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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6:15~34] 네 이름을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라...
    철가방 묵상 2019. 8. 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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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2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1615~ 3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아침에 드리는 이 기도를 통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흔들림 없이 사명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헛된 생각과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제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5 그런데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을 의지하여, 음행을 하였다. 지나가는 남자가 원하기만 하면, 누구하고나 음행을 하여, 네 이름을 그의 것이 되게 하였다.

    16 너는 네 옷을 가져다가, 가지각색의 산당들을 꾸미고, 그 위에서 음행을 하였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17 너는, 내가 네게 준 나의 금과 은으로 만든 장식품들을 가져다가 남자의 형상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들과 음행을 하였다.

    18 너는, 수 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 형상들에게 입혀 주고, 내가 준 기름과 향을 그것들 앞에 가져다 놓았다.

    19 또 너는, 내가 너에게 준 음식 곧 내가 너를 먹여 살린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그것들 앞에 가져다 놓고, 향기 나는 제물로 삼았다. 네가 정말로 그렇게 하였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0 또 너는, 우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과 네 딸들을 데려다가,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쳐 불사르게 하였다. 너의 음욕이 덜 찼느냐?

    21 네가 내 아들딸마저 제물로 바쳤다. 또 네가 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22 너는, 핏덩이로 버둥거리던 때와 벌거벗은 몸으로 지내던 네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온갖 역겨운 일과 음행을 저질렀다.'"

    2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네게 재앙이 닥친다. 재앙이 닥친다. 네가 그 모든 악행을 저지른 다음에도

    24 너는, 길거리마다 네가 올라갈 누각을 짓고, 네가 누울 높은 단을 만들었다.

    25 너는, 길 머리마다 높은 단을 만들어 놓고, 네 아름다움을 흉측하게 더럽히고, 지나가는 모든 남자에게 네 두 다리를 벌려, 음행을 많이 하였다.

    26 너는, 이집트 남자들 곧 하체가 큰 이웃 나라 남자들과 음행을 하였다. 너는, 수도 없이 아주 음란하게 음행을 하여, 내 분노를 터뜨렸다.

    27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펴서 너를 치고, 네가 날마다 먹을 양식을 줄이고, 또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들 곧 네 추잡한 행실을 보고 역겨워하는 여자들에게 너를 넘겨 주어서,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

    28 그런데도 너는 음욕이 차지 않아서, 앗시리아 남자들과 음행을 하였다. 그들과 음행을 한 다음에도 네 음욕이 차지 않아서,

    29 너는 저 장사하는 나라 바빌로니아 남자들과 더 많이 음행을 하였다. 그래도 너의 음욕은 차지 않았다.

    30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네가 방자한 창녀와 똑같이 이 모든 일을 했으면서도, 너는 마음이 왜 그렇게 약하냐!

    31 네가 길 머리마다 높은 단을 만들어 놓고, 길거리마다 누각을 세워 놓고, 몸을 팔면서도, 네가 화대를 받지 않으니, 너는 창녀와 같지도 않구나!

    32 너는 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간통하는 음란한 유부녀로구나.

    33 창녀들은 화대를 받는 법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모든 정부에게 선물을 주어 가며 사방에서 불러다가, 너와 음행을 하자고, 남자들에게 돈까지 주었다.

    34 이렇게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정반대로 음행을 하였다. 정부들이 너를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네가 몸값을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네가 몸값을 주어 가면서 음행을 하니,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정반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와 예루살렘의 결혼 생활이 오래지 않아 파국에 직면한다. 화려함과 명성에 도취한 예루살렘이 여호와를 배반한다. 역설적이게도 여호와의 축복이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주변의 애인들에게 눈을 돌리게 한다. 예루살렘은 종교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음란을 즐긴다. 음란에 있어 예루살렘은 직업적인 창녀를 훨씬 능가했다.

     

     

    단락 구분

    15~22절 종교적 음란

    A. 음란에 빠진 예루살렘(15)

    B. 산당과 우상숭배(16~19)

    C. 어린아이 희생 제사(20~21)

    D. 과거를 망각한 예루살렘(22)

    23~34절 정치적 음란

    A. 요약적 고발(23~25)

    B. 애굽, 앗수르, 갈대아와의 음란(26~29)

    C. 창기보다 더 천박한 예루살렘(30~34)

     

     

    배경이해

    에스겔의 예루살렘에 관한 고발은 두 가지 점에서 특별하다. 먼저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역사를 다윗 시대를 넘어 가나안 시대까기 소급해 올라간다. 예루살렘은 그 혈통과 태생에 있어 가나안 땅 출신이다. 노아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에 의해 저주를 받은 가나안(창 9:25)이 예루살렘의 근원이다. 예루살렘의 자랑과 특권이 완전히 박탈당한다. 다음은 예루살렘의 음란을 고발하면서 에스겔이 사용한 파격적 언어다. 제사장 출신 예언자 에스겔은 성적 언어를 대놓고 사용하면서 예루살렘을 성에 미친 천박한 창녀로 고발한다. 호세아도 2:2~13에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성적 타락으로 표현했지만, 에스겔의 성적 언어는 현대인이 읽기에도 거북스러울 정도로 노골적이다.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신학적 특권과 영화를 자랑하는 자들을 예루살렘의 위선과 파렴치와 타락에 도발적이고도 충격적인 방식으로 맞대면시킨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감사를 모르는 이스라엘은 남편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을 음행에 탕진하였고, 산당과 우상숭배로 가득하게 되었음(15~19v)

     

    2. 산당에서 우상과 놀아나는 음행이 전부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자녀들을 우상들에게 제물로 드리기까지 하였음(20~22v)

     

    3. 애굽, 앗수르, 갈대아와 음란을 저지르면서 창기보다 더 천박한 예루살렘(23~34v)

     

     

    * 본문의 정리: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의 선물로 우상을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또한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의 음란함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우상을 떠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거룩과 정결을 회복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회복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의 선물로 우상을 만들어 숭배했던 예루살렘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찬송해야 함

     

    2. 둘째로,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a. 하나님보다 애굽, 앗수르, 갈대아와 같은 강대국들을 의지했던 예루살렘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의 힘을 의지하고, 세상의 논리를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 함

     

    3. 마지막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야 합니다.

    a. 자신들의 자녀들까지도 우상의 제물로 바치고, 가지가 몸값을 주면서까지 음행을 저지르는 등 창기보다 더 천박했던 예루살렘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영적 음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상으로부터 돌아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백성이 되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회복하고, 당신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당신만을 의지하고, 당신만을 찬양하고 예배하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길, 그리고 흔들림 없이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기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금 허락하여 주시길, 이전보다는 더 잘 준비된 모습으로 다가가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스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정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다시금 준비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가면서 아이의 영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 성장을 잘 도울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오로지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세상적인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세상이 주는 안락함과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의뢰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의 완수를 위해 한길을 달려가고, 그 여정 속에서 주님과 더 깊은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도록 하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헛된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건히 지켜 나가면서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늘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면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을 예배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세상적인 논리와 온갖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제 마음을 지켜 주시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의뢰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의 완수를 위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헛된 생각에, 헛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고, 열심히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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