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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8:1~18] 각자의 책임대로...
    철가방 묵상 2019. 8.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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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7일 수요일

    본문: 에스겔 18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시고, 우리 단체 가운데 행하시는 수많은 일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때로는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의 아픔을 경험케 하여 주시면서, 그 속에 담긴 주님의 뜻과 계획들을 조금씩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만이 우리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을 높이며,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냐?

    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속담을 입에 담지 못할 것이다.

    4 모든 영혼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 똑같이 나의 것이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다.

    5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법과 의를 실천한다고 하자.

    6 그가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 않으며, 월경을 하고 있는 아내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빚진 사람의 전당물을 돌려 주며, 아무것도 강제로 빼앗지 않으며,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8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며,

    9 나의 모든 율례대로 살아 가며, 나의 모든 규례를 지켜서 진실하게 행동하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0 그런데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않고, 이들 악 가운데서 하나를 범하여 폭력을 휘두르거나,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게 하거나,

    11 아버지와는 반대로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범하거나,

    12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학대하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전당물을 돌려 주지 않거나, 온갖 우상들에게 눈을 팔거나, 역겨운 일을 하거나,

    13 돈놀이를 하거나, 이자를 받거나 하면, 그가 살 수 있겠느냐? 그는 절대로 살지 못할 것이니, 이 모든 역겨운 일을 하였으므로, 죽을 수밖에 없다.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4 그런데 이 의롭지 못한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자기 아버지가 지은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서,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15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도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도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으며,

    16 아무도 학대하지 않으며, 전당물을 잡아 두지도 않으며, 강제로 빼앗지도 않고,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17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않으며,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나의 규례를 실천하고, 나의 율례대로 살아가면, 이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죄악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8 그렇지만 그의 아버지는 심히 난폭하여 동족을 학대하고, 친척의 것을 강제로 빼앗고, 자기 민족 가운데서 좋지 않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는 자신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은 바벨론 유배민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예루살렘의 함락으로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리라는 이들의 소망도 산산조각이 났다. 이제는 이방 땅에서 살다가 이방 땅에 묻혀 사라지는 것만 남았다. 이들은 조상들의 죗값(멸망의 짐)을 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절망했다.

     

     

    단락 구분

    1~3절 도입부

    A. 말씀의 계시(1)

    B. 속담(2)

    C. 속담의 폐기(3)

    4~18절 하나님의 정의: 각 세대의 독자적 책임

    A.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4)

    B. 의로운 아버지의 구원(5~9)

    C. 악한 아들의 멸망(10~13)

    D. 의로운 손자의 구원(14~18)

     

     

    배경이해

    2절의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니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은 예레미야 31:29에도 거의 그대로 나온다. 유다의 멸망 전후로 바벨론 유배민들 가운데서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서도 속담이 널리 퍼졌음을 보여준다. 차이가 있다면 속담에 대한 예언자의 반응이다. 에스겔은 속담이 하나님의 정의에 반하는 주장임을 논증적으로 반박하고, 예레미야는 별다른 언급 없이 속담의 한시적 유효성을 인정한다. 예레미야에 따르면 심판 이후에 있을 구원 시대에 가서야 속담이 폐기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모든 영혼은 하나님의 것이며,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심(1~4v)

     

    2.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하면 모든 규례들을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임(5~9v)

     

    3. 그 의로운 사람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아버지와 달리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르지 않았으니,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임(10~14v)

     

    4. 그 악한 이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또 아버지와 달리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살아가면 그는 아버지의 죄악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임(15~18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포로가 된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백성에게 각 사람은 각자 행한 대로 보응받게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행한 그대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가 가슴에 새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모두 주님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영혼은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심

    b. 우리는 모두 주님의 것이며, 주님께 지음을 받은 피조물임을 잊지 말아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켜 나가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모든 율례대로 살아가며, 모든 규례를 지켜서 진실하게 행동하길 바라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며 진실하게 행동하길 바라심

     

    3. 마지막으로,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책임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각자가 행한 죄악과 성실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겠다고 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맡겨진 책임을 다하길 바라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자 행한 대로 보응을 받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 행한 대로 보응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친히 저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길…

     

    ②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셔서 그 길을 따라 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고, 더 많은 이들과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되고, 주님의 특별한 은혜로 말미암아 양가 아버님들이 온전히 회복되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정하여 주시고, 당신의 백성,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심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분의 소유답게, 그분의 백성답게 그분이 말씀과 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하나님의 모든 율례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모든 규례를 지켜서 진실하게 행동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고,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허락하여 주셨고, 그 자리에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신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며, 주님의 백성으로 더욱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소유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과 규례를 성실히 지켜 나가고, 진실하게 성실하게 행동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리에서 성실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 가정의 머물 수 있는 저희만의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착실히 다음 스텝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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