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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8:19~32] 악인의 죽음도 절대로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철가방 묵상 2019. 8. 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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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8일 목요일

    본문: 에스겔 1819~ 3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영을 부어 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주님을 바라보며 달려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명의 완수를 위한 준비와 노력들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주님의 길을 가고, 그 길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9 그런데 너희는, 왜 그 아들이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그 아들은 법과 의를 실천하며,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하였으므로,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20 죄를 지은 영혼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며, 아들은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아버지가 아들의 죄에 대한 벌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의인의 의도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신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21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서,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법과 의를 실천하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22 그가 지은 모든 죄악을, 내가 다시는 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지킨 의 때문에 살 것이다.

    2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오히려 악인이 자신의 모든 길에서 돌이켜서 사는 것을, 내가 참으로 기뻐하지 않겠느냐?

    24 그러나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범하고, 악인이 저지르는 모든 역겨운 일을 똑같이 하면, 그가 살 수가 있겠느냐? 그가 지킨 모든 의는 전혀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불성실과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25 그런데 너희는, 내가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말을 하는구나.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잘 들어라. 내가 일하는 방법이 어찌 공평하지 않으냐? 너희가 하는 행실이 오히려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26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짓다가, 그것 때문에 죽는다면, 그는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는 것이다.

    27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신이 저지른 죄에서 떠나 돌이켜서, 법대로 살며, 의를 행하면, 자기의 목숨을 보전할 것이다.

    28 그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이 지은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켰으니, 그는 반드시 살 것이요, 죽지 않을 것이다.

    29 그런데도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일하는 방법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구나.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일하는 방법이 어찌 공평하지 않으냐? 너희가 하는 행실이 오히려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30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너희는 회개하고, 너희의 모든 범죄에서 떠나 돌이켜라. 그렇게 하면, 죄가 장애물이 되어 너희를 넘어뜨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31 너희는, 너희가 지은 죄를 모두 너희 자신에게서 떨쳐내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왜 죽고자 하느냐?

    32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그가 죽는 것을 나는 절대로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 단락에서 속담에 맞서 제시된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가 하나님의 정의에 일치하는 신학적 진리이지만, 이를 인정하고 다를 때의 한계도 분명했다. 각 세대가 자신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면, 죄를 범한 세대는 멸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21~32절은 여기에 대한 답변이다. 과거의 죄와 그 짐은 현재의 결단과 돌이킴에 의해 극복될 수 있다.

     

     

    단락 구분

    19~20절 백성의 이의 제기와 답변

    A.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는 아들(19a)

    B. 율례를 지키면 사는 아들(19b)

    C. 범죄하는 영혼만 죽음(20)

    21~29절 생명과 멸망을 결정하는 현재의 삶

    A. 구원의 길과 멸망의 길(21~24)

    B. 백성의 이의 제기와 답변(25~29)

    30~32절 맺는 말

    A. 행위에 따른 심판(30a)

    B. 회개의 요청(30b~31a)

    C.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31b)

    D.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 하나님(32a)

    E. 회개의 요청(32b)

     

     

    배경이해

    고대 이스라엘에서 죄는 처음부터 신학적이었기에 개인적 책임과 집단적 책임이 배타적이지 않았다. 죄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관계에 균열을 초래하기에 개인적일지라도 그 세력과 결과가 집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법적 정의라는 관점에서 보면 죄를 저지른 사람이 죗값을 담당해야 한다. 이것이 법의 공정한 집행과 준수의 전제 조건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으로서 불의와 불법이 자라지 않도록 그 싹을 제거해버려야 할 의무와 책임도 있었다. 언약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이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지켜져야 했다. 언약 백성의 의무를 무시했을 때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진노 아래 놓였다(참조. 16; 7).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죄를 지은 그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벌을 받을 것이며, 자기가 저지른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면 반드시 살게 될 것임(19~23v)

     

    2.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를 생각치 않고, 하나님께서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만을 늘어놓음 (23~29v)

     

    3.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니,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돌이켜야 하며,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시라고 말씀하심(30~32v)

     

     

    * 본문의 정리: 의인이라도 공의를 버리고 죄악을 저지르면 죽게 될 것이고, 악인이라도 악을 떠나 의를 행하면 살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돌이켜 의인이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니,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돌이키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a.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니,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켜야 함

    b.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함

     

    2. 둘째로, 모든 죄에서 떠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a.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니, 너희의 모든 범죄에서 떠나 돌이키고, 말씀과 규례를 따라 살아가야 함

    b. 우리는 모두 죄에서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a.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니, 너희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야 함

    b. 우리는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악인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으시며, 모든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악인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으시며, 자신의 모든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서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과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길 기회를 다시금 허락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려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가족들이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특별히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셔서 저희 가족들만의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율례를 다 지키고, 말씀과 의를 실천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우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서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죄에서 돌이키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백성임을 세상 속에서 삶으로 증거하도록 하자!!!

     

    우리의 마음과 영을 늘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을 더 깊이 의뢰하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이 한 일을 다 지켜 보고 계시며, 우리 각자가 한 일에 대해 심판하시고, 죄의 허물을 물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지만 죄인이라도 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그가 돌이켜 주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더욱 더 간절히 바라시는 분이심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성실히 지켜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일꾼으로서 저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열심히 모든 일들을 진행시켜 나가길 소망합니다. 주님,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더 큰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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