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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0:1~26] 반역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그들을 참으시는 하나님...
    철가방 묵상 2019. 8. 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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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10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201~ 2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금 새 힘을 얻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길을 가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이 길의 여정 속에서 주님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바라시고,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만큼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제 칠년 다섯째 달 십일에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주님의 뜻을 물으려고 나에게 와서, 내 앞에 앉았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나의 뜻을 물으려고 와 있느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하고 말하여라.

    4 너 사람아, 오히려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아,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역겨운 일을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5 너는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내가 옛날에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야곱 집의 자손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고, 이집트 땅에서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에게 손을 들고 맹세할 때에 내가 그들의 주 하나님이라고 일러주었다.

    6 그 날에 나는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서, 내가 이미 그들에게 주려고 골라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였다.

    7 내가 또 그들에게 일러주었다. 각자 눈을 팔게 하는 우상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그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였다. 나는 주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말하였는데도

    8 그들은 나에게 반역하고, 나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현혹시키는 우상들을 내던지지 않았고, 이집트의 우상들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의 한복판에서 그들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9 그러나 나는 나의 이름 때문에, 이방 민족의 한가운데 살던 이스라엘이, 그 모든 이방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였으니, 바로 그 여러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냄으로써,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었다.

    10 그래서 나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서, 광야로 데리고 나갔다.

    11 나는 그들에게,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율례를 정하여 주고, 내 규례를 알려 주었다.

    12 또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도 정하여 주어서, 이것이 나와 그들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인 줄 알게 하였다.

    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나에게 반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내 율례를 그들은 지키지 않았고, 내 규례를 배척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일도 크게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이르기를, 광야에서 그들의 머리 위에 내 진노를 쏟아, 그들을 모두 멸망시키겠다고 하였다.

    14 그러나 나는, 내 이름에 욕이 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 이방 사람들의 눈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15 또 나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땅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16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마음대로 우상을 따라가서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지키지 않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7 그런데도 나는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어, 그들을 죽이지 않고, 광야에서 그들을 멸하여 아주 없애지 않았다.

    18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조상의 율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들의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19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나의 율례를 따르고,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실천하여라.

    20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징이 되어,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여라' 하였다.

    21 그런데 그 자손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나의 율례를 따르지 않았고, 나의 규례를 지키지 않았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머리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22 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 이방 사람들의 눈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내 손을 거두었던 것이다.

    23 그러면서도 그들을 이방 민족들 가운데 흩어 놓고, 여러 나라 가운데 헤치겠다고 내가 광야에서 또 한번 손을 들어 맹세한 것은,

    24 그들의 눈이 자기 조상의 우상에게 팔려서, 나의 규례대로 살지 않고, 나의 율례를 배척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25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옳지 않은 율례와, 목숨을 살리지 못하는 규례를, 지키라고 주었다.

    26 나는 그들이 모두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도록 시켰고, 그들이 바치는 그 제물이 그들을 더럽히게 하였다. 내가 이렇게 한 것은, 그들을 망하게 하여 내가 주인 줄 그들이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처음부터 자기 시대까지 되돌아보면서 철저하게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도, 광야에서도, 가나안에 정착해서도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우상숭배에 빠졌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언약 백성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당신 약속에 얼마나 신실하셨는지를 보여준다.

     

     

    단락 구분

    1~4절 도입부

    A. 장로들의 에스겔 방문(1)

    B. 말씀의 계시(2)

    C. 장로들의 요구 거절(3)

    D. 장로들의 심판 요청(4)

    5~9절 애굽에서의 불순종

    A.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5~7)

    B. 이스라엘의 반역(8a)

    C. 하나님의 반응(8b~9)

    10~16절 출애굽 세대의 광야 불순종

    A. 계명과 안식일(10~12)

    B. 이스라엘의 반역(13a)

    C. 하나님의 반응(13b~16)

    17~26절 광야 세대의 불순종

    A. 여호와의 계명(18~20)

    B. 이스라엘의 반역(21a)

    C. 하나님의 반응(21b~26)

     

     

    배경이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불순종의 역사로 고발하는 20장은, 16장의 경우처럼, 다수의 유배민들에게 도발적이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언약 백성으로 출발했지만, 이미 애굽에 있을 때부터 우상을 숭배하며 여호와께 반역했는데, 그 반역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에스겔은 하나님 백성을 주장하는 이스라엘에게서 종교적·민족적 특권을 박탈해버린다. 이스라엘의 멸망이 확정됐기에 유배민들의 귀향 소망도 끝났다. 에스겔은 구속사적 전통에 근거한 미래를 기대하지 말 것을 찾아온 장로들에게 가르친다.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이 자동으로 그분의 구속사적 개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불순종을 뉘우치고 여호와께 돌아와야만(참조. 18:30~32) 미래를 가질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님의 뜻을 물으려고 온 장로들의 요청을 거절하시고, 애굽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어긴 이스라엘의 불손종을 말씀하심(1~9v)

     

    2.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으면서 광야에서 행한 불순종을 말씀하심(10~16v)

     

    3.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죽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보호하여 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반역하셨고,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을 행하엿음(17~26v)

     

     

    * 본문의 정리: 예루살렘을 심판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뜻이 취소되었길 바라며 하나님을 찾아온 장로들에게, 하나님은 그들 조상의 반역과 악행을 상기시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반역과 악행을 일삼으며 하나님께 불순종한 백성들이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항상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켜 실천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께 반역하며 살아갔던 이스라엘의 조상들

    b. 우리는 당신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a. 그들을 현혹시키는 우상을 내던지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던 이스라엘의 조상들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채 살았던 이스라엘의 조상들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고, 당신을 예배하며, 당신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셔서 참고 기다리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고, 당신만을 예배하며, 당신의 백성답게 살아가길 바라시면서,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매일매일 감당해야 할 부분들을 성실히 해 나가면서, 열심히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을 열심히 해 나가고,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어떻게든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능력, 지혜와 힘,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그 땅을 향한 사역의 문의 다시금 열릴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잘 전해지고, 그 땅의 사람들이 기쁨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뜨겁게 불타 오르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통해 예담이가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성실한 일꾼으로 잘 자라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를 선택하여 주시고, 당신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에 늘 감사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삶으로 실천하면서 삶으로 그분을 증거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우리가 바라보고, 우리의 모든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은 오직 주님뿐이심을 잊지 말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고, 주님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를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여 주시고,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면서, 당신의 백성으로, 당신의 자녀로, 세상 속에서 당신을 높이고, 당신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나눔과 섬김을 열심히 실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 속에서 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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