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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6:53~63] 너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8. 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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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4일 주일

    본문: 에스겔 1653~ 6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새로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저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면서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족하고 미흡한 것 투성이지만,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인내와 끈기를 주시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제 자리를 지켜 나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건강에도 더 유의하면서 더 오래도록 주님의 일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루살렘의 심판으로 여호와의 계획이 정점에 도달하기는 하지만, 마지막은 아니다. 그분께서는 심판이 성취되기 전에 벌써 이후에 있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신다. 당신을 배반하고 온갖 정부들과 음란을 즐겼던 예루살렘을 아내로 받으들이실 것이다. 그분의 주로도 예루살렘이 깨뜨린 언약이 영원한 언약으로 갱신된다.

     

     

    단락 구분

    53~58절 세 자매의 구원

    A. 세 자매의 회복(53~55)

    B. 소돔을 대신하는 예루살렘(56~57)

    C. 책임져야 하는 예루살렘(58)

    59~63절 영원한 언약

    A. 언약을 배반한 예루살렘(59)

    B.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60)

    C. 자기 행위를 기억해야 할 예루살렘(61)

    D. 언약 체결의 목적(62)

    E. 입을 열지 못하는 예루살렘(63)

     

     

    배경이해

    구약성경에 '영원한 언약'은 모두 16회 등장한다. 창세기 9:16은 구름 사이에 있는 무지개를 노아와 맺은 영원한 언약의 징표로, 17:7, 13, 19은 할례를 아브라함과 맺은 영원한 언약의 내용으로 언급한다. 출애굽기 31:16에서는 안식일 준수와 관련해서, 레위기 24:8에서는 제의 규정의 준수와 관련해서, 사무엘하 23:5에서는 나단의 약속과 관련해서, 병행 본문인 시편 105:10과 역대상 16:17에서는 땅의 약속과 관련해서 영원한 언약이 등장한다. 나머지 7회는 예언서에 나오는데, 이사야서에 3회(24:5; 55:3; 61:8), 예레미야서에 2회(32:40, 50:5), 에스겔서에 2회(16:60; 37:26) 나온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소돔, 사마리아을 회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심(53~55v)

     

    2.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을 약속하시지만 그 전에 죗값은 분명 치러야 한다고 못 박으심(56~58v)

     

    3.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시면, 예루살렘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기억할 것이고, 자신을 용서하신 은혜로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과 감사로 침묵할 것임(59~63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소돔과 사마리아, 그리고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회복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세우실 새롭고 영원한 언약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회복시키시고, 너희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Keyword: Who is He?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a. 소돔과 사마리아, 그리고 예루살렘의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2. 둘째로, 우리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a. 영원한 새 언약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언약을 온전히 세워주시고 성취해 주시는 하나님

     

    3. 마지막으로, 우리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a. 예루살렘을 은혜로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을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새로운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새로운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흔들리지 말고, 한 곳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시는 일들을 하나하나 완수해 나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생각과 마음을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계획을 세우고, 좀 더 전략적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주시고, 이 기회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가 쓰러진 채로 머물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다시금 일어서서 주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느 그 은혜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새 언약의 성취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이시며,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임을 잊지 말고, 그분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인내하시면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그분만을 바라보고,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로 나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지를 잊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시고, 그 언약을 온전히 성취해 주신 것에 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기회를 주시고, 다시금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다시금 용서하여 주시는 그 사랑에 그저 침묵하며, 감사를 올려 드릴 뿐입니다.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주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면서, 주님께 온전히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매일매일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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