가에 심겨진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가득 맺고, 무성한 가지를 드리우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당신께서 언제든지 꺼내어 사용하는 당신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손에 익은 도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고, 당신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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